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신이자 저승의 지배자 하데스가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이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어둠의 손길을 읽었다.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와 어둠을 상징하는 저승의 지배자 하데스의 로맨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신화 속에서는 페르세포네에게 반한 하데스가 수선화로 그녀를 납치해 아내로 만든 사건이지만 판타지 소설 어둠의 손길 속 두 남녀는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 한번 발을 들이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지하세계의 지배자이자 철저한 원칙주의자 하데스가 신화속 모습과 달리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진 신으로, 풍요와 곡물을 상징하는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는 인간의 삶을 동경하는 신의 능력을 갖지 못한 여신으로 등장한다.페르세포네의 절친 렉사를 비롯한 인간들이 선망하는 네버나이트. 선택된 인간들만 입장을 허용하는 네버나이트는 그곳의 주인 하데스가 인간과 내기를 즐기는 곳이다. 인간의 욕망을 미끼로 인간이 절대 이길 수 없는 내기를 하고, 내기에 진 인간이 절대 지킬 수 없는 계약을 맺어 그들의 목숨을 거둔다.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숨긴 채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페르세포네는 렉사의 부탁에 못이겨 네버나이트를 찾게되고 그 곳에서 하데스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그리고 그녀 또한 죽음의 신 하데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 환상으로만 존재하는 생명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생명을 지하세계에 불어넣을 것을 계약으로 요구받은 페르세포네는 지금까지의 그녀의 삶을 지키기위해 지하세계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그곳을 찾는 동안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들은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판타지 요소와 익숙한 신화가 결합한 로맨스 소설은 페이지터너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이어지는 시리즈 어둡고 매혹적인 그리스 신화의 새로운 상상, 관능적이고 금지된 사랑의 주인공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다음 이야기 파멸의 손길, 악마의 손길도 궁금해진다.[ 네이버카페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어둠의손길#스칼릿세인트클레어#최현지#해냄출판사#에로틱로맨스판타지#페르세포네하데스#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