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마카오 여행 가이드 총정리,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신랑이 홍콩 출장을 떠난지 3일째가 된 날, #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 가 도착했다. 임신 전, 신혼 때 신랑이랑 둘이 '홍콩&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던 기억이 절로 떠올라 지도로 다시 만나는 마카오가 궁금했다. 무엇보다 올해 #칠순기념 엄마와 자매들끼리만 (신랑, 아이들 모두 떼어놓고!!)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계획 중이라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될까해서 보고 싶은 것도 있었다. 그래서 지도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겉포장을 뜯고 펼쳐봤다.


#맵북 #체크스티커 #여행노트 #지도 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가방을 가볍게 만들어줄 여행 가이드북 아이템이다. 필요한 필수 정보는 모두 지도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지도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가방 안에 필수템으로 넣어 다니면 된다. 커다란 지도가 불편하면 맵북을 챙기는 것도 괜찮다.

지도는 특수재질로 만들어져 완벽한 방수 기능에 몇백번을 접었다펴도 찢어지지 않는다. 지도를 살피다 육포거리가 눈에 쏙 들어왔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여전히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랄까..? 그런 마음이 들었다. 코로나 이후 바뀐 풍경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게 반갑기만 하다. 전에 신랑이랑 방문했던 육포거리, 진짜 엄청난 인파에 수많은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정작 육포를 못 사왔더랬다. 다시 가게 되면 기념으로 하나쯤엔 손에 쥐고 나오고 싶다. 지도 속에 핫플레이스, 관광명소, 먹거리 등의 정보도 빠지지 않으니 가이드북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지도를 펼치기 부담스럽다면, 부분부분 잘라 엮은 맵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지도는 전체를 파악하기 좋고, 맵북은 방문하고자 하는 장소의 주변만 자세히 볼 수 있으니 편한대로 활용하면 된다. 나라면 무게에 부담이 없어서 둘다 가지고 다닐 것 같다.

지금은 얘들 때문에 여행을 계획해도 그대로 실행에 옮길 수 없어 대략적 큰 룰만 정하고 가지만, 사실 그전까진 이동시간까지 계산해서 하루 일정을 짜서 여행을 떠났었다. 그랬던 나이기에 여행노트가 반갑기만 하다. 여행 계획을 세우며 노트를 채워가는 그날이 상상되니 기분이 좋다. 에이든 여행지도 들고 여행 가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역시 여행지도는 에이든!! 여행 떠나자 유혹하는 것 같다. 여행 욕구 뿜뿜하게 만드는 지도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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