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Short Story Collection 1
남궁진 엮음,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센텐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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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코난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아서코난도일⠀
📚 센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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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속에 감춰진 비밀, 파도 속에 감춰진 미스테리 아서 코난 도일의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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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코난도일은 “셜록홈즈”의 작가로 유명하죠? 추리소설의 대명사로 불리는 셜록홈즈의 작가가 쓴 추리소설 단편집이었습니다.⠀

10가지 이야기가 있었고, 마지막 4편은 해적 샤키선장의이야기가 이어지네요. 개인적으로 샤키선장 관련 단편들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속고속이는 반전과 개중에 어이없이 끝나는 단편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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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코난도일선상미스터리단편컬렉션 #센텐스 #아서코난도일⠀




📗 책중에서⠀

🦹🏻‍♀️ 샤키선장, 당신은 삼 년 전에 스타티라 숄 앞에서 가라앉힌 런던 출신의 배를 기억합니까?⠀
👨🏻‍🎤 하하, 기억이 나지 않는군. 당시에 우리는 매주 열 척에 달하는 배를 공격했지⠀
🦹🏻‍♀️ 승객들 중에 어머니와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렇게 말하면 기억납니까?⠀
👨🏻‍🎤 하지만 완전히 잊고 있었군! 왜 그 사건을 물어보는 거지?⠀
🦹🏻‍♀️ 왜냐하면 그 여자는 내 아내였고, 그 아이들이 나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이지.⠀

이 책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지 않을까요? 선상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이야기들, 샤키선장을 쫓는 자들과 그들을 역관광 시키는 샤키선장의 이야기… 아서코난도일만의 반전과 서스펜스가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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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이를 통한 반전, 유령, 쫓고쫓기는 서스팬스, 시간가는지 모르고 읽었네요. ⠀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셜록홈즈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리텍콘텐츠 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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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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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풀북만 봤는데도, 내용이 좋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또 책을 읽고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듯합니다. 꼭 전체책을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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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이기는 불편한 심리학
다카시나 다카유키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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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이기는 불편한 심리학
📚 다카시나 다카유키
📚 밀리언서재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얕고 깊은 분노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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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노를 느끼면서도 왜 분노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냥 분노를 터뜨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에 대해 알고 왜 이런 분노가 일어났는지 알게된다면 사람과의 관계가 조금 더 편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이런 얕고 깊은 분로로 인해 누구든지 사이코패스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런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을 알고 대응한다면 더 깊은 분노로 이어져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책에서는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로 만드는 마음의 버릇 5가지와 깊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를 만드는 12가지 분노의 근원에 대해 설명합니다.

#화를이기는불편한심리학 #다카시나다카유키 #밀리언서재


🔶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로 만드는 5가지 마음의 버릇
1. 섬세한 유형(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2. 노력가 유형(노력하고 싶다)
3. 성급한 유형(빨리하고 싶다)
4. 강한 척하는 유형(강해지고 싶다)
5. 완벽주의 유형(완벽해지고 싶다)

🔶 깊고 느슨한 사이코패스의 12가지 분노의 근원
1. 존재하지 마라.
2. 너 자신을 부정하라.
3. 친하게 지내지 마라.
4. 소속되지 마라.
5. 성장하지 마라.
6. 아이처럼 굴지 마라.
7. 건강하지 마라.
8. 아무것도 하지마라.
9. 성공하지 마라.
10. 중요한 사람이 되지 마라.
11. 생각하지 마라.
12. 느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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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차근히 설명해주어, 왜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어쩌다 깊고 느슨한 사이코 패스가 되는지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한예로 ‘친하게 지내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을 가지고 있는 엄마와 딸의 대화를 들어 설명했는데 조금 소개해보면, 아픈 엄마를 딸이 돌보겠다고 같이 살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아픈 엄마를 위해 식재료를 마련해 주고 딸은 돌아가려합니다.

「🧓🏻 식재료는 받았지만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해 먹을 수가 있으려냐, 에휴.
🙍🏻‍♀️ 그러니까 엄마, 같이 살자고 하잖아. 남편도 대환영이라니까. 우리 같이 살자, 응?
🧓🏻 그렇지만 나도 신경 쓰여. 너희는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나만 돌볼 수는 없잖아.
🙍🏻‍♀️ 엄마도 참! 어쨌든 오늘 저녁은 만들어놓고 갈게.
🧓🏻 안 돼, 아서라. 내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도 싫구나. 내가 원래 그렇다는 건 너도 알잖아.
🙍🏻‍♀️ 그럼, 오늘은 이만 가고, 주말에 또 올게.
🧓🏻 어쩐지 어제보다 다리가 더 아프구나. 내일 아침에 더 아프면 어쩌나.

상대에게 어떤 조언을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말해도 아니다, 저렇게 말해도 아니라는 식의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은 경우에 따라 이와 비슷한 행동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 책중에서 -」


🖋

이처럼 하나씩 행동을 하게된 분노의 근원에 대해 사례로 설명해주어 이해가 쉬웠고, 나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 책속으로

📖

“마음은 빙산과 같아서 그 부피의 7분의 1만 물 위에 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은 무의식적인 충동에 사로잡혀 분노와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다. 억압된 감정과 욕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무의식 속에 묻혀 있다가 더 강력한 분노로 드런난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p.5

사이코패스는 타인을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신의 입장을 단호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타인의 약점을 이용하려 들기 때문에, 요구나 부탁을 받았을 때 단호하게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심리학자, 헤리엇 B. 브레이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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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일상의 어떤 상황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을 ‘얕고(깊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 - 책중에서- 」

일상에서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드러내는 상황과 매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다른사람을 파악할때 유용할 듯 합니다.

매번 본인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거나, 다른사람의 행동이 왜 이런지 궁금한 사람들이 보면 그런 행동들의 근원을 알고 대처할 수 있을 듯하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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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하는 법 - 당신의 돈과 인생에서 최대치를 뽑아내는 법
빌 퍼킨스 지음, 김준수 옮김 / 마인드빌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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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하는 법⠀
📚 빌퍼킨스⠀
📚 마인드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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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쓰지도 못할 돈을 벌기 위해 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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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서평책을 만났습니다. 서평 요구해주신 마인드빌딩 @billperkins @diewithzero 관계자 분께 감사드려요~!⠀

우리는 대부분 조금 더 편안한 노후를 맞이하기위해 열심히 일도 하고 저축도 하고 합니다. 특히, 정말 돈의 부족함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나를 쥐어 짜고, 참고 견디면서라도 돈을 모아갑니다.⠀

그러나, 정작 그 돈을 쓸나이가 되서는 건강과 기타 사유들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있는 돈을 전부 쓰고 죽자’고 이야기합니다.⠀

내 인생의 정점을 파악하고 미래에 사용할 돈을 조금 더 건강하고 젊은 시기에 당겨서 쓰기 시작해서 인생의 기쁨을 주는 추억을 많이 만들라고 당부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곧 우리가 누리는 경험의 총합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삶을 최대한으로 누리기 위해서, 대체 어떻게 하면 인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요? 혹은, 제가 앞에서 물었듯이, 죽기 전에 남은 생명 에너지를 사용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 책중에서-」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상관없이 무한대로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정작 그 돈을 쓰려고 할때면 몸이 너무 늙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호스티스 병원에 환자들에게 물었을때 제일 후회되는 것이 너무 열심히 일한 것과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해보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

저의 경우도 어렸을적에 부유하게 보내지 못해 돈을 쓰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 정말 남들이 보기에 인색하다고 할 정도로 돈을 쓰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 책을 보고 느낀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생의 후반부에는 돈이 덜든다는 것, 지금 행복한 경험에 투자하는 돈은 나중에 삶을 살아갈때 삶의 큰 밑천이 된다는 것, 지금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너무 돈이 묻혀 가족들에게 소홀하지 않았나도 되돌아보게 됬구요. 첫째와 둘째를 낳고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시간을 갖지못했었는데 아이들은 벌써 커버려서 친구들을 찾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얼마전에 막내 딸을 낳았는데 이아이도 금방 엄마, 아빠를 찾는 시기가 지나가버릴 것을 알기에 아이와 더 시간을 보내려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당신 안의 10대도 죽고, 대학생이었던 당신도 죽고, 싱글로 지냈던 당신도 죽고, 한 아기의 부모였던 당신도 죽게 됩니다. 이러한 ‘작은 죽음’이 일단 일어나면, 되돌아갈 길은 없죠. ‘죽는다’는 표현이 어쩌면 너무 가혹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두 삶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죽음과 소멸이라니, 압니다, 알아요. 하지만 좋은 점은, 우리가 살아 내고 즐기고 극대화해야 할 삶이 여러 번 있다는 겁니다!⠀
- 책중에서 -」 ⠀



🖋 ⠀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 에너지가 쇠락하기 시작할 때까지 왜 기다리고 있습니까?” 어차피 평생 다 쓰지도 못할 돈을 단지에 꽉꽉 채워 넣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지금 당장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기억에 남을 인생 경험을 추구하고, 자녀들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시기에 돈을 증여하고, 여러분이 살아 있을 때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하세요. 그게 바로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기억하세요. 인생이라는 비즈니스는 추억의 획득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기다리고만 있나요?」⠀
p.296⠀



인생을 살면서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은 지나간 후에는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저와 같은 40대 인생의 중반에 있는 분들이 읽으면 더 많이 와닿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 적극 추천드립니다.⠀

너무 돈에 파묻혀 살다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라며 현재에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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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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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이서희⠀
📚 리택콘탠츠⠀



모든 사람은 어린 시절, 그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순간이 있다⠀



🖋⠀

오랜만에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애니메이션과 보고싶었던 애니메이션까지 유명한 애니메이션은 다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보고싶던 애니메이션을 조금이나마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며 이해 안가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말끔히 설명을 해줘서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봤습니다.⠀

또,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애니메이션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려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줘서 더 쉽게 애니메이션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유명 애니메이션 및 너의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겨울왕국, 슬램덩크 등 이름만 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알법한 애니메이션을 수록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쩌면애니메이션속주인공이나일지도몰라 #이서희 #리택콘탠츠⠀



📙 책속으로⠀

📖⠀

어쩌면 에니메이션이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내 안에 사라진 듯한 순수함을 다시 찾기도 하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야 어릴 때 보지 못한 숨겨진 의미가 보이기도 하지요.⠀
p.6⠀

토토로의 가장 큰 작품 특징인 동심과 순수함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토토로의 존재 자체로 나타납니다. 순수함을 잃은 어른들에게는 토토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토토로를 만났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어른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그저 고양이나 낯선 야생 동물을 만난 것으로 생각하겠죠.⠀
p.23⠀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야.⠀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하기보다는,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p.28⠀


미래는 순간순간 달라지니까 먼저 고민하는 것보다 지금을 열심히 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야.⠀
p.49⠀


하울과 소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고 성장합니다. 서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변화할 이유가 충분했던 거겠죠. ⠀
우리도 이들의 사랑을 보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지, 사랑에는 어떠한 힘이 있길래 우리 인생을 발전시키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곁에도 분명 나의 아름다움을 알아봐 줄 사람이, 내가 기꺼이 바뀔 수 있게 할 사람이 함께하고 있을 것입니다.⠀
p.107⠀

넌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는 일을 시도해 봐야 해.⠀
그리고 네 출신이 어디던 간에 누구도 너의 한계를 정의하도록 해서는 안 돼.⠀
너의 유일한 한계는 네 영혼일 뿐이야.⠀
p.114⠀

사람은 다양한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이 만나게 되는 모든 관계가 곧 여러분의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누구를 만나던 자신의 이름은 잃지 않고, 그의 이름을 기록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p.145⠀

오늘의 나는 곧 내일의 나이며, 오늘의 내가 있기에 내일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스즈메가 다는 문들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상징하고, 문을 닫는 과정은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죠. 인간은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그 기억이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이는 베르그송의 ‘지속 이론’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p.159⠀




🖋⠀

삶이 어려울때 애니메이션은 큰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이정표가 되주기도 합니다. 또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행동을 보며 감동과 즐거움을 얻기도 합니다. 이제껏 보았던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책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책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다시 한 번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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