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쪼꼬 탁주의 숲 2 - 마인크래프트 모험 학습 만화 탁주쪼꼬 탁주의 숲 2
김형욱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도착한 날로부터 매일 틈날 때마다 펼쳐보는 첫째의 애장책입니다. 책이 곧 도착할 거라는 얘기를 해준 이후부터 아이가 책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탁주쪼꼬 팬이라 나오는 도서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고, 다음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시리즈 전체를 꺼내서 다시 보고 또 보는 아이거든요. 하지만 이번 마인크래프트 게임책 시리즈는 솔직히 재미있어 할지,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어요. 아직까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한번도 시켜준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내용을 잘 이해하고 알더라고요. 심지어 너무 재미있게 보니 그게 전 더 신기해요. 아무래도 학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들 형님들 게임 하는걸 보고 들은게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안 시켜도 결국 어떻게든 입문은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게임인데 교과 연계까지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을 흡수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흡족합니다. 하지만, 너무 폭 빠져서 보니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해요. 집에서 이런 게임을 아직 시켜주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빠지면 너무 몰입한다는 문제점이 있는 아이다 보니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게임을 아예 안 시킬 수는 없어서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그래도 제법 나쁘지 않게, 건전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해서 아이 핸드폰을 개통하게 되면 해보라고 할까 하는 중이예요. 탁주쪼꼬 책을 보고 따라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읽은 책의 내용을 직접 실현해 보는 재미가 있을테니까요.



식사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나 혼자 엄마 깨기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바쁘게 학교 갈 준비를 해야하는 시간에도, 숙제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간에도. 책에 더 눈이 가고 보게 되는 우리 첫째입니다. 봐야할 때 보라고,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땐 그것에 집중을 해야 하는 거라고 결국 한바탕 소리를 지르게 만들만큼 재미있게 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아침 시간과 공부해야 하는 시간에는 못 보도록 숨겨놨다가 꺼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탁주쪼꼬 팬이고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고 있다면, 너무 좋아할 책이라 확신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