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거짓말쟁이
마정미 / 살림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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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많은 소음속에 살고 있다....중략...끊임없이 무엇인가,어떤 인생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있다. 어떤 매체든 결코 믿지말자, 깨어있는 자만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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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거짓말쟁이
마정미 / 살림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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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패러디한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

빠삐용 영화를 바퀴벌레 약 광고로 패러디한 걸 보고 지은이는, 인지부조화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글쎄,,,난 그런것 까지는 모르겠고 단순히 재미있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로테스크광고(네거티브광고) - 예를 들어 베네통이 대표적

 

  난,,,베네통광고가 무척 참신하고 감각적이다라고 느꼈고, 약간은 불편함도..그 광고 심장이 세개인데 블랙, 화이트 옐로우라 적혀있던것. 그걸 보고 저게 상징하는게 뭘까??? 어릴때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광고의 검열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중에 기억난 더블비얀코의 "줘도 못먹나"란 대사때문에 심의에 걸렸단 얘기.

사실, 그 줘도 못먹나 라는 말은 어른들이나 요상한 쪽으로 해석할수있지 않았나 싶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재벌기업이 지은 아파트에서 살고있고, 재벌기업이 만든 각종 전자제품, 식품, 의류 한마디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살고 있다.

 

97년도에 나온 책이라서 첨부된 사진들이 잊고있던 광고들이라 새삼 추억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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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
김민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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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양, 정군과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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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
김민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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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쓸 당시 야옹양은 24살, 남친 정군은 30살
 요리를 좋아하는 그녀가 정군과의 연애를 이어가는 과정에 먹고, 요리한 레시피가 중간중간 있다.

[수상한 요리책]에 이어 이런 책 정말~~~좋다!

나의 실용서적에 대한 욕심을 충족해주므로

 

 야옹양의 말투가 참 재밌고 정군 또한 멋진듯하다. 아무래도 나이차가 있다보니 그렇게 보여지는건가?

 

 기념일이라 특별하게 차려입고 나선 야옹양은 배고픔을 참고, 그런 그녀에게 "네 배가 자꾸 말을 시켜 안되겠다."는 정군의 말에 꺄악 넘어갔다.

 

 야옹양이 이 책을 내게 된건 운영하는 블로그로 인해서다. 자기 글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페이지 122에 개가 사람문다고 사람이 개를 물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악플 단 사람을 무시하기로 했다...

음...멋지다. 나도 저 말을 상기하며 악플에 상처받지 말아야겠다.

 

 

페이지 128 쇠고기는 금을 먹여서 키웠는지 눈 팽팽 돌아가는, 생선은 가지는 비싼 금이라고 또랑또랑 눈을 부라리네.....

요 글에서 대폭소.

요즘 웃음을 잃은 내게 간만에 웃음을 주는 야옹양의 발언이다.

 

 야옹양이 외로워한다, 정군이 묻는다 내가 널 외롭게 하니?

그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나도 그런 질문을 받아봐서 감정이입이 된 모양이다.

 

 그렇게 힘들어하던 야옹양은 정군과 각자의 간을 가져본후 재회한다. 앗,,부럽다, 나는 그 이후 그를 만날수없었는데 다 내탓이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라는 제목아래, 또 한번의 웃음을 주는 글이 있었으니,,,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은 것이 틀림없다. 그것도 단체로 나들이 왔다가 자리펴고 눌러앉은게 틀림없다

 

야옹양의 블로그에 방문해봐야겠다.

블로거가 책을 낸 경우는 많이 봤지만,,,그렇게 만족스러운 경우는 없었는데, 레시피는 뭐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야옹양과 정군의 러브스토리는 기대에 부흥 아주~~대 만족이다.

 

야옹양의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oz29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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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Soundtracks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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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음반중에서, 영화를 본건 두개 브릿짓존스의 일기, 노팅힐. 

두 영화는 몇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비디오가 범람할 무렵, 세번이상 빌려다 봤고, 지금은 케이블에서 재탕삼탕사탕...여러번 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티비앞에 앉아있다. 

 

그 음악들을 한데 묶은 이 음반은,,,나의 귀를 아주 즐겁게 하고 있다. 

노팅힐의 she는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도 등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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