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떡 괴물 단비어린이 그림책 18
강정연 글, 한상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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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모습이 표지 한가득이지만, 어쩐지 내 눈엔 귀엽게만 보이는 동화책 한권을 만났다.

이거... 조카가 엄청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큼직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동화 내용!!!

사랑스러운 동화책이다.

 

 

꼬마 사형제는 어른들에게 무지개떡만 먹고 사는 괴물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람은 절대 해치지 않는다는 괴물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동한 꼬마들!!!

 

 

직접 괴물을 보기 위해 출동한다.

 

 

하지만.. 강건너 괴물의 집은 담이 무척 높았다. 어쩌지?!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사형제는

근처에 널려있는 나무와 칡넝쿨로 사다리를 만든다.

 

 

드디어 집안을 구경하게 된 꼬마들의 눈에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무지개떡을 먹고 있는 괴물이 보였다.

호기심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간 사형제는 어느새 지붕 위에서 괴물을 내려다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괴물이 트름을 한다. 어마어마한 소리에 집이 흔들리는 통에 사형제가 우르르 떨어지고 만다.

그런데.. 아차차!!! 하필이면 꼬마들이 옷이 알록달록..!! 떨어진 모양새가 꼭 무지개떡을 닮았네?!

무지개떡만 괴물의 눈에 아주 커다란 무지개떡으로 보이고 말았으니.. 사형제는 어찌 되었을까?!

깜찍한 내용과 그림이 자꾸 보고 또 보게 만든다. 귀여운 내용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아이들 동화는 자꾸만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래서 동화를 끊지 못하고 자꾸 보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본 시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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