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가 너를 사랑해
김수영 지음, 허민영 그림 / 꿈꾸는지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비슷한 책들을 읽어준 기억이 있어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읽어주면 방긋 웃던 아이들 표정이 생각나네요. 이제 막 사춘기 호르몬이 시작되었다는 첫째와 점점 말대꾸가 늘고 꾀가 늘어가는 둘째의 지금을 보면 그 시기가 그립기도 합니다. 그때는 빨리 커라 했는데, 지금은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이 책을 보는데 그때가 참 많이 생각이 납니다.



'사랑해, 좋아해' 한 마디에도 까르르 웃고 반응을 해주던 아이들이 예뻐서 목이 쉬어라 읽어주고 말을 걸고 큼직한 그림을 같이 보고 또 봤었어요.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 아마 이 책도 수십 번 보고 또 봤을 것 같아요.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거든요. 둘째가 쓱 꺼내서 후루룩 읽어 보고는 그림이 귀엽대요. 아이들이 크면서 유아용 책들은 다 정리를 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아이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온 우주가 사랑한 나의 아이들, 이대로 쭉 착하고 예쁘고 바르게 성장해 주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