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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마음을 담다 - 행복이 수북수북
미토스 기획 / 오렌지연필 / 2019년 10월
평점 :
매년 연말만 되면 다음해 다이어리를 하나 선물받지 못하면
왠지 서운하고 섭섭한 기분이 든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면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다이어리 욕심은 자꾸 생긴다. 이놈의 물욕!!
올해 다이어리도 벌써 2권이나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눈에 띈 이 다이어리는 정말 탐이났다.
5년을 한 다이어리에 담을 수 있다니?!
사실 매년 다이어리를 바꾸는 것도 일이고 낭비에 가깝다.
특히 지금 나의 경우는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일상과 커가는 모습을 매일 기록하고 싶기는 하다.
다만 막상 시작을 하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차에 5년의 일상을 담을 수 있는 이 다이어리를 발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