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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산불, 지구가 아파요! ㅣ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올리버 웨스트 지음, 조은영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뉴스를 보면 지진, 폭염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접합니다. 이로인한 피해 사례들을 보면서 지구가 정말 많이 아파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아이들은 길에서 발견하는 쓰레기 하나만 봐도 지구가 아픈데 나쁜 사람이 쓰레기를 버렸다며 화를 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수많은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우리의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예요. 이미 파괴된 환경을 되돌리는건 쉽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지키고 조금이라도 되돌리려 애를 써야 하지요. 이 책에서는 가뭄과 산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이 일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또 한번 느꼈어요. 결국 자연을 이렇게 만든건 인간이고, 가뭄과 산불도 인간에 의한 이상기후현상이구나 하는 것을요. 물론 모든게 우리 인간들의 탓인것은 아니지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한쪽에서는 비가 너무 오지 않아 심각한 가뭄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사람들이 굶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고, 한쪽에서는 너무 많은 비가 쏟아져 농사를 망치고 전염병으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또 오랫동안 가뭄이 이어지다 보면 산불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 산불을 끌 수 있는 물이 부족해 더 큰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 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고통입니다. 생존과 삶의 터전에 대한 걱정은 사람도 동물도 마찬가지니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환경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자연과 우리의 삶이 얼마나 연결이 되어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도 했지요. 지구가 더는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 아프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지구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다 함께 고민하고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많은 비가 내리고 또 심각한 더위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지요. 너무 큰 일 없이 무사히 여름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