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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축구 코치님은 저승사자 ㅣ 알고 보니 선생님은 몬스터 2
서아람 지음, 파키나미 팩토리 그림 / 라곰스쿨 / 2026년 5월
평점 :

알고보니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저승사자예요! 케대헌 이후로 저승사자가 매우 인기 높은 캐릭터가 된 것 같아요. 어쩐지 저도 반갑더라고요. 축구 코치가 저승사자면.. 괜찮은 걸까요;; 왜 흔히 저승사자가 이름을 세 번 부르면 큰일나는거라 하잖아요. 이러다 얘들 다 염라대왕 앞으로 집합하게 되는건 아닐지. 그래서 저승사자 코치는 조금 걱정되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동화니까 이런 설정은 제외가 되었으려나요?! 궁금해서 얼른 읽어봤어요! 첫째도 저승사자 + 축구 때문인지 이번 이야기를 더 재미있어 했어요.

우리의 저승사자 김사자. 1839년 김갑동씨를 데려가야 했는데, 1893년 김갑동을 데려가는 커다란 실수를 한 죄로 300년간 불지옥에 갇히는 벌을 받습니다. 그렇게 87만 6600시간이 흐른 어느 날, 염라대왕이 200년 남은 벌을 20일로 줄여 주겠다며 염라대왕이 구단주로 있는 아시아 대표팀을 위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유소년 축구 선수 세 명을 찾아 데려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그렇게 김사자는 염라대왕이 손수 만든 유소년 축구팀 이 입게될 유니폼을 가지고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지요. 방통상가 축구 학원에 취직을 한 후 아이들의 실력을 파악하다보니 아이들마다 가진 개성, 실력, 능력이 모두 다르고 고민, 배경이 다르기에 여러 훈련법을 고민합니다. 과연 김사자는 염라대왕의 미션을 잘 수행해 낼 수 있을까요?!

아이 세 명을 데려간다는건 그 아이들이 지상에서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는 의미였어요. 세상에. 이건 아니지!! 혼자 속으로 '이럴 수는 없다!!' 이랬었어요. '얘들아, 절대 잘하면 안된다!!' 하는 마음도 들었네요. 폭 빠져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방통상가에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걸까요?! 어쩜 이런 독특한 선생님들이 모이게 되는건지.. 인기없던 상가의 학원들이 인기가 생기면서 이곳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곳이예요! 마지막 예고편에 등장한 3권에서 만날 또 다른 독특한 선생님은 과연 누구실까요?!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