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직업 세계 - 캐릭터와 인포그래픽으로 발견하는 나의 미래 직업
한상근 지음, 김인성.김도형 그림 / 씨마스21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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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즘 아이들은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들 해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말이죠. 우리 때와 달리 전공을 바꾸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바꾸려면 거의 처음으로 돌아가야 할만큼이요. 그래서 아이가 여러 직업에 대해 알고 관심이 가는일이 무엇인지,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미리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또 앞으로 사라지게 될 직업과 새로 생기게 되는 직업들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을 해둬야 할 것 같아요. 그러려면 어떤 현재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부터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이 책, 직업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란 단순한 생각에 아이가 보기 괜찮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도착한 책을 펼쳐보자마자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 눈에 확 띄게, 아이들이 호기심과 재미로 열심히 볼 수 있을만큼 흥미롭게 직업을 소개하고 있었거든요. 각 직업을 캐릭터들로 소개를 해주는데, 꼭 배틀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캐릭터 옆에 능력치와 유형을 그려넣어 같이 소개를 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첫째가 게임 캐릭터를 보듯이 보더라고요! 직업현황, 커리어패스 등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지 은근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으면서도 한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보기 정말 좋아요. 또 활동지를 통해 좀더 직업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 책 시리즈처럼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 나온 직업들 말고도 아직 소개되지 못한 직업들이 많으니까요! 좀더 많은 분야별 직업이 소개되어 나오면 좋겠어요!



오빠가 볼때 옆에서 보면서 궁금해 하더니 오빠가 다른책 보고 있을 때 열심히 보는 둘째예요. 어찌나 뚫어져라 보는지 놀랐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혹은 예쁜 캐릭터들을 찾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둘째가 보기엔 좀 이른감이 있긴 해도, 책의 특성상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보기 좋은터라 둘째도 자주 보게 하면서 옆에서 어떤 직업인지 조금씩 알려줄까 해요. 아이들에게 직업 소개 해주기 너무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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