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위 / 속독법 터득하기]
p134
[POINT]
책은 필요한 부분만 이해하면 된다.
목적에 따라 책 읽는 방법을 구분한다.
p135
속독법의 예
1. 포토리딩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대량 문자를 한순간에 이해하는 방법(폴쉴리, <포토리딩>, 럭스미디어 2003)
2. 순독
우뇌를 이용해서 읽고, 문자를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한다. 좌뇌를 이용해 내용을 손으로 아웃풋한다(야마나카 에미코, <순독>)
3. 고속대량 회전법
책을 빠른 속도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다.(<30일 합격 필살기>)
4. 속습법
많이 읽고 지식을 늘려 빠르게 읽는 방법(<1년에 500권 마법의 책 읽기>)
p136
1. 책은 필요한 부분만 이해하면 된다.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 (<뇌를 단련하다:도쿄대 강의1>, 청어람미디어, 2004)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잘 모르는 부분은 일단 대충 이해하고, 괄호 안에 넣은 채 지나가도 된다.(...) 책을 한번 읽고 전부 이해할 필요는 없다."
p137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 <어른을 위한 공부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목차를 읽고 재미있을 것 같은 곳, 도움이 될 만한 곳만 읽고 건너 뛰었더니 정보 수집량이나 참고문헌 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중요한 부분만 정독하는 편이 머릿속에 지식으로 남는 것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야나가와 노리유키 <동경대 교수가 가르쳐 주는 독학 공부법>에서도
"모르는 용어는 무시하고 책의 기본 콘셉트를 파악한다"
"책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힌다.
p138
<아주 빠른 속독과 일반적인 속독>
아주 빠른 속독 : 한 권을 약 5분 만에 읽는다
맛보기로 읽으면서 전체적인 인상을 파악한다. 정독할 책인지 확인하고 읽을 항목을 탐색한다. 페이지를 모두 넘겨본다.
보통 속독 : 한 권을 약 30분 만에 읽는다
내용을 대강 이해하면서 기억하고, 어디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머릿속에 넣는다. 중요한 부분은 1쪽을 약 15총에 읽고 나머지는 아주 빠르게 속독한다.
이케가미 아키라는 어느 책도 처음과 끝은 반드시 훑어보고, 기본이 되는 책은 천천히 읽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내용에 깊이가 없거나 새로운 발견이 없어 보이는 책은 속독으로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