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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 행성 탈출기 읽고 수학 공부 ㅣ 공부하는 샤미 3
이인진 지음, 장덕현 그림 / 이지북 / 2026년 3월
평점 :


칸토어호는 탐사선 선장인 아르케 선생님과 네 명의 어린이 탐사대원 유리, 모아, 도형, 렁찬이 탑승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수학 행성 타키온을 찾아내 탐사를 하기로 합니다. 그러다 행성이 내뿜는 자기장에 휘말렸고, 예상치 못한 유성우에 맞아 심각하게 손상된 탐사선으로 인해 아이들은 비상 탈출을, 아르케 선생님은 탐사선과 그대로 바다로 떨어져 생이별을 하게 되지요. 아이들은 먼저 선생님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기로 했고, 그렇게 가던 길에 거대한 유적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뜻밖의 여자아이와 만나게 됩니다. 여자아이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 행성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선생님과 만날 수 있을까요?!


시계 수리 장인인 아빠의 작업실에 들어갔다가 큼직한 투명 시계를 보게 된 은철은 호기심에 시계를 분해해 보기로 합니다. 부속품들을 하나씩 순서대로 늘어놓다가 푸른 구슬을 발견하고, 구슬을 주머니에 넣은 후 다시 드라이버를 잡은 순간, 갑자기 벽에 걸린 시계바늘들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태엽 로봇에 의해 지구의 시간이 엉키고 있음을 알게 되지요. 태엽 로봇은 11차원에 존재하는 시간 행성에서 시계 관리사로 일하고 있었고, 고장난 듯 보이는 시계를 고치러 은철의 아빠를 찾아왔던 거였어요. 잠시 자리를 비운 아빠 대신 은철이 시계에 손을 댔던 거였고요. 원래대로 조립을 해야하는 상황. 은철은 조립까지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요?!
<공부하는 샤미> 시리즈가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가제본으로 1,2권의 이야기를 조금 맛보게 되는 기회가 생겼어요. 수학과 과학을 동화로 만나보는 거사 아이들에게 읽히기 좋고,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동화 시리즈 같아요. 맛뵈기로만 만난 두 권의 동화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집니다. 아이들도 왜 이렇게 끝나냐고 물어봐서 이 책은 소개책이라고 얘기해 줬어요. '공부하는 샤미' 시리즈,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지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