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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평점 :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인 이 책은,,
꾸뻬씨가 찾아가는 행복여행이다, 말 그대로.
그가 찾은 23가지의 행복중에 공감하는 바는,
첫번째인 다른사람과 나자신을 비교하지말라는것.
예전엔 정말 많이 비교했다. 가령 나랑 동갑인 잘나가는 사람들과 나를. 싸이월드의 장점이나 단점인 부분.
동창들 동기들의 싸이를 가보면 너무나 잘 사는것이다.
해외여행은 기본이고, 이제는 결혼해서 아이들까지 있는 행복한 모습들.
난,,그에 반해 해외여행 경험은 전무하고, 결혼은 커녕 이성친구조차 없는데...
지금도 가끔 비교를 하며 한숨 푹푹 쉬어대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아파한다.
그게 참 발전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