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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박영화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요리가 쉬워지는 양념장 레시피북?!
보자마자 탐이 났어요.
요알못 1인자나 다름없는 제 눈에는
어쩐지 저에게 꼭 필요한
요리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양념장만 잘 만들어도
괜찮은 요리사(물론 집에서!)가 될 수 있다면
충분히 탐날만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살펴봤어요.
양념장 레시피북은 또 처음이라
너무너무 궁금했거든요!

보관용기는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평상시 나오는 빈 병을 활용하면 된대요.
저희집도 빈 병 활용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예요.
아까운 보관용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재활용만 잘해도 환경보호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들어진 양념장들은 재료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달라요.
보관할때 만들어둔 날짜를
따로 적어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소개되는 양념장 레시피!!
와. 이런 레시피북은 정말 처음이예요.
보통 레시피북은 요리를 하는 방법이
메인이니까요.
양념 레시피가 메인으로 되니
이렇게 또 독특하고 깔끔한 레시피북이 되네요!
양념장에 필요한 댜앙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필요한 재료와 재료를 손질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고, 필요한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이 좀더 자세히 소개되요.
양념장만 잘 알아도 이렇게 요리가
꽤 쉬워보이는구나 싶어 신기했어요.
첫 페이지에 소개된 양념장 하나만 알아도
벌써 여러가지 나물 무침이 가능하니까요!!

비빔냉면도 양념장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예요.
비냉을 주로 먹다가 임신 후부터
물냉을 주로 먹는 저로선
진작 알았음 좋았을 레시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에 필요한 팁도 정리되어 있어요!

진짜 자주 먹는 닭강정.
그런데 닭장정은 튀기는게 일일 것 같아요.
다행히.. 곧 에어프라이어가 올테니
그걸로 닭튀김을 하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면 쉽게 만들 수 있겠죠?!
남들 다 쓸때 안쓰다가 이제서야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니 요리들이
새롭게 보이는 것 같아요.

아, 이거 정말!! 이 소불고기
아이들 반찬용으로 만들어서
한끼 먹을만큼씩 냉동시켜 놓고 싶은 요리예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이
아직 고기류를 잘 먹는편이 아니라
냉동 시켜놓고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요.
어쨌든 한번 만들어서 냉동 시켜놓으면
한끼는 쉽게 넘어갈 수 있으니
아이들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요리 같아요.

글고보니 오징어볶음이라던지 낚지볶음을
먹은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꽤 자주 잘 먹는 편이었는데 말이죠.
이거 보니 오징어볶음이 생각나네요!!
진짜 다양한 양념장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 초보 요리사들이 활용하기
너무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요알못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랄까요?!
아마도 이 책, 애정하며 자주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책장에 고이 모셔둬야겠어요!!!!!
내년 3월 이후, 둘째아이까지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게 되면 하나하나 연습해볼래요!!
(그런데 코로나로 등원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ㅠㅠ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