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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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이서희⠀
📚 리택콘탠츠⠀



모든 사람은 어린 시절, 그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순간이 있다⠀



🖋⠀

오랜만에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애니메이션과 보고싶었던 애니메이션까지 유명한 애니메이션은 다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보고싶던 애니메이션을 조금이나마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며 이해 안가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말끔히 설명을 해줘서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봤습니다.⠀

또,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애니메이션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려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줘서 더 쉽게 애니메이션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유명 애니메이션 및 너의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겨울왕국, 슬램덩크 등 이름만 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알법한 애니메이션을 수록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쩌면애니메이션속주인공이나일지도몰라 #이서희 #리택콘탠츠⠀



📙 책속으로⠀

📖⠀

어쩌면 에니메이션이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내 안에 사라진 듯한 순수함을 다시 찾기도 하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야 어릴 때 보지 못한 숨겨진 의미가 보이기도 하지요.⠀
p.6⠀

토토로의 가장 큰 작품 특징인 동심과 순수함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토토로의 존재 자체로 나타납니다. 순수함을 잃은 어른들에게는 토토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토토로를 만났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어른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그저 고양이나 낯선 야생 동물을 만난 것으로 생각하겠죠.⠀
p.23⠀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야.⠀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하기보다는,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p.28⠀


미래는 순간순간 달라지니까 먼저 고민하는 것보다 지금을 열심히 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야.⠀
p.49⠀


하울과 소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고 성장합니다. 서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변화할 이유가 충분했던 거겠죠. ⠀
우리도 이들의 사랑을 보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지, 사랑에는 어떠한 힘이 있길래 우리 인생을 발전시키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곁에도 분명 나의 아름다움을 알아봐 줄 사람이, 내가 기꺼이 바뀔 수 있게 할 사람이 함께하고 있을 것입니다.⠀
p.107⠀

넌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는 일을 시도해 봐야 해.⠀
그리고 네 출신이 어디던 간에 누구도 너의 한계를 정의하도록 해서는 안 돼.⠀
너의 유일한 한계는 네 영혼일 뿐이야.⠀
p.114⠀

사람은 다양한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이 만나게 되는 모든 관계가 곧 여러분의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누구를 만나던 자신의 이름은 잃지 않고, 그의 이름을 기록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p.145⠀

오늘의 나는 곧 내일의 나이며, 오늘의 내가 있기에 내일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스즈메가 다는 문들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상징하고, 문을 닫는 과정은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죠. 인간은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그 기억이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이는 베르그송의 ‘지속 이론’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p.159⠀




🖋⠀

삶이 어려울때 애니메이션은 큰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이정표가 되주기도 합니다. 또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행동을 보며 감동과 즐거움을 얻기도 합니다. 이제껏 보았던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책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책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다시 한 번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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