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 인문 생각이 커지는 12가지 이유
김미희 지음,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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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는 듯한 12가지 이유 시리즈예요.

이번 이유 시리즈 주제는 공부네요!!

코로나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기간 내에 공부해야 하는 학과 일정이 있는데

올해 아이들 모두 그 일정이 어그러져서

시험 치는 일 자체도 버거워 하고 있다고요.

코로나가 참 많은 평범한 일상을 바꿔놨어요.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 마음이 아파요.



공부가 지겹고 놀고만 싶은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궁금해 하죠!!

그럴때면 부모 입장에서 대답이 참 궁해요.

미래를 위해서, 지식을 쌓으려고,

더 잘살기 위해서 등의 기본적인 대답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제 그 질문의 대답은 걱정할 것 없어요!

이 책만 있다면요!!! >0<


첫번째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공부'의 뜻이 쿵후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쿵후?!ㅋㅋ

사실 쿵후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고 수련이잖아요.

그것 역시 공부라 할 수 있죠.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지식을 쌓는 모든 것이 공부래요.



예전부터 어른들의 말씀에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고 했죠.

잘 놀 줄 아는 것도 공부랍니다.

놀면서 배우는 것도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제 아이들이

정말 많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놀게 해주려고 하고 있고요.

코로나 탓에 활동은 제약적이지만요.

성장할수록 더 많은 경쟁에 노출될

아이들에게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고 싶어요.



공부를 하지 않고는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많을 거예요.

그런 판단을 위해서라도 공부는 꼭 필요하죠.

어른도 마찬가지예요.

공부는 평생 해야한다고 하잖아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나가려면 공부를 해야해요.



어떤 것에서든, 어디서든 작은 것이라도

배울 수 있는게 있다는 걸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찾아서 익히고 배우는 공부가 아닌

세상과 삶의 지혜를 찾고 배울 줄 아는 사람이요.

그런 아이가 되도록 엄마인 제가 노력해야겠죠!!



이 책 외에 다른 12가지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이렇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리즈예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꼭 한번씩 읽었으면

싶은 시리즈이기도 하고요.

다음은 어떤 주제의 이야기로 만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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