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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혼 : 한자요괴 4 (워크북 포함) ㅣ 문혼 : 한자요괴 4
신태훈 기획, 윤진혁 글, 콩자 그림,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평점 :

우리 첫째가 손꼽아 기다리던 문혼 한자요괴 4권이예요! 뒤편에 카드가 있는데 빨리 잘라달라고 난리네요. 책도 금방 집중해서 다 보고 또 보는 중입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 엄청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20권씩 빌려놓고 보고 또 보고 하던 아이인데, 이제는 마법천자문 찾지도 않아요. 문혼 한자요괴 1~3권만 주구장창 보며 4권을 기다렸거든요. 기다렸던 만큼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난설 때문에 엄청 궁금했거든요. 대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안되더라고요. 이제 4권이고 한자의 양을 생각하면 앞으로 남은 이야기는 무궁무진할 테니까요.

요괴왕으로 인해 또 다시 요괴왕과 같이 봉인될 위기에 놓인 난설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나선 강인. 한층 더 강해진 수목의 활약으로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협회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부회장 김춘심은 강인을 인정해 주기는 했으나 난설을 풀어줄 수는 없다고 해요. 난설을 풀어놓는다면 요괴왕까지 풀어지는 꼴이라 분리가 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였지요. 결국 난설은 계속 잡혀있어야 하는 상황. 강인은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얼마 후, 협회에서는 난설과 요괴왕을 분리해 보기로 결정을 했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시도해 보게 됩니다. 한편, 검은 카드를 만들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세력의 조직원 한명을 붙잡아 정보를 캐내게 되는 협회. 검은 카드를 만드는 세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고 목적은 무엇일까요. 난설과 요괴왕은 분리될 수 있는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한자를 눈으로 익히고 카드놀이를 하면서 제대로 머릿속에 각인시키니 한자공부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방과 후 한자 교실에 다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한자를 익히더라고요. 얼마 안 됐는데 여름방학을 이용해 7급 급수 시험을 칠 것 같아요. 그래서 둘째도 관심있게 좀 보면 좋겠다 싶은데 이상하게 둘째는 이런 시리즈에 관심을 안보이네요. 대신 카드놀이에는 동참을 해서 얼결에 조금씩 익히는 글자들이 생기는 중입니다. 이런 바람직한 시리즈 너무너무 좋아요. 5권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