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와 북극여우 단비어린이 동시집
박미라 지음, 보단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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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접할 때면 동시가 주는 순수함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고는 합니다. 그래서 동시를 읽을 때, 힐링이 되고는 해요. 그런데 요즘, 동시를 보면서 아이들 국어력을 높이는데 동시만한게 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받침 글자를 익히고 읽는 둘째는 글자를 익히면서 문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첫째는 표현력과 문해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간 동시를 읽으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인데, 최근 아이들 문해력에 고민을 하다 동시를 읽게 되니 딱이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하루 한쪽씩 동시를 읽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게되면 좋겠어요. 글로 표현할 줄 안다면 최상일테고요. 그렇게되면 첫째 일기쓰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동시가 주는 매력이 자꾸 추가되네요. 한때 시집만 찾아서 읽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이렇게 동시를 많이 접하진 않았어서 동시의 매력을 많이 몰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동시를 만나면 참 좋아요. 읽기도 전에 절로 미소가 발사되곤 합니다. 이번 동시집도 제목부터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데다 표지의 귀여움이 기대감을 한껏 높여줬어요. 이번에 만난 동시집, 사랑스러움 초과예요!! 완전 귀여운데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그야말로 힐링 동시집입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동시의 매력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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