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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픈 치과의 비밀 ㅣ 올리 그림책 65
주기훈 지음, 김재희 그림 / 올리 / 2026년 2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아이들 치과 치료 문제로 치료 받을 치과를 알아보느라 검색을 했던게 알고리즘으로 연결되어 저자의 인스타그램을 몇 차례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심인 따뜻하고 좋은 치과 의사 선생님이시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하며 몇 차례 보고 넘겼는데, 어느날 의사 선생님이 이 책을 들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됐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저자가 그 선생님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이미 도착해서 읽은 뒤에 본 터라 더 신기하고 반가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도 연결이 되는구나 싶어서 놀라기도 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몇번 본 적이 있다고 괜스레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얼른 읽어봤습니다.

이빨 요정 마을에서는 아이들의 치아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이들의 이빨이 턱없이 부족하게 공금되어 발전기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어요. 그래서 이빨 요정 치르니가 이음 치과로 파견됩니다.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라는 의미였지요! 그렇게 도착한 이음 치과. 치르니는 이빨이 왜 모이지 않는지 단번에 이해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치과 문턱을 넘는 순간부터 울고불고 난리였거든요. 너무 아프다며 치료를 거부하는 아이들 투성이었으니 이빨이 모일리가요. 이에 치르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조심하지 않고 아이가 아프든 말든 막 치료를 하는 이음이 치료를 받는 아이와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말예요. 과연, 이음은 이 상황을 잘 눈치채고 해결해 낼 수 있을까요?!

우리 둘째, 이 책 발견하자마자 열심히 앉아서 읽어봅니다. 재미있는지 정말 한참 폭 빠져서 읽더라고요! 저희집 남매는 다행히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없이 치과 진료를 받아왔어서 무섭다고 울고불고 떼를 쓰다가 진료를 제대로 못 받고 나온 경험은 없어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든 잘 달래가면서 치료를 해야겠지요. 앞으로 벌어질 일은 잘 알지 못한채 열심히 '안 아픈 치과의 비밀'을 읽는 우리 둘째를 위해서라도 이음 선생과 같이 최대한 아프지 않게 노력하며 치료해 줄 수 있는 선생님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