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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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모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여러관점에서 엄마를 돌이켜보는 소설. 

베스트셀러다. 

이 사람, 저 사람이 읽어보라고 아우성치던 이 책. 

슬프긴했다. 나도 눈시울이 붉어지긴 했다. 

근데, 딱 그만큼이다. 

내가 좋다고 생각되는 책은, 빌려서 읽곤 갖고싶다거나 2번이상 읽고싶다인데 그냥 이 책은 한번 보고 어, 그래? 그렇군하며 끝. 

큰 감동을 받지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한번 읽고 지나갈 책. 

감성이 메말라서인지 아님 '엄마'라는 존재가 내게 그리 큰... 

아버지가 말하는 관점에서는 눈물이 났고, 그 이후론 메마른 감정만 남게됐다. 

베스트셀러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 단어와 난 별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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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모르는 것들 - 그리고 나의 진짜 하늘
정헌재 지음 / 솜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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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진들이 제일 맘에 들었고 글귀들도,,맘에 와 닿는 구절이 많았다.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필요할때마다 꺼내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정헌재라는 이름이 낯익다 싶었더니 포엠툰의 작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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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모르는 것들 - 그리고 나의 진짜 하늘
정헌재 지음 / 솜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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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희망이란 단어가 그리울때마다 꺼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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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101가지 정의 - 그녀편
박현주 지음 / 책만드는집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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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 단 한사람이 생각나서 추억에 잠겨본다. 

이제는 그이 혈액형, 생일 등의 기억들이 가물가물하지만 그가 내게 준 관심, 사랑 그리고 힘들게 만들었던 나 자신에 대한 후회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이 책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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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101가지 정의
박현주 지음 / 책만드는집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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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버렸다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고 기대하는것. 

그러다가 결국 싸늘한 사람의 뒷모습에 또 한번 울어버렸습니다. 

 

이 책은 [그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인 내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울면서 보아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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