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끔찍한 내용의 연극 또는 슬프고 끔찍한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단어 “참극” 오늘 리뷰하는 ‘미로장의 참극’은 미로장이라는 조금 독특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의문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는바, 후자의 슬프고 끔찍한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 하겠다. 제목만큼이나 음침한 느낌의 표지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미로장(명랑장)은 과거 후루다테 다넨도라는 귀족이 지은 별장으로 곳곳에 비밀공간이나 장치들이 숨어있다. 오래전 아내의 불륜을 의심했던 다넨도의 아들 가즌도는 아내와 그녀의 불륜 상대라 여겼던 사촌의 팔을 자르고 가즌도 또한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참극이 벌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기묘한 장소에서 일어났던 참극은 한쪽 팔이 잘린 시즈마의 행방에 의문을 남기고 잊히는 듯하지만,,,,미로장의 현재 주인 사노자키는 미로장과 함께 가즌도의 아들 다쓴도의 아내 시즈코를 함께 사들인(?) 기행의 주인공으로 시즈마로 추정되는 외팔이 남자가 미로장을 방문했다 사라진 기묘한 사건의 해결을 의뢰하기 위해 간다이치 고스케를 초청하는데,,, 간다이치가 사라진 외팔이 남자를 추적하기 시작한 순간 다쓴도를 시작으로 의문의 죽음이 이어진다.귀족이라는 허울 아래 허영에 가득 찬 후루다테 일가는 비밀로 가득 찬 명랑장을 만들고 의문을 가득 품은 명랑장은 의문을 살인을 위한 밀실이 되어 사람을 하나 둘 잡아 가둔다. 명랑장에 모인 모든 사람이 용의자가 되고 연달아 벌어지는 잔인한 살인사건... 허술해 보이지만 인간미 넘치는 국민 탐정 긴다이치에게서 ‘당신이 범인입니다’라는 짜릿한 문장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미로장의 참극은 끝이 난다. 긴다이치 고스케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찬사가 조금도 부족하지않은 미스터리소설이었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