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 호린의 프리랜서 번역가로 멋지게 살기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박현아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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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솔직하게 써 있어서 유용하고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 . 자격증이나 점수보다는 역시 실력이 중요하다. 문제는 그 실력 쌓기와 일감 찾기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책에서 말해주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프리랜서 번역가. 올해 속편도 나온다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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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랑 뭐하고 놀지? - 한 뼘만큼 놀아 주면 한 폭만큼 행복해요
임미정 지음 / 학지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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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나왔으면 했는데! 늦둥이를 낳아서 처음으로 직접 키우는데 항상 어떻게 놀아주지 고민하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너무 기뻤다. 아기를 재우면서 해주는 말도 적혀있고 실제로 놀아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가득하다. 오늘 분유통 굴려 보기 같이했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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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바꿔라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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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것이 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다른 책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고전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도전한다는 지적 활동 중 가장 수준 높은 단계를 충족시켜준다. 책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쉬운 말로 쓰였지만 핵심에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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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바꿔라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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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신문기사에서 정민 교수가 이 책, 도야마 시게히코의 <사고 정리학>을 추천했다. 일본에서 1983년 초판 1쇄 발행 이후 누적판매 100만 부 돌파, 25년이 흐른 2005년 5월 온라인서점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기록. 실제 읽어보니 왜 이제야 읽었나 하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고 두 번째로 든 생각은 그 동안 읽었던 많은 책은 필시 이 책을 '참고서적'으로 했음이 분명하다는 확신이었다.

출간된 지 30년이 다 된 책이 아직도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은 책의 우수한 가치를 증명하는 동시에 아직도 책에 나온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처 들어보지 못한 신선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혀 못 들어봤다기 보다는 정말 여러 책에서 <사고 정리학>에 언급된 내용이 중복됨을 느낀다. 우리는 아직도 공부란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고 읽어야 할 교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학교에서뿐만이 아니다. 사회에서, 회사에서도 사람들은 선배가 잘 정리된 일에 대한 메뉴얼을 전수해주며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회사는 친절하게 체계화된 사원교육 시스템으로 교육 시켜줄 것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아무도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여주지 않는다.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을 잘하는 방법, 이 사회에서 회사에서 낙오하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을. 방법은 의외로 쉬운지도 모른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된다. 이 책은 스스로 생각하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유난히 사회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강조하는 이유는 비슷한 맥락이다. 시킨일만 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며 언젠가 그런 뻔한 일 쯤은 기계나 컴퓨터가 대체할지 모를 일이다. 이미 그런 추세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저 지식을 보유한 것만으로는 현대사회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지식 자체가 아니라 그 지식을 조합하는 능력이 없으면 새로운 창조 활동은 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여유가 있을까 싶다. 특별히 창의적인 아웃풋을 요구하는 한정된 직업을 제외하고 말이다. 많은 자기 계발서는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 독서를 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독서가 독서로 끝나서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글을 써보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적어보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재워두기도 해야한다.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은 받아들이기만하고 생각할 여유가 없다, 세상은 창의성을 요구하는데 도리어 퇴보되어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 간다. 

고전을 읽는 것이 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다른 책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고전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도전한다는 지적 활동 중 가장 수준 높은 단계를 충족시켜준다. 언뜻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책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쉬운 말로 쓰여져 있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에 접근해있다.

우연한 발견이나 발명을 말하는 '세런디피티'가 무의식의 작용이라는 내용도 재미있다. 모든 것을 인간의 의지력만으로 성취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가장 인상깊은 대목은 창조적인 사고는 우리가 실제로 일하고 경험하는 1차적 현실에 뿌리는 둔 곳에서 생겨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론적인 것을 학교에서 먼저 배우고 회사을 다니면서는 실제적인 일에 대한 경험을 한다. 그러면서 공부는 등한시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미 돈을 벌고 있으니까. 사실 현장에서의 경험은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그대로 묻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암묵적인 지식이 많기도 한다. 하지만 개개인이 이런 살아있는 경험을 남들이 습득할 수 있는 지식으로 추상화하거나 발전시킨다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 두 가지는 단절이 되어서 서로 상승작용을 못하는 듯 하다. 이 사실은 여러 분야의 융합하고도 관련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문과 이과의 구분마저 있어 모든 지식은 애초부터 단절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게 된다. 이론과 실제가 결합하고 영역을 파괴한 융합이 일어날 때 사고의 크기와 지식의 지평도 넓어질 것이다. 제목은 '사고정리학'이지만 많은 자기계발서의 핵심 내용이 들어 있는 '자기계발의 고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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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보급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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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코스모스>의 일독을 권하면서 ‘책 한 권이 때로는 기적이라 해도 좋을 만한 정신의 변화를 일으킨다‘라고 찬사를 보낸다. 이 정도면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중학생 아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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