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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제목부터 얼마나 매력적인가.
나는 죽고 싶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는 사람인데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니.
허지웅 작가의 근황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방송활동을 하다가 하차와 함께 암 투병 사실을 알려왔고 최근에는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대중 앞에 돌아왔다. 나는 허지웅 작가가 돌아온 것이 기뻤고 이 책이 너무 기다려졌다.
'살고 싶다는 농담'은 허지웅 작가의 투병 일기가 아니다. 본인이 겪은 일을 토대로 청년들에서 위로를 건낸다. 읽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생각한 문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남과 비교하며 사는 삶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에게 주는 가장 멋진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