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을 걷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110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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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선을 걷는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 북로드

“아무도 믿지 마라, 모두를 의심하라!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놓친 기억은 무엇인가?”

🖋

‘6시20분의 남자’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또 다른 소설이 나왔다길래 서평을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서 또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발다치의 소설입니다. 570페이지에 달하는 책임에도 쉽게 잘 읽힙니다. 추리소설의 핵심은 반전이죠. 생각지도 못하는 반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들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습니다.

미국 작은 마을인 런던에서 스케일이 큰 한가지 사건과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위한 한 가지 사건이 겹치면서 엄청 큰 헷갈림과 혼란스러움을 주지만, 역시 우리의 ‘데커’는 하나하나 차분히 해결해 나가고 결국 범인을 잡고 마네요… 실타래같은 사건들을 엮어나가는 작가는 추리소설에 달인같아요. 😂

#사선을걷는남자 #데이비드발다치 #북로드

📖

미국의 작은 소도시인 런던에서 ‘크레이머’라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시신은 특이하게 해부당한 체로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지역에 놓여있었다.

원래 지역의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지역의 경찰이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이사건에 FBI 특급 요원인 ‘데커’와 ‘제미슨’이 파견된다.

주민들은 지역살인사건에 FBI가 파견된 것에 의아함을 느끼는데…

👱🏻‍♀️사망 원인, 방식 그리고 시각은요?
🧑🏻‍⚕️원인과 방식은 꽤 간단합니다.
길고 날카로운 톱니 날로 된 칼이 여기를 관통해 심장을 이등분했습니다. 방식은 물론 살인이었고요.
👱🏻‍♀️살인자가 칼을 꽤 정확히 휘둘렀네요. 깔끔하고 효율적이에요. 한 방에 목적을 달성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은 개입되지 않았군요. 야만적인 행위나 자제력 상실도 없었군요.
살인자는 피해자를 몰랐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적어도 개인적인 관계는 없었거나요.
🧑🏻‍⚕️어쩌면 그랬을 수도 있겠죠.

‘데커’는 살인사건의 수사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데, 누군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데, 이 살인사건이 무언가 거대한 세력이 움직이는 것이라는 직감을 같고 자신이 파견된 이유를 짐작하게 되는데…

👨🏻‍🦰 있잖아요, 알렉스. 때로는 가장 복잡해 보이는 사건들이 가장 단순해요.
👱🏻‍♀️나라면 이 사건을 절대 단순하다고 하지 않겠어요.
👨🏻‍🦰 아, 하지만 그게 사실이에요. 무척 단순하죠. 그걸 우리가 복잡하게 만든 거예요. 하지만 뜻밖의 출처로부터 도움을 얻었죠.
👱🏻‍♀️무슨 뜻이죠?
👨🏻‍🦰 저쪽이 우리를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았다는 뜻이죠. 이젠 우리차례예요.

마지막에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기 전에 확신에 차서 하는 말입니다. 과연 어떤이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궁금하시죠?? 😂 그럼 소설을 읽어보시길…

「좋아, 백지로 돌아가서 시작하자. 제1원칙, 아무도 믿지 마라. 관련된 제2원칙, 의심을 해소해줄 확실한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모두를 의심하라. - 책중에서 -」

🖋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범인이어서 마지막 반전에 한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추리소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듯하여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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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 - 따라 하면 돈이 모이는 기적의 시스템
정병욱(로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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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
📚 졍병욱(로뎅)⠀
📚 매일경제신문사⠀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나의 재무 상태를 명확하게 알려줄⠀
‘보이는 가계부’가 필요하다!’⠀


🖋⠀

바야흐로, 요새는 재테크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가의 상승과 화폐가치의 하락과 맞물려 대부분의 사람이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을 꿈꾸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재테크의 범람시대에 가계부만 잘쓰면 재테크가 된다는 책이 있어 궁금했는데 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보게됐습니다.⠀

저희 관심분야였던 만큼 책은 간결하고 이해쉽게 씌였습니다. 특히, 엑셀파일로 제공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묻어난 가계부 파일은 정말 탐났습니다. 다운받아서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저도 가계부는 아니고 지출내역을 정리하고 카드사용이 얼만지와 카드회사에 카드값을 상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출정리부는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드는 생각은 지출을 하면 어떤 내용에 어떻게 썼느냐와 내 수입과 자산에 대한 내역이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나름 재테크와 경제 책에 관심이 있어 관련분야의 책을 많이 보고, 나름 통장나누기와 지출통장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던 저의 생각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

이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나의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의 현황 등을 눈으로 보는 것인 것 같습니다. 가계부 정리를 통해 어디에 어떻게 돈이 쓰이는지 보고 잘못된 지출이나 비용 들을 피드백을 통해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투자를 해도 단기적으로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계부에서는 그런 변화가 보인다. 순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가계부가 알려준다. 나는 가계부를 보면서 스스로 응원한다.⠀

‘그래. 잘하고 있구나!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자!’⠀
- 책중에서 -」⠀


💭⠀

저만해도 지금 계속 펀드와 주식, 외화 등에 투자는 하고 있음에도 나의 전체 자산이 얼마인지, 내 투자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로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에 도취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새겨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제일 마지막장에 저자의 재테크에 대한 생각들이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몇개 소개해보면,⠀

📖 ⠀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대부분 원하기만 할 뿐 행동은 하지 않는다.”⠀
p.231⠀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끈 가장 강력한 비결은 바로 ‘간절함’이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일수록 간절함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 사람들이 잠을 줄여가면 어떤 공부를 했는지, 어떤 책을 읽고 시간을 어떻게 쪼개 사용했는지보다 먼저 어떤 간절함을 가지고 행동했는지가 중요하다.⠀
p.233⠀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먼저 본인의 재무 상태를 명확히 파악해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지는 않은 지 확인해야 한다. 수익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 아닌지, 순자산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악순환적인 재무 상태는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p.246⠀



#월급쟁이가계부로재테크하라 #정병욱 #매일경제신문사 ⠀



🖋 ⠀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내상태를 내가 잘 알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듯 합니다. 매번 주식을 사면서 주식에서 손실의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돈으로 주식을 사는 것은 투자라고 하기보다는 투기에 가깝다는 저자의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저축해 경제적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가계부 작성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상태도 모르면서 투자에서 오랜기간 살아남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보면 앞으로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듯하여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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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1 베어타운 3부작 3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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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1⠀
📚 프레드릭 베크만⠀
📚 다산책방⠀



🖋 ⠀

얼마전에 ‘불안한 사람들’이라는 소설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소설의 작가였던 ‘프레드릭 배크만’이 신작 소설이라기에 망설임없이 신청해서 보게되었습니다.⠀

배경이 스웨덴이고, 스웨덴에서 ‘하키’라는 운동 종목이 어느정도의 영향력이 있는지 잘 몰랐어서 소설을 이해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하키를 유럽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소설이 이해가 갔습니다.⠀

소설에서는 ‘베어타운’과 ‘헤드’라는 두 마을이 나오고 하키를 기준으로 서로 잡아먹을듯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흡사 한국과 일본의 상황과 비견될 정도로 두 마을 사이에서 갈등이 있고, 하키단을 중심으로 이러한 갈등이 드러나고 첨예하게 대랍합니다.⠀

소설의 시작부분이라 등장인물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데, 베어타운과 헤드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어떠한 사건을 통해 직업, 성격 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합니다.⠀



📗 책중에서⠀

👱🏻‍♀️ 무슨 트레이닝 시설이요?⠀
👴🏻 그러니까, 내 말이 그말이야! 의회에서 2, 3년 전에 베어타운 하키단으로부터 트레이닝 시설을 매입했다고 하고, 의회 공무원이 그건과 관련해서 구단에 이메일은 입수했지만 그것 말고는 매매정보가 전혀 없어. 모든 서류가 증발된 상태야.⠀
👱🏻‍♀️ 돈세탁•••••• 부패•••••• 아빠가 말씀하신 것의 절반만 사실이라 해도 이 구단은 하키연맹 차원에서 강등 조치가 이루어지고 심지어 파산에 직면할 수도 있겠는데요••••••.⠀
👴🏻 딸, 이게 만약 사실이면 몇몇 사람들이 철장신세를 지게 될 거다. 일단 페테르 안데르손부터. 모든 서류에 그의 서명이 있거든. 그리고 어마어마한 우연의 일치다만 그자가 프락과 어렸을 때부터 친구 사이지? 연기가 얼마나 나면 불이라고 믿을 수 있겠니? 응?⠀
👱🏻‍♀️ 좀 더 파헤쳐 봐야겠네요.⠀



🖋 ⠀

베어타운 전직 하키단장 출신이면서 베어타운 지역 하키팀 발전에 헌신했던 페테르 안데르손은 하키팀이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워지자 하키팀에서 손을 떼고, 부인인 미라 안데르손이 일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키 이외의 삶을 살아보지 않았던 그는 삶의 의미를 찾지못하게 되고, 과거 하키와 관련된 일을 하던 때를 그리워한다.⠀

잡지사의 편집장과 그녀의 딸인 기자가 베어타운 하키단의 서류를 뒤져보는 중 비리로 생각되는 문서들이 여럿 발견되며 페테르 안데르손이 주동자로 의심을 받게 되는데••• ⠀



💭⠀

아직 소설의 초반부라 갈등이 심화되고 구체화되는 단계라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이 더 궁금해집니다.⠀

작가의 전작에서 살펴보면 이러한 갈등이 결국 따뜻하고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마무리되었던 점을 보아, 이 소설도 따뜻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나 어떻게 엮어나갈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위너1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



📙 책속으로⠀

📖⠀

“어마어마하게 성실하기만 하면 위신이 그야말로 바닥이더라도 성공을 거둘 수 있어. 성실은 내가 만드는 거지만, 위신은 남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불과하거든.”⠀
p.105⠀

아들들은 엄마가 자길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는지 절대 알지 못한다. 자기 심장을 나누어본 적 없는 그들이 무슨 수로 알 수 있을까.⠀
p.164⠀

우리는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없음으로 인해 우리에게서 사라지는 것을 그리워한다.⠀
p.216⠀

“너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날은 오늘뿐이다. 어제와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오늘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해볼 수가 있단 말이다!”⠀
p.233⠀

그가 꿈꾸었던 모든 것으로 돌아가려면 어느 정도를 가야 하는지 거기서 정확히 보인다. 다음 NHL 드래프트까지 열 달이 남았다. 그 전에 바꿀 수 있는 날은 하루뿐이다. 바로 오늘.⠀
p.338⠀



🖋 ⠀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아할듯하여 추천드립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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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 디지털 금융의 미래
박예신 지음 / 더난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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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의 미래⠀⠀
📚 박예신⠀⠀
📚 더난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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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물들과 미국 연준은 왜 스테이블 코인에 주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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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대해 잘 모르고 무턱대고 지인이 추천하는 코인에 투자를 했다가 대부분 돈을 날린적이 있습니다. 코인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서평이 들어와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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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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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말하자면 정보 데이터다. 스테이블코인은 이 정보 데이터에 ‘돈’을 연결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것도 아무 돈이 아니라 미국 달러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돈이다. 정보 데이터에 돈이 연결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금전적 가치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 정보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디로든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돈을 전 세계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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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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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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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화폐인 달러 등 법정화폐를 담보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을 말하며, 테더와 USD코인 등이 있다. 대게 1달러에 1코인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수요의 공급의 법칙에 따라 1:1교환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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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물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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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나 은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을 말하며, 금을 담보로 발행한 팍소스 골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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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상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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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을 말하여, 이더, USD코인 등 가상자산을 담보로 운영되는 다이(DAI)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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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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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없이 기술적인 다양한 수단과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테라와 루나가 대표적이며, 혁신과 사기의 경계에 서있는 코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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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디지털금융의미래 #박예신 #더난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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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가장 중요한 점은 담보자산을 코인 사용자들이 어떻게 인정하느냐라고 하네요. 그래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담보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중들이 믿을 수 있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네요. 다만 현재 점유율 1위인 테더는 그 담보자산을 시장에서 믿을만큼 공유하지 않음에도 사용자들의 믿음에 따라 현재까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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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유용성은 탈중앙화라고 합니다.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서 돈을 마음대로 발행할 수도, 풀린 돈을 거둬들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를 중앙화라고 하는데, 스테이블 코인은 이런 중앙화를 많은 코인소유자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하여 탈중앙화를 가속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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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발행과 유통이 중앙에 집중되지않고 코인소유자들의 협의와 토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과연 패권국가 미국이 이를 용인하게 할지는 미지수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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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테이블코인은 신용도가 낮거나 사정상 은행계좌를 만들 수 없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어, 경제민주화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선진국은 안정적인 경제환경을 제공하고 계좌소유가 누구나 가능하지만, 개도국과 후진국에서는 아무나 계좌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계좌를 만들 수 없는 사람들이 계좌없이도 안전한 자산을 만들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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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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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다른 코인에 비해 달러에 1:1비율로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향후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코인입니다. 안정성은 화폐가 널리 사용되기 위한 필수조건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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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중 일부 무담보형 코인같은 경우는 담보자산이 없어 위험할 수 있으나, 다른 코인들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미래에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유형으로 인식되고 있고,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조금씩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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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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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인에 투자하고 있거나, 스테이블코인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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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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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다가가기 - 우정과 상실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
후아 쉬 지음, 정미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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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진실에 다가가기⠀
📚 후아쉬⠀
📚 알에치 코리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느낌,⠀
무엇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른 채 찾아 헤맨 나날들⠀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우정이라는 진실”⠀


🖋⠀

‘진실에 다가가기’라는 이름과 표지만 보았을땐 소설인줄 알았는데, 읽고 보니 후아쉬라는 청년이 자신의 경험담을 적은 에세이였습니다. 제목에 끌려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후아쉬’라는 화자는 대만계 미국 이민자 2세로 그가 미국에 살면서 느끼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청소년기의 방황, 삶, 친구의 죽음 후에 삶의 변화 등에 대해 차분이 적어내려간 에세이였습니다.⠀

특히, 감명 깊었던 것은 이민자 1세대인 아버지, 어머니와 2세대인 후아쉬의 끈끈한 가족간의 유대감과 실제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가까운 지인이 강도살해당하는 것을 겪은 후의 심정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내용이었습니다.⠀



📙⠀

에세이의 주요 내용은 화자인 후아쉬가 ‘켄‘이라는 친구와 친하게 된 계기, 우정을 쌓는 과정과 ‘켄’이 강도살해당한 후 삶과 감정변화, 우정에 대한 감상 등이 많은 부분에 할애되어 나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미국에서 삶에 대한 모습이 어떨지 구체적으로 그려내었고, 삶에서 맞닥뜨리는 청소년기의 감상들, 음악들, 우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써내려간 내용들이 좋았습니다.⠀



「캔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 애를 싫어했다.⠀
캔은 너무 요란한 삶을 살았다. 적어도 내 기준에는 그랬다. 캔 같은 사람들을 나는 그전에도 많이 만나 봤다. 열여덟 살의 나는 내가 세운 윤리 기준에 푹 빠져 있었고 말을 너무 술술 잘하는 사람은 못미더워했다. -책중에서-」⠀



캔과 처음 만난 계기와 처음에 맘에 들지 않았다는 작가의 말과 이런 캔과 어떻게 우정을 쌓게 되었는지, 삶에서 캔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우정의 발전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캔과 친해지면서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되는 후아쉬~~⠀



「어쩌면 상대가 나를 알아 준다는 것은, 자신이 투명하게 노출되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 책중에서 -」⠀



캔이 어느날 자신의 집들이 파티를 열었는데, 후아쉬는 다른 파티에 참석하기위해 먼저 파티를 나서게 되고, 켄은 얼마후 3인조 강도에게 납치된 후 살해당합니다. 후아쉬는 자신이 그날 다른 파티에 가지 않았다면 이라는 후회와 가장 친구를 잃었다는 후회로 삶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내가 그날 파티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의문이 머릿속에서 자꾸만 맴돌았다. 내가 그렇게 했다면 달라질 수 있었을까, 아니면 이 모든 일이 어차피 일어날 운명이었을까?⠀
- 책중에서 - 」⠀



「1998년 10월경에 너를 그리워했던 떄가 그리워. 뒤를 조심하며 다니지 않던 때가 그립고, 밤에 저녁 먹으로 나가던 때가 그립고, 너희 집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우던 때가 그리워.⠀
- 책중에서 -」⠀



- #알에이치코리아 #진실에다가가기 #후아쉬 #우정 #에세이 #디아스포라 #해외에세이 #미국에세이 #퓰리처상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리뷰 #rhk북클럽 ⠀



💭⠀

가까운 지인을 잃는 다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닙니다. 매일 같이 생활하던 공간에 나만 남겨진 외로움을 느끼는 후아쉬에게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

그러면서 한단계 성장하는 후아쉬의 모습을 보며 안쓰럽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이 책을 보면서 또 느꼈던 것이 아버지와 친구 같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후아쉬의 모습이 좋아보였던 것이었는데, 때로는 음악으로 때로는 사회문제, 때로은 우정에 관해 아버지와 주고받는 편지와 그 이야기 내용들을 보며 아이들과 어떻게 관계를 이어갈지 고민할 시간을 마련해주었었습니다.⠀

책을 보며, 나도 저랬던 때가 있었지 하며 내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고, 한 청년의 성장과 상실을 보며 같이 성장하고 아파할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청년들이 읽어볼만 한 책인 듯하여 적극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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