[네이버카페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얼마 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 하우스 메이드의 원작자 프라다 맥파든의 신작동이 트기 전에 이 시체를 묻어야 해, 더 티처 by 프라다 맥파든 소설이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읽기 시작한 미스터리 소설. 역시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선호하는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소설이었다.늦은 밤 야산, 동이 특기 전 시체를 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화자의 독백으로 시작된 서사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나서야 소름 돋는 반전과 함께 독자에게 진실을 고한다. 교사라는 직업, 누가 봐도 멋진 남편 네이트와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이브. 하지만, 그녀도 모르는 순간 생긴 네이트와의 균열은 그녀의 일상을 점점 파국으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한편,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교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어 세상과 고립된 이브는 그녀만의 세계를 다독여주는 따뜻한 네이트와 호의라고는 한 자락도 없을 것 같은 이브가 부부라는 사실이 못마땅하기만 하다.각자의 세상에서 비딱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세 사람. 이브와 애디 그리고 그녀들이 서로에게 끊임없이 적의를 내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 네이트. 칠흑 같은 밤. 시체를 묻기 위해 땅을 파고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 사건의 실마리를 풀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드러나는 한 사람의 추악한 진실. 기다렸다는 듯이 독자의 빈틈을 파고든다. 영화 하우스 메이드와 유사한 플롯으로 이어진 서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을 보여준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이게 끝아 아니라는 여운과 함께... 교차되는 이브와 애디의 시선은 서로를 향한 적의와 각자의 행복을 위해 품는 악의를 정당화한다. 네이트를 차지하기 위한 악의가 아닌 그저 자신의 행복을 향한 정의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반전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 프로 만족할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하우스 메이드 원작자라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이 됐지만 이번 독서로 선호 작가 리스트에 프리다 맥파든이 추가된다.#더티처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반전스릴러 #심리스릴러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TheTea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