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이, 요르단 - 회색 도시를 떠나 푸른 밤과 붉은 사막으로, 컬러풀 여행
김구연.김광일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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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책에 나오는 큐알 코드를 연결해서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고 보기도 하고

배경음악삼아 책을 읽기도 하며 책의 재미를 더 했다.

시중에는 본 적없는 요르단이라는 중동을 소개한 책이라서 책 제목을 듣자마자 흥미가 생기는 건 당연지사.

잘 알지 못하는 나라일수록 여행책이 극히 적은 나라일수록 궁금하고 가고싶은 호기심과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는데 책을 읽다보면 내가 낙타를 타고 있는 것 같고, 사막 한가운데 별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다.

(+ 여행기에서 호갱되고, 사기당하고, 뭐 그런거 돌아보면 추억.

근데 또 누구나 여행가서 그런거 한 번씩 당하고 오는거 그런게 여행아니겠어요)

지금처럼 이동제약이 많은 시기만 아니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충동에

요르단 비행기표를 바로 검색해보는걸로 그치지 않고(책읽고 항공편 보는거 저 뿐인건 아니겠지요)

다른때처럼 바로 표를 예매하고 다음날 공항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

책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중에 유익함(정보성), 즐거움(흥미,재미유발),

개인적 취향저격까지.

여행은 자고로 혼자하는 것이 편안하다는 나의 지론을 깨고

코로나가 끝나면, 아니 지금이라도 어디 가까운 나들이라도

가기싫다는 친구에게 사정사정하며 같이 어디 좀 우리도 가보자고 꼬셔댈판.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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