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돈의 시나리오 -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리더스원 큰글자도서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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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자기 상황을 분석하면 구체적으로 자신이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떤 투자물을 공부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공부를 지속해서 하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돈의 계획,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

삶의 계획, 의미 = 돈의 의미

자신만의 투자 계획 = 돈의 시나리오

돈의 시나리오는 시간과 정성을 써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돈을 버는 계획이다.

 
 

 

 

 

나는 사실 돈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면서 돈을 많이 쓰는 사람으로 (나만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벌어야 먹고살지.

노후는 모르겠지만 모아둬야 병원비라도 내지, 라는 마인드로

돈을 벌고, 모으고, 쓰며 살아가고 있다. 관심이 없으니 투자나 제테크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축이나 금융상품을 많이 가입한 것도 아니고 빚만 없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플러스(+) 보다 마이너스(-)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다.

돈의 시나리오, 는 이렇게 돈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삶의 계획, 삶의 의미가 있듯이 '돈의 계획(돈의 시나리오)'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엄청난 주식투자나 동학개미운동같은 소소한 투자가 아니더라도.

예금, 펀드, 주식 그 무엇이 되었더라도. 심지어 창업(스마트스토어나 기타)일지라도 말이다.

모르는 게 약이다. 는 말도 있지만

돈의 흐름을 모르면 약이 아니다 독이다.

사기를 당할 수도.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쓰는 것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마음껏 쓸 자신이 있는데

돈을 모으는 것이나 투자에 관한 것은 누가 말해줘도 당췌 알길이 없었다.

그 이유는 모두 대상이 달라고 같은 이야기만 하기 때문이다.

이러니 내가 나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귀담아 듣거나 따로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무관심의 영역, 나와는 상관없는 경제, 돈, 투자라는 단어라고 치부해버렸던 것이다.

쓰기는 쉽지만 목돈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나 자신이 벌고 쓰는 돈에 대한 규칙을 정하는 건 어렵다.

투자 전문가나 금융전문가 눈에는 단번에 보일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누구나 저마다 돈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쓰임이 달라서 1을 모든 사람에게 1로 정의할 수 없어 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1을 투자하라고

1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단박에 부정하며

우리가 돈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

즉 내 돈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투자의 계획을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와 성별, 결혼의 여부, 성향에 따라 투자가 다르다고 말하며

무조건 투자보다 자신을 먼저 파악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여 오랜시간 공부와 나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쓰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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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로 봐서 안경은 쓰지않아도되서 눈이 편했다.

책을 볼 때 돋보기를 써야해서 책 읽기 불편하다고 하는 어르신들이 돋보기 없이 보기에도좋고

아이들이 읽기에는 돈의 시나리오는 어려울 수 있으나

다산북스에 다른 큰글자 도서 소설이나 장르책을 보기에는 더 없이 좋겠더라.

 

 

자기만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자기 상황을 분석하면 구체적으로 자신이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떤 투자물을 공부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공부를 지속해서 하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돈의 계획,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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