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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1월
평점 :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여행, 참 많이가는 여행지 중 하나다. 올해 나도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고, 주변에서는 나트랑을 꽤 많이 다녀왔다. 푸꾸옥 여행은 그리 만족스러운 여행이 아니었기에 다음은 정말 많이 찾는 나트랑을 가볼 생각은 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사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무이네도 궁금하고, 베트남 속 프랑스라는 달랏도 너무 궁금했다. 아이들과 해야하는 여행이기에 나트랑이 가장 적합해 보이긴 하지만, 욕심 같아서는 세 곳을 모두 가보고 싶기는 하다. 이번 아이들 겨울방학 여행을 갑작스럽게 지금 계획 중이라 더 고민이 커진다. 아이들이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아무래도 빈펄랜드가 있는 나트랑이 가장 적합한 여행지로 보인다. 저번 베트남 여행은 이상기후로 전세계가 심각하게 높은 온도를 기록할 때 다녀온거라 너무 심각하게 덥고, 햇빛이 뜨거워서 제대로 여행 다운 여행을 하지 못하고 왔기에 이번 여행은 좀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서 고민이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아이들 위주로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하다보니 선택지가 좁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아이들 놓고 가는 여행을 할 수 있을 때 혹은 아이들이 좀더 성장했을 때 무이네나 달랏도 선택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나트랑 특히 빈펄랜드 위주로 탐방을 좀 해봐야겠다.
나트랑 한달살기도 참 해보고 싶다. 한달살기를 한다면 여행기간 중 아이들 영어캠프나 국제학교 입학 경험 등을 해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정보는 따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각 나라별로 이런 정보만 따로 모은 가이드북은 출간되는게 없으려나. 있으면 당장 구입해서 볼 의향이 있는데 말이다. 암튼, 보면 볼수록 빈펄랜드가 아이들에게 천국이지 싶다. 작년 여행처럼 놀거리 먹을거리 전부 해결 가능한 리조트 예약을 해서 다녀와도 괜찮지만, 리조트를 벗어나 이런 놀이동산을 다녀오는 것도 아이들에겐 또 다른 경험이 되지 싶다.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도 우리나라랑 또 다른 느낌일테고. 이번 겨울방혁 여행, 나트랑도 리스트업 해놓고 티켓을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