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얼마나 매력적인가.

나는 죽고 싶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는 사람인데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니.

 

허지웅 작가의 근황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방송활동을 하다가 하차와 함께 암 투병 사실을 알려왔고 최근에는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대중 앞에 돌아왔다. 나는 허지웅 작가가 돌아온 것이 기뻤고 이 책이 너무 기다려졌다.

 

'살고 싶다는 농담'은 허지웅 작가의 투병 일기가 아니다. 본인이 겪은 일을 토대로 청년들에서 위로를 건낸다. 읽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생각한 문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남과 비교하며 사는 삶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에게 주는 가장 멋진 말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혜화동 한옥에서 세계 여행한다 -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안방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 스토리
김영연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는 한국인의 정.
이 게스트하우스는 일명 '유진하우스'로 불린다.

읽는 동안 나는 유진하우스 한 켠에 머무르는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에피소드는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책을 덮을 때쯤엔 왜 외국인들이 유진하우스를 사랑하는지 알겠더라. 대표님이자 유진이 엄마인 주인장의 정 때문이 아닐까.
그 분은 단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여행객 관계로만 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한 에피소드에서 자신을 '한국 엄마'라고 부르는 외국인을 소개했는데 그 외국인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책을 읽기 전만 해도 단순하게 세계 이야기를 듣는 줄만 알았는데 정말 그 이상이였고 한국의 전통 문화(한복,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등)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심용희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반려동물의 보호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별을 겪은, 준비하는, 이별이 생각드는 보호자에게 조언을 해준다. 무작정하는 위로가 아니다.
심용희 작가님이자 수의사 선생님이 하는 조언이라 그런지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나도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적이 있고 지금은 13년을 같이 보낸 강아지가 있다. (내 눈엔 언제나 강아지니 강아지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더욱 공감되는 말이 많았고, 옛날의 미숙했던 이별을 차곡하게 정리한 기분이었다.
못해준 것만을 기억하지 않겠다.
우리 함께 사랑한 시간만 기억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별의 순간, 더 해줄걸... 이 아닌!
정말 많이 사랑했어,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이라고 인사할 수 있게 힘을 키워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의 노벨레 문지 스펙트럼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백종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문학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책을 받기 전까지 약간의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작은 사이즈에 표지마저 심플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안 그랬는지 시작이 참 어려웠는데 한 번 집중하니까 의외로 금방 읽혀졌다.
비밀사교파티를 알고 난 후의 프리돌린의 상태는 굉장히 넋이 나가고 방황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알베르티네는 그런 프리돌린을 알고 있었을까. 프리돌린이 고백하기 전에.
프리돌린, 알베르티네 현실과 꿈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다른 이성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충격적이었다.
역시 환상 속의 부부의 모습은 유니콘 같은 걸까!
나에게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었고 나의 비혼을 향한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의 노벨레 문지 스펙트럼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백종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격 비혼장려도서.
부부라는 것이 현실에서도, 꿈에서도 배우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섹슈얼한 이성을 찾는 관계일까 싶었다. 마지막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최근 본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비슷한 느낌을 내고 있어서 정말 재밌게 봤다. 부부의 세계가 불닭맛이라면 이건 마라맛이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