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식당 100곳 잘먹고 잘사는 법 31
유광선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내가 미식가가 아니어서 그런가...활동하는 범위가 좁아서 그런가...

 

오래된 식당 100곳이라고 나온곳중에 한군데도 가본곳이 없다는게...

 

교보빌딩 뒷골목에 모밀국수집이 있다.

[미진]이라고..엄마따라 몇번갔었는데, 모밀국수 먹지못하던 내가 맛있다고 먹기시작한곳이다.

 

그곳은, 울어무이 고등학교때 이전부터 그러니까 1960년대후반부터 있던 곳인데.

 

지금까지 그 자리 고대로 같은 이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면 이런 책에도 나올법한거 아닌가 싶은데...

 

이런 책에 소개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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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잘먹고 잘사는 법 34
김연희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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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잘먹고 잘사는 법 시리즈 책 중에는 허접함이 극치인 책도 있고 그럭저럭 볼만한 혹은 아주 유용한 책이 있다.

 

인사동은 그럭저럭 볼만한 책 측에 끼는듯.

 

피디수첩방영후 촛불집회가 매일 일어나고 그러면서부터 나에게 광화문쪽 외출은 꿈도 못꿀일이 되버렸다.

 

뭐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이 있기도 하지만 지하철로 분당까지, 아니 우리집까지 오기엔 너무 먼...지친다 생각만해도.

 

 

인사동에는, 대학교양수업으로 처음 발을 디뎓다.

茶관련한 행사에 교수님과 우리과 1학년모두가 움직였는데.

그때 받은 인상은, 일요일이라 거리에 차가 없다는것은 수많은 인파때문에 나중에 알게됐고.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다는것.

 

이후, 종종 혼자 교보에 갔다가 슬렁슬렁 걷고싶을때 찾았다.

 

친구랑 이 책에 소개된 전통찻집 한곳에도 가서 커피가 아닌 전통차를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마셨던 기억도 있고.

 

인사동 하면. 기억나는것, 커다란 붓이 덩그러니 걸려있는것.

 

호떡사먹으려고 끝없이 이어진 기다림의 줄.

 

실타래라고 하던가...실처럼 얇은 단과자. 임금님의 간식만드는 분들의 모습.

 

인사동의 책을 읽으면서, 추워지기전에 한번 이제 촛불집회도 사그라졌으니(그런데 교통편이 이상해져서 ㅠㅠ) 가봐야겠구나..라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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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생태도감 - 본분을 잊은 의사들이 맞이하는 4가지 파국
이노우에 히로노부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4월
절판


"정신병, 정신박약, 노이로제, 알코올 의존 및 약물의존 등 정신장애에 의한 취업불능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불할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 여기에 와카키는 논리정연하게 반박을 해서 환자에게 보험금을 받을수있게 도와줍니다.-180쪽

외부와의 접촉에서 알지 못할 자극과 맞닥뜨릴 때마다 그녀의 마음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그곳에서 탈출하려고 몸부림칠때마다 과식의 유혹에 사로잡히는 것이다.-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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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 오싹오싹 한 여름밤의 공포 체험
비명소리 가득한 방 엮음 / 북오션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공포도서라기보다는 여기저기서 한번쯤을 들었을 법한 무서운얘기를 엮어놓은 겁니다.

 

 연예인들이 토크쇼나와서 지인이 겪었다더라..아님..들은얘긴데..

 

 라는 식으로 한번씩은 얘기한 그런 얘기들 모음집.

 

 이런 책을 내는 출판사나,,,이런 책에 혹해서 도서관에 희망도서신청한 나나,,참 한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구입하는건 시 예산이나 사비로 구매한다고 들었는데...그 돈이 아까울정도로...

 

 하나도 무서운거 없고요...그래도 궁금하시다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읽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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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생태도감 - 본분을 잊은 의사들이 맞이하는 4가지 파국
이노우에 히로노부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4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저자 이노우에 히로노부는 보험조사원으로 근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내의 일어난 일들을  현실적으로 묘사를 한다.

 

제1화 부정입학

- 오가구라 종합병원은 대대손손 가족이 물려받아온 병원.

부원장으로 있는 쇼고의 하나뿐인 아들을 의대생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부정입학이라하면, 뒷돈이 오가는 것만을 생각하거나, 총장, 사무과장 등 사무실의 집기, 전자제품등을 바꿔주는 등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보다 큰 문제가 있었다.

 

제2화 경부염좌

- 능력은 있으나, 사리욕심채우기에 급급하고 스캔들이 많은 정형외과의사의 이야기이다.

 

제3화 섭식장애

- 정신병원 원장 아버지를 둔 와카키나오야는 아버지의 병원을 현대식으로 개조해 오픈마인드식으로 환자를 대한다.

첫 환자로 맡게된 섭식장애인 어여쁜환자를 만나면서...

 

제4화 의료과실

- 지역의 부호로 뽑히는 우라베병원의 원장 우라베는 자신의 입장에서 환자를 돌보다 의료과실을 범한다.

 

 

어릴때부터 잔병치레가 많고,,성인이 된 지금도 병원에 자주 가는 내가 흥미있어 하는 소재는 음식에 관한것이거나, 병원 의료진에 관한 것, 병원중에서도 특히 정신과,,,,연쇄살인범,,뭐 그런거다.

 

이 책이 출간한건 올 봄.

 

동아일보를 구독할 때 주말마다 도서정보페이지가 있던 곳에서 발견해서, 이제서야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하고 대출해보게 됐는데,  소설이라그렇겠지...

 

아니,,,모르지. 내가 모르는 의사들의 속내가 저럴지도.

 

아니,,,내가 아는 의사선생님들은 저런경우 없을거야..라고 읊조리며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겼다.

 

의사도 사람이니까, 사사로운 욕심에 휘둘릴수있겠지만

 

뭐...내가 아는 의사중에도 저 위 4개의 단편중 비슷한 종류의 의사가 있긴하다.

딱 우라베같은데,,여의사다. 자기 볼일 보러다니느라 환자는 뒷전인 의사.

 

나를 담당하는 의사샘들에게 한권씩 돌리고 싶다^^

어떤 평을 하는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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