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히게 웃긴 만화책도 아니고심야식당처럼 구구절절 사연이있는 것은 아니지만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있는 맛추억의 맛늘 때가 되면 맛보고 싶어지는 맛까지맛과 관련된 추억.먹고 사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겨있다.사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은 대게 이유없이, 생각나서, 그냥인 경우가 많지 않았던가.이 책에 나오는 음식 역시 그렇다.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가정식 요리같이 일상적이지만가끔은 고급요리를 맛보듯 깨알같은 에피소드가 웃음짓게 하고 공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