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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우리 고전 2 - 장화홍련전·가시리의 미스터리 속으로! ㅣ 비밀요원 레너드 우리 고전 2
이향안 지음, 팀키즈 그림, 강용철 감수 / 아울북 / 2026년 8월
평점 :

1권 전우치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2권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장화홍련전이네요. 아이들이 여러 동화책을 통해 우리의 고전을 조금씩은 알고 있지만, 크게 관심 있게 읽지는 않아서 여전히 많이 모르는 상태예요. 그런데 평소 다른 시리즈로 자주 만났던 레너드와 함께 고전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갔어요. 1권이 딱 첫째의 흥미를 사로잡는 인물이었어서 그랬는지 너무 잘 읽더라고요. 이제 고전도 알아가야 하는 단계라 레너드의 우리 고전 시리즈가 너무 반가워요.

레너드와 윌리엄은 부임받고 오늘 원님마다 귀신을 본다며 해결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갑작스럽게 고전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귀신이라니. 나타나는 귀신을 해결해 달라니 이를 어쩌지요. 사실 레너드와 윌리엄도 귀신은 무섭거든요. 하지만 의뢰를 해결해야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아 보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타난다는 귀신을 만나봐야겠지요. 그리고 마주한 귀신들. 그녀들에겐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억울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레너드와 윌리엄은 귀신들의 한도 풀어 줄 수 있을까요?!
정말 유명한 이야기죠. 장화홍련전. 저는 지금은 장화홍련전 하면 예전에 봤던 공포 영화가 먼저 생각이 나고, 그 다음으로는 실화가 떠오릅니다.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1656년 평안도 철산에서 발생한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어요. 그 이야기를 접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물론 실화에서는 귀신이 등장하는 건 아니지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화라는 것에 정말 놀랐었어요. 저는 어른 버전용 이야기만 자꾸 생각나는 터라 아이들 읽히는 김에 같이 읽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만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3권 빨리 만나고 싶어요!! 다음은 어떤 우리의 고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