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밍 로블록스 월드 1 : 브레인롯을 지켜라! - 만화로 배우는 게임 리터리시 ㅣ 도넛 밍 로블록스 월드 1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밍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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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로블록스와 브레인롯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게임북을 만났어요. 두 가지 모두 아이가 관심있어 하거나 좋아하는 분야라 저도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보자마자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어 선택했어요. 사실 게임은 잘 시켜주고 싶지는 않지만, 아예 모르면 또 안되더라고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 수 있어서요. 그래서 게임을 덜 시켜주는 대신 그만큼 책으로 좀 대체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게 제 마음이 조금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로블록스가 진짜 방대한 세계관의 게임인가봐요. 여러 책을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새로운 게임이 등장해서 참 놀라워요. 이번 이야기의 메인 게임 캐릭터들이 브레인롯이라 더 신기했어요. 게임 속 브레인롯이라니. 이렇게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나봐요!



로블록스 속에 <브레인롯 훔치기>라는 게임이 있대요. 이 게임은 브레인롯을 사거나 훔쳐서 수집하는 게임이래요. 훔치는게 규칙이라니. 왠지 썩 좋은 규칙의 게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이 또한 하나의 게임이니 즐기는 수밖에요. 다만, 게임 아이템을 훔치거나 빌리고 돌려주지 않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도 단단히 일러줍니다. 이 게임은 훔치는 것이 놀이 규칙이니 놀이의 과정이라 여겨야 하지만, 다른 게임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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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에는 공개, 비공개 서버가 따로 있어서 전 세계 누구나 함께 즐기거나 초대한 친구들과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대요. 각자 장단점을 지니고 있으니 둘다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또 게임을 하면서 사소한 질문이나 아이디어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대요. 이런 이야기들을 상상하는 일이 혹시 나중에 게임 스토리 작가나 여러 창작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요! 로블록스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게임 중에서는 그나마 건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여러 다양한 플롯으로 즐길 수 있으니 질릴 틈도 없을 테고요! 로블록스 게임북 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다음은 어떤 게임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요. 다음 이야기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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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알고 보니 능력자, 곤충 - 사슴벌레 기자 현장 취재 ㅣ 지식 숭숭
줄스 하워드 지음, 고시아 헤르바 그림, 신인수 옮김, 이동주 감수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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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책이라 선택한 책이예요. 곤충들은 각자 어떤 능력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알고 보면 능력자인 곤충이 어떤 곤충들일지 저도 궁금했어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살펴봤는데, 남아인 첫째가 특히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좋아할 책이더라고요. 곤충들마다 각자 가진 능력들이 생각보다 놀라운 능력들이라 신기했어요. 곤충 덕분에 우리의 삶이 더 윤택해지기도 하고, 먹거리를 얻는 거였어요. 이런 곤충들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지구의 생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들을 해내고 있고 그게 촘촘하게 연결이 되어 있는 거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해내는 종이 사라지게 되면 그 연결망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결국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니까 작은 곤충이라도 무시하면 안되는 일이예요! 과연, 어떤 곤충들이 어떤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까요?!



최근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때문에 기존의 영화들을 한편씩 다시 보고 있다보니 곤충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 곤충들의 능력을 가진 히어로들이 대거 나타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어요. 거미의 능력을 이어받은 스파이더맨처럼요. 애벌레들의 먹어치우는 능력을 이어받는다면... 어떤 히어로가 탄생하게 될까요?! 어쩐지.. 그닥 괜찮은 능력을 발휘할 것 같지는 않네요. 암튼, 전 세계의 4분의 3이나 되는 작물이 곤충들의 도움을 받아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트리고 있는 거라고 해요. 그러니까 곤충이 없으면 우리가 먹고 있는 과일, 커피부터 다양한 디저트들까지 맛볼 수 없는 거예요. 각자의 능력들도 중요하긴 한데,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곤충이 갑자기 소중해 지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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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눈에 띄었던 플라스틱의 해결사, 꿀벌부채명나방 애벌레의 이야기가 흥미롭기도 했지만, 관련 연구가 더 빨리 활발하게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정말 많이 쉽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그럼에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곤충이 나타났으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요. 전에 다른 책에서 이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만났었는데 이 책에서 다시 마주하니 더 반가웠어요. 이 애벌레의 플라스틱을 녹이는 침을 똑같이 만들어 내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 개발 되기만 한다면 플라스탁 쓰레기를 없애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꼭 연구가 빠른 시일 내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능력자들의 모임인 곤충의 세계,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곤충들의 능력들도 궁금해 집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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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목욕탕 ㅣ 사계절 그림책
김상근 지음 / 사계절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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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표지도. 너무 예뻐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동화책을 만났어요. 표지가 너무 제 스타일이예요! 아이들이랑 보기에도 예쁜 그림동화책이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어떤 이야기일지도 너무 궁금했지요. 도착한 책을 읽어보자마자 선택하길 잘했다 했어요. 내용도 정말 예뻤거든요. 읽고나니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일 년에 단 하루 문을 여는 달 목욕탕에는 정말 다양한 수많은 손님들이 찾아와요. 일 년 동안 가꾸지 못한 몸을 가꾸러 오거든요. 달 목욕탕 직원들이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는 날, 한번 들여다보아요!



달 목욕탕 직원들이 일 년 동안 모은 별 물로 가득 탕을 채우고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도착한 손님들에게 맞는 탕으로 안내 해주는 안내의 신 다알려줌마 아주머니가 바쁘게 손님들을 나눠 보내주면 각자 역할을 나눈 직원들이 바쁘게 손님들을 맞이해요. 직원들 중에는 신입 사원인 작은 아이 후도 있었어요. 언젠가 꼭 특별한 직원이 되고 싶어 열심히 배우며 작은 일들부터 해나갑니다. 그러던 중 다른 직원들이 아무도 없을 때 손님들이 찾았어요. 좀더 물을 따뜻하게, 차갑게 해달라는 두 개의 요청이었지요. 당황했지만 후는 스스로 해결해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갑게 만들어 버렸어요. 이를 어쩌지요. 잘하고 싶었는데, 실수만 연달아 해버린 탓에 스스로 자격을 박탈하려 한 후. 그런 후의 앞에 아주아주 작은 손님인 톨이 나타납니다. 아무도 자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자신도 씻고 싶다고 말하는 톨에게서 후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요. 그래서 후는 톨과 함께 톨이 원하는 마음탕에 같이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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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해서 자신의 몫을 해내고 싶었지만, 막상 실전에 돌입하니 연습 때와 달라 실수가 많았던 후의 모습에서 저의 첫 사회 생활을 떠올렸습니다. 익숙해 질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실수를 했었는지 몰라요. 그만두고 싶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던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나가던 신입 시절이 많이 생각났어요. 아마 아이들은 학교를 처음 입학 했을 때라던지, 처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을 했을 때라던지 아이들 각자의 일을 떠올릴 것 같아요.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나가면 못 할것 같은 일이서도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음을 아이들도 알게될 때가 오겠지요.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예쁜 이야기. 후가 일하고 있는 달 목욕탕,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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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와 단풍이
안나영 지음 / 책스며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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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표지에 반해 선택한 동화책이예요. 그림이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따뜻함이 감도는 예쁜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왔어요. 그런데 내용도 너무 예뻐요. 숲 속 미용실을 홀로 운영하며 너무 바쁜 다람쥐 푸름이와 푸름이처럼 미용사가 되고 싶은 래서판다 단풍이가 숲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보면서 매일매일 바쁜 숲의 일상이 상상이 되어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예쁜 그림동화책을 만나고 나면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 책이 딱 그랬어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더 마음에 쏙 들었던 그림동화책이예요!



나무 미용실의 전화는 오늘도 쉴 틈이 없어요. 숲에서 가장 바쁜 원장 푸름이는 예약 체크하고 급하게 예약된 고객을 찾아 달려갑니다. 여름 내내 자라고 엉키고 시들어진 잎들을 정리해야 하는 숲의 나무들은 많은데 푸름이 혼자 하려니 바쁜 거였지요. 재빠른 솜씨로 정리해 나가는 푸름이 덕분에 숲 속 나무들은 멋쟁이가 되어 갔어요. 그런 푸름이의 솜씨를 부러워 하던 단풍이는 푸름이에게 미용일을 배우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 단풍이가 너무나 반가웠던 푸름이는 일손이 부족했다며 기쁘게 단풍이에게 기술을 가르쳐준다고 하지요. 그렇게 단풍이의 미용 공부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혼자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막상 실전에서 계속 연달아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자신감이 뚝 떨어져 버린 단풍이. 단풍이는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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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노력을 한 단풍이가 너무나 기특했어요. 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예뻤는지 몰라요. 우리 아이들도 단풍이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열심히 달려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옆에서 푸름이처럼 든든하게 받쳐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역할을 열심히 해 볼 생각이예요! 귀옆고 예쁜 그림동화 한편, 아이들과 읽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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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는 억울해! 1 -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ㅣ 작은책마을 65
노수미 지음, 한연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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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소개글을 읽어보고 웃음이 나와 궁금했던 동화책이예요! 호랑이 입장에선 한번도 생각을 못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호랑이가 억울할만도 하겠다 싶은거 있죠! 이야기로 전해듣기만 했을 뿐, 진짜 호랑이 입장에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단군 신화 때부터 억울함이 있었는데 그걸 4000년이 넘도록 풀지 못했으니 호랑이 입장에선 속이 터질 노릇일 거예요. 오죽하면 사람이 된 곰을 찾는 공고를 냈을까요. 아하하. 이런 공고를 낸 것도 황당한데 진짜 연락이 오고 그게 또 여러가지 일로 연결이 되버리니 완전 흥미진진 재미있어요. 곰을 찾아야 하는 호랑이 입장에선 단번에 찾지 못해 속상하겠지만요.



곰과 호랑이가 마늘 먹고 사람이 되려고 했던 그 이야기 속 호랑이가 바로 호랭이였어요. 그런데 호랭이는 그때 알려진 것처럼 못 참고 뛰쳐나갔던게 아니었대요. 어쩌다보니 곰 때문에 외출을 했는데, 곰이 호랭이를 배신(?) 했던 거예요. 환웅님은 밖에 나와있는 것만 보고 오해를 해서 호랭이가 쫓겨났던 거지요. 그 오해를 풀지 못했더니 이후 여러가지 오해의 말들이 세간을 떠돌았고, 그걸 뒤늦게 산신령에게 핸드폰을 얻은 호랭이가 알게 되면서 억울함을 풀고자 사람이 된 곰을 찾기로 한 거예요. 그런데 4천년이나 지났는데 그때의 곰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호랭이는 인터넷 게시판에 곰을 찾는 글을 작성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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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된 곰을 알아보는 방법은 딱 두개였어요. 귀가 곰처럼 머리 위쪽에 달려 있을 것이란 것과 손톱이 무지 단단하고 길거란거요. 이제나저제나 연락을 기다리던 호랭이에게 드디어 연락이 한 통 옵니다. 그런데.. 뭔가 아리송한 제보 전화였어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호랭이는 조사를 해보기로 합니다. 과연 호랭이는 곰을 찾아 오해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마지막에 나타난 사람이 된 곰, 깜짝 놀랐어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자신을 찾는 호랭이를 방해하는 곰,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어쩐지 곰의 시점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다음은 어떤 사건이 호랭이를 기다리고 있을지,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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