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신상점 2 - 인두겁을 쓴 삼구구미가 출몰하는 지하 37층 ㅣ 귀신상점 2
임정순 지음, 다해빗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1권을 재미있게 읽고 2권 소식을 기다리던 차에 드디어 만났어요! 1권 마지막에 머리 셋, 꼬리 아홉 달린 삼두구미가 등장할 거란 예고가 있었는데 2권에서 이 괴물이 어떤 사고를 칠지, 명진아씨와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지 궁금했어요. 또 이번 이야기에 등장할 아이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지하 37층을 찾을지도 궁금했고요. 눈에 확 띄는 표지도 더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학교 앞 햄버거 가게, 미스터햄. 그리고 인두겁을 쓴 삼두구미.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어릴 때부터 죽이 잘 맞았던 친구 치빈이와 민승이. 그런데 차빈이의 말 실수 때문에 둘 사이가 어색해지고 맙니다. 차빈이는 어떻게든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미스터햄에서 민승이와 사장님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냥 지나가려던 차빈이는 자신을 알아보고 뒤쫓는 사장님을 피해 들어간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37층에 이르게 되죠. 이런 곳이 있었나 놀라는 차빈이. 그곳에서 차빈이는 버드나무 호각 목걸이를 고르게 되었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늦은 시각까지 민승이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연락이 왔고 차빈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스터햄으로 달려갑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민승이는 미스터햄의 가게 안에 있었고, 민승이를 구하려다 차빈이까지 잡히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차빈이는 목에 걸로 있던 호각을 힘차게 불렀죠. 민승이와 차빈이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호각이 불러온 기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책을 펼치게 되면 순식간에 읽어버리게 되는 동화예요. 마지막에 명진 아씨의 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인두겁을 잃어버리는 목요의 상황과 삼두구미가 수족처럼 부리는 그슨대의 등장이 다음권 예고로 나와있어 대체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곧 만나볼 수 있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