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마법사, 뭐든지 해 드림! ㅣ 작은책마을 64
정유소영 지음, 김일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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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딱지로 무슨 일이든 해결해 주는 드림 마법사가 나타났어요!! 요술 딱지라니. 대체 어떤 딱지일까요. 저도 너무 가지고 싶네요. 왠지 시리즈로 나올 것 같은 이야기인데, 딱지 세트가 굿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딱지 좋아하는 아이들 많잖아요! 이야기 속 딱지들을 만날 수 있으면 아이들이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딱 저희집 남매 취향이라 더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 '마구 드림 사무소'를 찾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을 의뢰하고 싶은가요?! 저는 아마도 아이들을 숙제를 좀 도와달라고 할 것 같아요. 아이들 숙제 봐주는 시간만 없어도 하루가 평화로울 것 같아서요. 아마 아이들도 드림 마법사가 숙제를 봐주는걸 더 좋아할지도요! 엄마는 숙제 감독 시간에 가장 무서운 마녀가 되니까요.



몸이 좋지 않아 체육시간에 혼자 교실에 남아서 자고 있던 지우는 샛별이의 책상이 쓰러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납니다. 활짝 열린 창문으로 검은 꼬리가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지만 잠결인가 싶었지요.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며 어리둥절 해 하던 지우는 어느새 들어온 샛별이의 울먹이는 소리에 놀라고 맙니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닌데도 괜히 기분이 이상했지요. 게다가 하필 샛별이가 지갑도 없어졌대요. 순식간에 도둑으로 몰려버린 상황. 자신은 아니라며, 사실을 이야기 해도 아이들은 쉬이 믿어주지 않습니다. 너무 억울했던 지우는 교실을 뛰쳐나왔고, 벽에 붙어있던 전단지를 보게 되지요. 바로 요술 딱지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해 준다는 드림 마법사의 전단지였어요. 무엇보다 초등학생은 무료라니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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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이 상당히 미로처럼 꼬여 있어서 중간에 포기하려다가 가까스로 도착한 곳은 허름한 건물이었어요. 오면서 본 글자들을 조합해 암호를 말한 뒤 드디어 사무소로 들어갑니다. 웬 꼬부랑 할머니가 있었어요! 알고보니 잠시 할머니로 변신 중이라는 드림 마법사. 지우는 드림 마법사에게 자신에게 벌어진 억울한 일을 얘기했고, 드림 마법사는 고양이가 얽힌 사건이라는 말에 난색을 표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지우에게 고양이를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었지요. 이에 감동한 드림 마법사는 변신 딱지를 살 수 있는 행복 동전을 미끼로 조수로 고용합니다. 그렇게 얼결에 사건을 의뢰함과 동시에 조수가 되어버린 지우. 과연 드림 마법사는 지우의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은 동화예요. 어떻게 뭐든지 해결을 해주는건가 했는데, 요술 딱지라면 진짜 어떤 일이든 해결해 줄 수 있는게 맞는 것 같아요. 억울한 일이든 힘든 일이든 말이죠.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고 있는 중이예요! 제 아이는 드림 마법사에게 의뢰를 할 수 있다면 숙제를 대신 해달라고 할 거래요. 숙제가 너무 많다고요. 제가 봐도 요즘 숙제가 많기는 한데, 숙제가 없으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니.. 균형을 맞추기란 참 어렵네요. 어쨌든 어쩐지 다음 이야기가 있을 것만 같은 동화!!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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