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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파트 1 - 1001호 뱀파이어 ㅣ 몬스터 아파트 1
안성훈 지음, 하오 그림 / 토닥스토리 / 2025년 10월
평점 :

출간 소식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던 동화책이었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되었어요. 그저 평범한 아파트인줄 알고 이사를 왔는데, 알고보니 이웃들이 평범하지 않다면 어떨까요?! 이웃들의 진짜 모습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요?! 몬스터라면 눈을 반짝일 우리 첫째라면 넘치는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며 마주치길 바랄 것 같아요. 다만, 겁이 많아서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할 것 같지만요. 재미있는 일을 상상하는 반면, 무서워 할 것 같은 아이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름은 홍모과예요. 엄마가 미국으로 1년간 출장을 가게 되면서 아빠와 둘이 살 집을 구하게 되었지요. 여러 조건들에 부합하는 집을 쉬이 찾지 못하다가 약간의 착각(?)이 도와준 덕분에 지금의 몬스터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경은 모과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었지만, 엄마를 다시 만날 시간이 조금은 가까워졌다며 위안을 삼습니다. 그날, 드디어 이웃들에게 돌릴 떡이 도착합니다. 저녁에 아빠와 함께 떡을 돌려도 되지만, 모과는 아빠없이 혼자 떡을 돌려보기로 하지요. 이사하던 날 잃어버린 자물쇠 열쇠를 누군가는 봤거나 주워갔을거란 생각에 떡을 주며 물어보려고 말이죠. 그런데.. 만나는 이웃마다 뭔가 이상합니다. 옷차림, 말투, 행동, 표정.. 이상하고 수상한 이웃들이라며 엄마와의 통화에 얘기해 보지만 엄마는 그저 웃을 뿐이었어요.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한쪽에 자리를 잡고 열심히 읽어보는 우리 딸. 이 책은 우리집 남매의 취향에 딱 맞는 책이예요.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책이 좋은 우리 딸, 몬스터가 등장하는 책이라면 눈을 반짝이는 우리 아들 성향과 맞춤이예요! 요즘 줄글 동화를 읽고 독서록을 작성해야 하는 숙제가 자주 나오는 첫째가 더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과연 이웃들의 진짜 모습, 그리고 앞으로 그 이웃들의 정체를 알아가게 될 모과의 이야기는 계속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