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됐던 방법부터 버려라
시이하라 다카시 지음, 김소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 이 책의 작가가 저랑 나이가 같아 더 의미있게 받아들였던 책이었습니다. 저나이에 은퇴를 하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사는 게 멋져 보이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지금 나도 잘 살아오고 있다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작가는 하는 이야기에 거침이 없었고 자신감이 있어 ‘나도 정말 무엇이라도 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

* 특히 와닿았던 내용들은 나 자신에게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 지금 하고 있는 방법과 생각에서 벗어나 무언가 다른 것을 시도하는 변화를 통해 인생의 경험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하지말아야 할 것이 ‘완벽주의’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불가능한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완벽할 필요도 없으며 완벽하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 너무 완벽하려고도 하지말고, 하고 있고 잘하는 것 이외의 것들을 시도해보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 내용의 이야기들이 많아, 읽고나서는 조금 더 마음에 편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 책속으로
바로 그 파도가 당신이 있을 무대가 바뀐다는 뚜렷한 신호기 때문이다. 그 신호를 애써 외면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 상황에서 당신은 그저 딱 한가지 행동만 취하면 된다.

- 지금까지 잘됐던 방법.

- 지금껏 성과를 냈던 사고법.

- 지금껏 도움이 됐던 능력.

- 지금껏 뒷받침해줬던 노하우.

이것들을 시원하게 놓아주는 것이다. 아마 불안할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들 것이다. 왠지 나쁜 짓을 하는 감각에 휩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간 목격한 많은 사람의 인생역전을 미루어 봤을 때, 지금껏 잘됐던 방법일수록 다음 무대에서 발목을 잡을 확률이 크다. 아니, 전부 다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 그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공통점이었다.

사실 ‘놓아야 할 것’을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 기뻐서 하고 있는가?

- 아까워서 하고 있는가?

여기서는 아까워서 하고 있는 것부터 놓으면 된다. 때로는 당신이 아깝다고 반응하는 것이 지금 당신에게 필요 없는 것이기도 하다.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쳐라.’

100% 믿지 않아도 좋으니 일단 자신에게 가치 있는 척하며 살아보는 것이다. 그렇게 생활해보기 바란다. 이미 많은 사람이 그 효과를 몸으로 느꼈다. 아마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해야 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면 한번 질문을 던져보아라. ‘싫은가’, ‘겁나는가.’ 그리고 다움과 같이 정해두면 중요한 순간에 판단 미스를 하지 않는다.

하기 싫은 일에는 힘을 쏟아붓지 않는다.
하지만 겁나는 일에는 살짝 용기를 내어본다.

#’싫으면NO!겁나면GO!’를잊지말자.

이상으로 인생을 조금 더 편하게 즐겁게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게 해주었던 「잘됐던 방법부터 버려라」 라는 책이었습니다.

* 인생이 꽉 막혀 답답한 사람과 무언가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 이 책은 #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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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스타그램 - 1000팔로워부터 돈 버는 인스타그램
조은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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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에 성장의 정체기를 겪고있던 중에 운명과도 같이 「시크릿 인스타그램」이라는 책이 저에게 와주었네요~! 더군다나 작가님 친필사인이 들어간 책이라 더 의미가 있었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인스타그램 백과사전’이라고 하고 싶네요. 인스타그램의 기초적인 활용에서 각 기능들에 대한 설명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이나 동영상 어플 및 프로그램 설명까지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은 책을 참고하면 되겠어요~~

한번 정독을 했는데 앞으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 책에서 소개한 어플들 중 필요한 어플들만 설치했어요~~ 더 좋은 점은 개별 어플들의 활용방법까지 책에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작가님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이처럼 어플이나 인스타그램 활용 방법을 사진 및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 아이디에는 계정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가면 좋다는 말에 아이디도 수정했습니다. 기간내에 책을 보느라 이러이러한 점이 있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다시 한 번 정독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은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 여러모로 흥미와 재미, 실용성을 다 갖춘 책이었습니다.

@ 책중에서

책중에서 정말 도움이 되었던 내용 몇개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프로필 사진을 본인 얼굴로 하는 것의 이점
첫째, 잠재적 팔로워들에게 나를 알리고 좋은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계정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협찬을 받거나 광고 의뢰를 받을 때 신뢰감이 드는 계정의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유리합니다.
셋째, 자신의 제품 또는 지식 서비스를 판매할 때 퍼스널 브랜딩을 형성하기 좋습니다.

2. 눈길을 사로잡는 소개글 작성법
첫째, 후광효과를 이용한 신뢰감 주기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나라는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익명의 온라인 세상에서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세련되게 자기자랑하기
수상 경력이나 저술한 책 등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만한 요소가 있으면 프로필 란에 기재해 줍니다.
셋째, 이미티콘을 활용해 가독성 높이기
텍스트만 빼곡히 적기보다는 내용에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활용해서 내 소개글을 확인할 잠재적 팔로워들에게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3. 인스타그램 홈탭 추전되는 게시물의 기준
- 활동 : 팔로우하는 계정 및 회원님이 좋아하거나, 저장하거나, 댓글을 남긴 게시물
- 연결관계 :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계정 또는 유사한 계정과 연결 내역

- 게시물 관련 정보 : 게시물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인스타그램의 다른 사용자들이 게시물에 반응을 보이는 방식, 게시물이 게시된 날짜 또는 위치
- 계정 관련 정보 : 지난 몇 주 동안 사람들이 해당 계정과 교류한 횟수

4. 내 게시물이 팔로워들의 홈탭 상단에 노출되는 방법
첫째,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싶을 만큼 좋은 게시물을 만드는 것이 먼저겠지요?
둘째,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기존에 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아준 계정들을 찾아가서 ‘좋아요’와 댓글로 함께 소통하면서 두 계정의 연관성을 높이는 겁니다.
셋째는, 팔로워들과 자주 디엠을 주고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행위만으로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나와 팔로워와의 연관성을 높게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인스타그램 백과사전, [시크릿인스타그램] 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각종 활용법, 관련 업플, 협찬 관련 어플 부터 인스타그램 활용 마인드까지 빠진부분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잘 구성된 책이었습니다.


- 이책은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시는분들 부터 인스타그램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까지 인스타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이 책은 책읽는CEO(@this_book_1000 )님께 제공받아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작가님(@joeunbookstore )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신간추천 #신간도서소개 #베스트셀러 #시크릿인스타그램 #조은책방시크릿 #더조은브랜딩 #인스타그램강의 #인스타그램클래스 #인스타그램코치 #인스타그램마케팅 #퍼스널브랜딩
#애드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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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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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붉은여왕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붉은여왕 효과란?
어떤 대상이 변화하더라도, 그 대상의 주변 환경과 경쟁 상대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뒤처지거나 제자리에 머물고 마는 현상을 말한다”

* 이 책은 약간은 어설프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이라는 형사와 아픈 과거를 가진 천재적인 비밀요원 ‘안토니아’라는 인물이 하나하나 사건을 해결해 가며 케미를 발산하는데 묘미가 있었어요.

특히, 범인인 ‘에세키엘’과 안토니아의 두뇌싸움,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중간에 자동차 추격신 등 볼거리도 많아 영화로 만들어도 훌륭하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또, 각 주인공들이 다 개성이 있어 하나하나 다 매력이 있습니다. ‘안토니아 스콧’이라는 인물은 특히 매력이 많은 인물이네요. 사건현장에서 남들은 보지 못하는 부분을 캐치해내서 있었던일을 파노라마처럼 그려내는 능력, 빠른 두뇌회전으로 일어날 일들을 빛의 속도로 계산하고 계획해 내는 능력 등등 흥미로웠어요.

영화화 한다면 주인공은 ‘밀라 요보비치’ 강추, 책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는…

* 본문중에서
“그녀의 머리는 두 가지 복잡한 문제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고, 그녀는 동시에 그것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우디 A8 최고속도 225km/h.
시체의 위치.
나무들 사이의 거리.
포르쉐 카이엔 터보의 초고 속도. 모른다. 그걸 알아보지 않은 자신을 저주한다.”

* 대강의 줄거리

전세계에 비범한 능력을 소유한 자들을 선발한 ‘붉은여왕’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지만, 유독 스페인에서는 ‘붉은여왕’에 선발될 사람이 보이지 않던 중 천재중의 천재인 ‘안토니아 스콧’이라는 여성이 우연히 면접에 임하고 이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붉은 여왕’으로 키워지게 됩니다.

한편 존이라는 경찰은 포주에게 뜯기고 불행한 삶을 사는 소녀를 돕기위해 거짓증거를 만들어 포주에게 형을 뒤집어 씌우려고 했으나 거짓증거를 만드는 장면이 누군가에게 녹화되어 오히려 감옥에 갈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멘토르라는 인물이 접근하여 어떠한 여자를 그가 말하는 일시에 차에 태우기만 한다면 현재의 상황을 타개해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 스토리라인

스페인의 한 고급 주택에서 소년이 사망한 체 발견된다. 피가 모두 뽑혀 빈 껍데기만 남은 시신에 스페인소속 붉은 여왕팀이 도착한다. 증거라고는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현장은 지워져 있다.

한편, 스페인 은행가 백만장자의 상속녀인 ‘카를라 오르티스’가 납치된다. 이상하게도 범인은 돈을 요구하거나 요구사항을 말하지 않고 단지 ‘5일’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부친인 ‘라몬 오르티스’는 연락가능한 윗선에 연락하고 다시 붉은여왕팀에게 연락이 오는데???

* 책중에서

“겉으로는 모범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온 그 소녀 부모 사건을 생각해보세요.”
“맞아요. 하지만 저는 에세키엘이 그간 설명된 어떤 유형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의 행동 방식에 정신병적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활실히 소시오패스 징후가 있습니다. 나르시시즘. 사디즘. 근데, 저는 왜 언론에서 에세키엘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지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 모든 일에는 우리 눈에서 벗어난 무언가가 있습니다. 핵심조각.”

마지막에 다음편을 예고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책은 ‘붉은여왕’을 시작으로 ‘검은늑대’, ‘화이트킹’ 등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다음편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서도 스포가 될 수 있어 이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을 정도로 몰입감이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스릴러, 범죄수사물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도전~~~

* 이 책은 ‘시월이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독서스타그램#북스타그램
#책읽기 #습관형성 #독서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추천 #붉은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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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 님을 위한 행복한 인간관계 지침서
김경일 지음 / 저녁달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 에필로그 중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닙니다. 생각의 단편을 모아 놓은 에세이집도 아닙니다. 일종의 트러블 슈팅입니다. 쉬운 말로 썼지만 표현 하나하나에 고심했고 이론적 근거 하나하나를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분들이나 강연에서 만나는 분들이 많은 질문을 하시고 고민에 대한 답을 듣고 싶어하실 겁니다. 그러면 저는 심리학자로서 힘닿는 데까지 답을 찾으려 애쓰고, 한 인간으로서 비슷한 문제를 겪으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첫걸음입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었있습니다.
1부 타인에 대처하는 자세
2부 온전한 나로 서기
3부 한발 더 나아가기

타인의 행동으로 인한 나를 지키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온전한 나를 돌아보는 방법과 앞으로의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인생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불행해지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허망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책에서는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보다 편안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습니다.

* 이책의 첫부분에서 주의깊게 본 내용은 사람마다 마음의 눈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같은 부서 후배의 업무 보고서를 체크하다가 “김지인(가명) 씨, 보고서를 이런 식으로 쓰면 안 돼, 이 부분은 이렇게 고치면 좋겠어.”라고 지적했는데, “선배님은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라고 엄청 억울해하며 울음을 터뜨렸다는 겁니다.”

이처럼 나는 약간 잘못된 점이 있어 알려주려고 한 말에 상대방은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마음의 눈금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나는 5정도로 타이르려고 말을 했으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다’로 받아들여 저사람은 나를 싫어한다로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눈금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의 눈금을 파악하는게 인간관계를 잘 엮어나가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 두번째로 의미있게 읽었던 것이 5장 ‘나를 무시하는 사람 알아보는 법’입니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걸러내는게 나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아리송할 때 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 도와달라고 말해보기
둘째, 상대방이 사회적 경험이 충분한 지, 시대적?문화적 공감대가 있는지 살펴볼 것.
셋째, 거절해 보기

단, 이렇게 3가지 테스트를 했을 때,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나를 뒤돌아볼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을 한 번 점검해보고 상대에게 조금 더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이처럼 이책은 인간관계에 대해 꼭 필요하고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상처입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관계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주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단원마다 심리학 실험과 예시가 풍부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도 빨리되고 쉽게 읽혔습니다.

* 책속으로
p.94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요. 행복은 도구예요. 행복이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나 생을 마감하는 어느 순간에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오늘 하루하루에도 마땅히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p.133 인간의 몸과 정신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몸의 방향으로 정신이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행복하니까 웃는다.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죠. 이렇게 몸과 정신은 서로 영향을 끼치기도 하죠. 적극적이고 힘 있는 자세를 취하고나면 마음도 커지고 힘이 생길 겁니다.

* 이 책은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현상을 이해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읽은 후기였습니다.

* #북사람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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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장의 슬기로운 이중생활
서성현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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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장의 슬기로운 이중생활
* 서성현
* 바이북스

“인생을 두배로 즐기며 사는 서 부장의 은밀한 이중생활 특급 비법”

- “서 부장의 슬기로운 이중생활”이란 제목을 듣고 ‘아! 그냥 회사를 끝내고 남는 시간에 재태크에 투자해서 삶을 여유롭게 살자는 내용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나하나 시작하면서 남과 다른 인생을 살게된 한 중년 아저씨의 이야기였다.

- 서부장님의 삶의 변화가 있기 전의 삶이 나와 비슷하게 닿아 있어 더 공감이 간듯하다.

- 작가님은 남들과 같이 회사에 충실한 회사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당연히 가정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주말에는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고 피곤함에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 본인이 믿고 있는 상사의 라인에서 열심히 일을하면 본인도 상사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한 기대를 안고 열심히 회사만 바라보고 일하던 중 상사가 어떤 일에 휘말려 퇴직하게 되고, 자신의 자리마저 위태로워지는 사건을 겪게 되었고,

- 이를 계기로 본인이 이제껏 살아온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때부터 삶의 무게추를 옮겨가며 다양한 활동들을 시작하여 현재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 대부분의 직장인들(나역시도 마찬가지다)은 승진에 목이 메고 다니기 싫은 회사를 억지로 다니며 가족은 가족대로 등한시하고 지내며 하루하루를 쳇바퀴 돌듯 지내고 있다.

​- 이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것은 이런 쳇바퀴도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들을 정리해서 하나씩 시도해보라 이야기한다.

- 작은 것 하나에 성취감을 느끼면 더 큰 것들도 도전할 용기가 생긴다고 이야기한다.


“이중생활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첫 번째 조건은 용기다.

두 번째 조건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다.

세 번째 조건은 부지런함이다.”


- ‘시간이 없다’, ‘바쁘다.’, ‘이렇게 할 시간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 하겠지만, 누구나 다 바쁘고 시간은 없다. 이를 실행하느냐 마느냐가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나눈다고 이야기 한다.

-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도 작은 것부터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적어봤다.

- 작은 시도라도 하나씩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작가가 사소한 시도를 통해 달성했던 많은 내용들을 보고 공감이 많이 갔다.

- 내 나이때의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고민들을 안고 살아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지?’, ‘내 인생은 뭐가 이렇게 무료하고 심심하지?’


「주말 내내 항상 피곤하고, 일요일에 허겁지겁 일어나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면 귀찮아서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이렇게 매일같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싶은가? 정말 그렇게 현실에 질질 끌려만 다니다가 삶을 마감하길 바라는가? 귀찮으니 잘 모르겠고, 복잡하니 머리 아프고, 그러니 일단 나중에 고민하기로 한 삶을 유지하고 싶은가? 그 삶은 결국 진짜 인생을 두 배, 세 배로 즐길 수 있는 삶을 포기하는 선택이다. 이런 삶을 살겠다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자기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

- 작가의 에필로그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시간을 내어 부지런해짐으로써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안 될 것 같았던 일들을 되게 만드는 과정을 겪어보아야 한다. 그래야 ‘진짜 인생’의 맛을 알아갈 수 있다”

-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생겼다. 한 번뿐인 인생을 남들과 같이 무료하게 보내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다. 버킷리스트들을 하나씩 시도해봐야겠다.

- 이 시대의 중년들 반복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읽으면 삶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 이 책은 ‘북사람별점단’에서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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