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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6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http://blog.naver.com/kindlyhj/140210616264 ☞ 월간 샘터 5월호
저번달보다 내용이 좀더 풍성하고 알찬 느낌을 받으며 읽은 6월호! ^-^ 이번에도 역시 마음 따뜻한 이야기들이 한가득이었다.
이사로 좀더 길고 빡빡해진 나의 출퇴근길이 6월호 덕분에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 메워진 느낌이었다.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반성하게 하는 글이다.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물건은 사실 많지 않다.
알고는 있지만, 가지고 싶고 또 사용해 보고 싶은 맘을 누르기란 참 쉽지 않다. 문득 전에 읽었던 청소와 정리에 관한 책에서 소유했던 물건 중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과감히 버리고 나서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과연.. 많은 물건들이 더 많은 행복을 줄까?
적다고 행복이 적어질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

정말 마음 아픈 이야기.. 가족 대신 죽은 주인을 살려달라고 몇날 몇일을 주인 옆에서 울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동물들을 가족들은
불길하다 내치고 주인과 함께 보내주고 싶다며 안락사를 요청한단다. 정말.. 화가 난다. 똑같은 생명인데.. 사람보다 더 사랑을 줄줄 아는 아이들인데..
이런 부분에서 법적인 제도가 조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이 글로 인해 처음 알았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버려지고 있을까..
정말.. 이런 글을 보면 세상에서 사람만큼 독하고 나쁜 존재는 없는 것만 같다. 휴..

헐!! 정말 충격! 유기농이 좋다고 하더니.. 과학적으로 증명된 게 아니었던 것인가!! 그렇다면 유기농은 무엇 때문에 세배나 비싼 건가..!!! -_-^

요거 참 예쁠 것 같다. 유리병 화분.. 인테리어 효과도 참 좋을 듯!! ^-^ 근데 작은 식물류만 될 것 같아서 왠지 한정적일 것도 같다.


어렸을 때부터 우유, 콩나물, 두부를 거의 달고 살았고, 지금도 우유는 매일 마시고 있는터라 딱히 의식하고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멸균, 저온, 고온이 맛이 조금씩 다 달랐구나;;; 난 지금껏 그냥 '우유'라고만 인식하고 마셔서 그런지 그냥 똑같이 우유던데.. -0-;;
주변에 은근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해서 잘 안 마신다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이런 이유였구나.. 난 아기 낳으면 미리 우유 많이 먹여줘야지;
유당불내증 없어지게.. ^^;; 속 쓰릴때 위를 보호하기 위해 우유 마시는 방법.. 나도 몇번 듣고 또 몇번 마셔본 적이 있는데;;
오히려 더 많은 위산을 분비되게 만드는 방법이었다니.. 대체 이런 잘못된 상식은 누가 알려준거람!!! -_-+ 앞으론 내가 고쳐서 알려줘야지!!
꽤 눈에 들어오는 글이 많았던 6월호!! 여름이 성큼 다가올 7월호엔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