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길 위를 걷다 - 오늘 만나는 종교개혁 영성의 현장
김성영 외 지음 / 두란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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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길 위를 걷다

    

★인상에 남는 구절

25p 지금은 “이미 개혁된 교회라도 지금 개혁되어야 한다”라는 종교개혁의 표어를 다시 되새겨야 할 때다.

94p "사람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낫습니다. 만일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고자 한다면 그들에게서 분명 배반을 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높으신 하나님을 섬기며 기쁘시게 한 일이므로 그분은 우리에게 합당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역사가 필립 샤프가 스위스 종교개혁사에서 인용한 칼뱅의 결의에 찬 음성이었다.

106p 손박사는 “종교개혁을 제대로 기념하려면 교육이 직업이나 얻고 경쟁에서 이길 힘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영화롭게 하며 이웃을 섬기기 위한 것임을 인식하고 그 위대한 전통을 살려 한국 교육을 성경적인 인간 교육으로 되돌려야 한다.

155p 오늘의 신학이 복음과 교회를 위해 그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질문해야 한다.

182p 진정한 개혁은 정치적 권력이나 법률이 아니라 오직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만 가능하다.

 

★지은이

국민일보 기획

김성영,고성삼,박용규,서대천,주도홍 지음

★내용(Message)

1. 루터의 외침은 오늘날도 살아있다_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통하여!

첵은 루터를 먼저 조명한다. 루터는 중세교회의 타락을 비판하며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다. 목숨을 걸었다. 그의 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붙들었기에 가능했다. 책에서는 루터 뿐만아니라 그의 동역자 멜란히톤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종교개혁 현장의 생생한 사진(루터의 생가-아이스레벤, 성베드로 바울교회-아이스레벤, 멜란히톤의 생가,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성 마리아교회, 비텐베르크 성 교회, 토마스교회, 비텐베르크 대학교, 바르트부르크 성-아이제나흐)이 이해를 돕는다. 가톨릭의 탄압에 맞서서 1519년 라이프치히 논쟁, 1521년 보름스 논쟁을 했다. 루터는 성경에 반하는 어떠한 사상도 수용할 수 없었고 하지 않았다. 루터는 쫓겼다. 바르트부르크성으로 가서 성경을 번역했다. 학창시절 루터의 성경 번역이 독일어 발전에 공헌했다고 배웠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며 번역한 성경이 <9월 신약성경>임을 처음알았다. 루터는 바르트부르크성에서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을 작곡해 불렀다. 1534년 여러 종교개혁자와 동료 교수들이 함께 <루터성경>을 출간한다. 표준 독일어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17년 독일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세계교회를 향해 23개 조항을 발표했다. 그 중 12조는 세상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도록 했다. 그의 외침은 오늘도 유효하다.

 

54p 루터는 이 성경을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 그들 스스로 읽고 은혜를 받아 왕 같은 제사장의 책무를 다하도록 한 것이다.

60p 그의 말과 글들은 우리 곁에서 머물며 지금까지 우리를 움직이고 있다. “그는 떠났으나 여전히 살아 있다.!”

 

2. 종교개혁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종교개혁하면 루터를 떠올리지만 책에서는 루터에게만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영국의 존 위클리프(1324-1384)는 성경을 유일한 권위로 삼아야 한다며 종교개혁의 기초를 마련했다. 윌리엄 틴데일(1494-1536)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성경을 직접 영어로 번역해 화형을 당했다. 스코틀랜드 존 낙스(1513-1572)는 성경에 기록된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를 세우고자 평생 노력했다. 네덜란드 인문주의자로 <우신예찬>의 저자인 에라스무스는 로마가톨릭을 비판했고, <헬라어 신약성경>을 출간해 종교개혁 준비에 기여했다. 스위스 츠빙글리(1484-1531)는 스위스는 개혁교회를 태동시켰다. 츠빙글리는 “우리는 루터적이 아니라 복음적이어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종교개혁이 어느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님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칼뱅의 종교개혁에 동역자들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사역은 홀로서기가 아니었다. 존 오웬(1616-1683), 리처드 백스터(1615-1691), 존 버니언(1628-1688)등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냈던 대표적인 청교도(Puritan)들로 책에서 소개된다. 영국의 청교도(Puritan)들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가 개척자(Pilgrim Father)가 되었다. 종교개혁의 정신이 세계로 퍼져나갔음을 알 수 있다. 18세기 영국의 대각성운동이 있었다. 이에 앞장선 존 웨슬리(1703-1791), 조지 휫필드(1714-1770)를 다룬다. 이들의 사역을 뒷받침한 셀리나 헌팅던 백작 부인(1707-1791)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의 사역은 동역과 헌신으로 가능함을 강조한다고 느껴졌다. 19세기 5만번 기도응답을 받았던 조지 뮐러(1805-1892)삶이 가능한 것도 누군가의 동역이 있었다. 미국의 대각성 운동에 앞장선 조나단 에드워즈(1703-1758), 대중전도 운동의 선구자 드와이트 무디(1837-1899)는 그 자체로 유명하다. 이 무디의 영향으로 언더우드(1859-1916), 아펜젤러(1858-1902)와 같은 인물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읽으면서 믿음의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반도에 복음을 전했다.

 

3. 종교개혁도 순교의 역사였음을 기억하자.

책을 읽다보면 여러 내용이 의미있게 다가올 수 있다. 내겐 프랑스 위그노 수난현장 답사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가톨릭교회의 박해로 30만명이 넘는 위그노 교도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위그노들은 목숨걸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했다. 어디 위그노 뿐인가. 책에서는 영국 웨일즈의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에서 “야소,야소”(예수,예수)라고 외치며 순교의 피를 흘렸음을 말하고 있다. 순교의 피로 시작된 복음이다. 우리나라에 주기철 목사는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죽음을 맞았고, 손양원 목사는 공산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순교자의 피값으로 세운 것이 한국 기독교라는 사실을 깨닫고 책을 읽으며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124p 우리는 위그노의 삶을 통해 순교 신앙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회사는 순교의 역사다. 한국교회 130여 년의 역사에도 주기철, 손양원 목사 등 순교자의 피가 흐르고 있다.

 

4. 종교개혁은 현재 진행형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한국 기독교의 현대에 중심이 되었던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경직 목사, 김준곤 목사, 대천덕 신부, 옥한흠 목사, 이중표 목사, 강원용 목사, 하용조 목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이 살아생전 걸어왔던 핵심적 신학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엿볼 수 있었던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종교개혁의 정신은 대한민국까지 흘러들어왔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의 교회와 가정과 일터가 제2의 종교개혁 현장이 되길 도전하며 책을 맺는다.

 

82p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라고 외친 호세아의 경고를 상기해야 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에 주어진 과제는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는 일이어야 할 것이다.

 

★서평을 맺으며...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았다며 관련기사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종교개혁의 참 의미를 돌아보며 종교개혁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다시한번 생각하도록 만든 책이다. 저자들과 함께 종교개혁의 흐름을 쫓아가는 기분이다. 종교개혁과 오늘날 한국교회의 연관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만남을 원하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저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쇠퇴하는 한국교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점임을 이 책을 빌어 말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500년 전 종교개혁가들의 외침에 귀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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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 종교 게임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하다
스카이 제서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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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What's Wrong sith Religion?

   

 

★인상에 남는 구절

25p 우리 모두는 두려움을 덜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환경을 통제하려고 애를 쓴다.

76p 창조주가 아닌 다른 것이 우리 삶의 중심을 차지할 때 그것을 ‘우상’이라 부른다. 우상숭배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창조주가 아닌 창조된 것을 숭배하는 것은 다 우상숭배다.

93p 하나님이 가장 눈여겨보시는 것은 우리의 순종이나 불순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128p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가 그 안에서 어떻게 살지를 결정한다. 예수님처럼 사랑과 나눔, 용서, 자비로 행동하려면 먼저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136p 하나님의 선하심을 또렷이 보면 비로소 세상을 안전한 곳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의 안전을 절대적으로 확신할 때만이 비로소 원수까지도 섬기고 용서하고 축복하고 사랑할 힘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때 찾아오는 힘, 두려움을 이기는 이 힘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믿음이다.

 

★지은이

    

            스카이 제서니Skye Jethani

 

★내용(Message)

1. 모든 사람은 종교적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왜 종교를 찾는지부터 이해시킨다. 유한한 인간의 삶. 시간과 공간에 제한받는 삶. 위험한 세상은 우리를 배려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부터 오는 근원적인 ‘두려움’이 있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람들은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종교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아니면 종교에 준하는 ‘신’을 두고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이겨보려고 몸부림 친다. 그런 신적 존재를 저자는 ‘궁극적 관심사’라고 표현했다.

 

29p 모든 사람에게는 궁극적인 관심사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에게 궁극적인 관심사는 ‘하나님’이고 어떤 이들에게는 명예다. 부(富)나 권세, 섹스, 관계, 조국, 명분에 궁극적인 관심을 두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그런 관심사가 바로 그들의 신이다. 그것이 그들에게 의미와 목적, 그리고 이 두려운 세상을 통제하는 느낌을 제공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의 궁극적 관심사는 무엇인가?’,‘그것은 어떻게 당신의 삶에 의미와 통제력을 더해 주는가?’

 

2. 종교를 가져도 ‘두려움’은 여전하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더니 건강도 얻었고, 부도 없었다는 식의 설교나 간증을 들어본 일이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구나 기대한다. ‘두려움’을 제거하고 싶은 욕망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열심히 헌신해도 복을 받았다고 말할 수 없는 인생들이 많다. ‘두려움’이 여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오는 혼란을 고대 그리스 철학자 디아고라스(Diagoras)의 말을 빌려 ‘디아고라스의 의심’이라고 표현했다. ‘순종=축복, 불순종=저주’라는 공식의 패러다임에 갇혀 사는 경우, 열심히 헌신하는 신자들이 만나게 된 가난, 질병, 불명예에 대해 답을 내놓을 수 없다.

 

3. 하나님을 통제하려는 두 가지 ‘종교게임’의 관점을 내려놓자.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는 표현을 덕담처럼 종종한다. ‘자기중심성’이다.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말씀구절을 짜깁기해서 합당한 근거로 내세우는 사람들도 많이 본다. ‘자기중심성’이다. 저자는 ‘자기중심성’이 하나님을 왜곡할 수 있음에 대해 우려했다. ‘나를 닮은 하나님을 만든다’고 표현했다. 하나님을 소비하고 있다고 했다. 자판기 삽화가 종교소비가 어떤 것인지 적나라하게 들추어 낸다. 종교소비는 하나님을 통제하려는 행위다. 이런 자들은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꺼려하며 변화하려 들지도 않는다.

 

68p 하나님이 나와 똑같다면 안심이 된다. 통제권이 여전히 내 손안에 있다. 세상과 그 세상을 통제하는 하나님을 내가 훤히 읽고 있고, 나 자신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와 다르다면 심히 곤란하다. 그런 하나님은 내게 변화를 요구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종교를 원하지 않는다.

 

70p 현대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 주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도록 도와주는 신을 원한다. 우리는 마치 개인 트레이너나 자판기를 이용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이용하려고’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도 소비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우려한다. 하나님의 사명을 우상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저자는 ‘종교적 행동주의’라는 말로 표현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목표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긋는다. 소비의 대상으로만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하나님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양극단의 관점을 경계한다. 이미 하나님은 충분하신 완전한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된 인식에서 출발한 ‘종교게임’을 끝내야 한다고 제안한다.

 

4. 하나님은 우리 ‘함께’하길 원하신다.

저자는 책에서 탕자의 비유를 든다. 작은 아들은 ‘소비주’의 신앙에 대표적 사례로, 큰 아들은 ‘행동주의’에 빠진 사례로 든다. 아버지의 관심사는 무엇이었을까. 오로지 자녀들과 ‘함께’사는 것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말한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중요하게 봤다. 책에서는 이런 관점이 ‘뿌리’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래디컬한 삶도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118p 래디컬한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깊은 뿌리에서 힘과 능력을 끌어올리는 삶이다.

 

124p 쉬지 않고 기도하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교제에 깊이 뿌리를 내리면, 당신의 평범한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 보라. 환경이 바뀌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전에 없이 분명히 느끼게 되어 환경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157p 당신이 단순히 하나님을 ‘위해’ 살기보다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오는 자유와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서평을 맺으며..

책은 작고, 페이지수도 많지 않으나 알차다. 책의 내용도 간결할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도표와 그림으로 이루어진 삽화들이 이해를 돕는다. 신앙의 방향이 무엇인지, 신앙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신앙을 갖고 있으면서도 답답한 일상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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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박사
조명환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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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박사

    

★인상에 남는 구절

64p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해할 수 있든 없든 그저 범사에 주님께 감사! 감사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비밀이 있었다.

122p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 이 글은 어머니가 내게 처음 편지를 보냈을 때부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해 준 귀한 말씀이다. 에드나와 함께한 45년은 주님이 주신 감당할 수 없이 넘치는 축복이었다!

189p 개미처럼 성실한 인내가 필요하다. 록펠러는 “어떤 종류의 성공과 축복이든 인내보다 더 필요한 자질은 없다”고 했다. 인내는 모든 것, 천성까지 극복하게 한다. 우리 신앙과 삶에서도 가장 위대한 덕목은 인내하는 것이다.

211p 과학은 하나님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수단이다.

 

★지은이

   

                                  조명환 교수

 

★내용(Message)

이 책은 꼴찌에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이자 아시아·아프리카 에이즈(AIDS) 퇴치운동의 리더로 어떻게 쓰임받았는지 그 영적 원리를 담고 있는 간증집이다. 책을 열면 가장먼저 만나는 문구가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어리이를 위해 쓰입니다.>이다.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이 문구도 예사롭지 않다. ‘고통없는 후원’이라는 개념을 저자의 책에도 적용했음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상생활 여러곳에 도입해 빈곤국가의 에이즈(AIDS)를 2030년에 퇴치하겠다는 선언을 하고있다. 꼴찌박사 조명환 교수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원리는 무엇일까.

 

1.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라.

고향이 북한이었던 저자의 부모님은 6.25전쟁때 남한으로 피난 내려온 실향민이었다. 아무런 기반이 없었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저자가 태어났다. 그러나 믿음의 가정에서 부모님의 기도, 말씀양식을 충분히 공급받으며 자랐다. 믿음의 부모님도 감사한데 저자에게는 파란눈의 어머니 ‘에드나’여사가 있었다. 45년간 저자를 위해 매달 15달러를 보내주셨다. 그녀는 부자도 아니었다. 그녀는 후원금과 함께 편지를 보냈는데 마지막 문장은 늘 다음과 같았다고 했다.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

 

‘하나님은 너를 사랑한다. 그의 사랑을 믿어라. 나는 너를 위하여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부모님과 에드나 어머니를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저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에게 부어지고 있음을 신뢰하며 자라갔다. 꼴찌박사님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어하는 첫 번째 메시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라는 것이리라.

 

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

꼴찌박사님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그렇다면 저자는 이 땅에서 어떤 인도하심을 받았을까. 학창시절까지는 뚜렷한 목표도 없었다. 성적이 낮아 대학을 가기에도 쉽지 않았다. 문과생이었던 저자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명진 교수님으로부터 생명공학과에 들어가 그 분야 공부를 10년동안 열심히 해보라는 조언을 듣는다. 적성에도 맞지 않았고 듣는것에만 그쳤다면 지금의 조명환 교수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건국대학교 미생물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나무에 떨어지는 감을 기다리는 대하지 않았다. 그는 성실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다.

 

53p 하나님은 최선의 노력을 하는 성실한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걸 깨달았다. 노력하지 않는 게으른 자들은 주님의 도구가 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사람의 태도가 어때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토요일과 주일에는 교회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저자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어머니께서 주신 역대하 말씀을 기억하며 매순간 주님의 심장으로 주어진 일들을 대했다.

 

50p 영어성경은 역대하 16장 9절을 “Is your heart completely His?”로 표현하고 있다. 즉 “너의 심장이 온전히 주님의 심장인가?”라고 묻고 있다. 심장이 온전히 주님의 것인 사람이어야 한다.

 

평일에는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부해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김명진 교수님의 예측처럼 유전공학 붐이 일어나서 미국으로 유학까지 가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유학에 앞서서 결핵이 발견되어서 1년간 농장에서 지내야 했다. 이 시기 늘어난 체중으로 유학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 어렵게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의 첫 번째 유학생활은 성적이 낮아 실패했다.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이어졌다. 저자를 쫓아낸 대학의 교수 추천으로 애리조나 대학의 찰스 스털링 교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애리조나대학 미생물·면역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면서 에이즈(AIDS)를 공부하게 되었다. 15년간 공부해 박사학위를 마치고 귀국해 건국대학교 생물학과 교수가 되었다. 저자는 건국대학교 50주년 기념 노벨상 수상자 초청 국제심포지엄에 블럼버그 박사를 섭외하기 위해 미국까지 다녀오는 열정을 보였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그의 태도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를 계기로 블럼버그 박사도 저자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되어 스탠포드대학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다. 블럼버그 박사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을 뿐만아니라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메리건 박사와는 에이즈 관련한 연구를 지속했다. 1998년 하나님은 기업가 서정진씨를 만나게 하셨고, 과학이 상업화 되는 과정을 배우도록 도우셨다. 그리고 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하셨다. 마침내 그와함께 대한민국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을 탄생시켰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3. 하나님의 소명에 인생을 걸어라.

하나님의 사랑을 머금고 자란 저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성실하게 반응하며 마침내 소명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에이즈(AIDS)퇴치였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 이외에 관련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설득해야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기도하고 고민하던 중 미국의 케네디 스쿨을 지원한다.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마침내 최종합격해서 정치, 행정, 경제, 리더십, 협상, 대통령학, 정부학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게 된다. 저자는 통섭적인 지식인이 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통섭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가장 적절한 인재로 주님이 준비시켜주셨다고 고백한다. 2005년 케네디 스쿨을 마친 저자는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으로 선출된다. 에이즈(AIDS)퇴치운동을 그의 소명으로 알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에이즈(AIDS) 퇴치를 위해서는 에이즈(AIDS) 치료약을 상업화 시켜야했다. 2011년 아프리카 에이즈총회가 열린 에티오피아에서의 6.25파병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폐회식 연설을 시작해 청중에게 감동을 주었던 모습, 스리랑카 반군지도자와 담판협상을 벌이며 아시아·태평양 에이즈총회를 성공리에 마친 모습, 고통없는 기부금(painless contribution)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아프리카 백만명 이상 어린이를 무료로 치료받게 했던 모습, ‘시장개입’을 통해 에이즈치료 약품의 공급과 수요를 조절해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은 에이즈퇴치라는 소명에 인생을 건 한 과학자를 만나기에 충분했다. 지금도 그는 날마다 영어공부를 할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후츠파(Chutzpah)정신을 소명을 이루어가는데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정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들이 우리 민족에서 나오길 강하게 도전한다.

 

190p 후츠파 정신이라고 말한다. 이를 7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각료 회의에서 손수 차를 타서 마시는 ‘형식타파’(Informality),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묻고 답하는 ‘질문할 권리’(Questioning Authority), 어디서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섞임’(Mashing up), 실패를 담보로 위험한 일에도 뛰어드는 ‘위험 감수’(Risk Taking), 부와 명예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철저한 실행으로 사명을 완수하는 ‘목표 지향성’(Mission Orientation), 집요하리만치 ‘끈질김’(Tenacity), 그리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는 ‘실패로부터의 교훈’(Learning from Failure).

 

저자는 2030년 에이즈 정복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를 위해 오늘도 저자를 사랑하신 하나님,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소명을 향한 저자의 걸음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해 반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삶을 나누고 있다. 책의 마무리는 감사다. 그의 감사 찬양이 더욱 울림이 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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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도하는가?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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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RAY

왜 기도하는가?

    

 

★인상에 남는 구절

107p 기도는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기도의 응답 여부보다 하나님이 자기 인생에 가장 먼저라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141p 비전을 품을 수 있게 기도하고, 비전을 이루기 위한 대가를 치르도록 기도하고, 마지막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기도하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142p 기도의 절정은 자기 뜻을 꺾는 기도입니다. 자기 뜻을 꺽어야 비전의 절정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192p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어도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원칙을 놓쳐 버리면, 한순간에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기도하며 몸부림쳐야 하나님의 목적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194p 기도의 자리는 나를 알고 적을 아는 자리입니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시간입니다. 사람에게 물으면 사람 수준의 지혜를 얻고, 하나님께 물으면 하나님 수준의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늘 이기는 지혜입니다.

206p 기도의 자리란 세상이 더럽혀 놓은 것을 내가 빨래하고 청소하는 자리입니다.

213p 기도가 무엇입니까? 내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는 시간입니다.

215p 모든 일상의 언어가 기도의 언어가 되게 하시고, 기도의 언어가 일상의 언어가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233p 믿음의 사람은 일이 막힐 때,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할 때, 지혜가 부족할 때, 언제라도 말씀 앞에 잠잠히 머뭅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비로소 길이 열리고, 아이디어가 솟는 것을 경험합니다.

276p 세상 사람은 끊임없이 복을 구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미 복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277p 기도하기에 신앙인이고, 신앙인이기에 기도합니다. 생각과 삶이 분리될 수 없듯이 신앙과 기도 또한 분리될 수 없습니다. 무엇을 놓고 기도하는가가 신앙을 결정합니다. 어떤 기도를 드리느냐가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 주기 때문입니다.

 

★지은이

 

                        조정민 목사

 

★내용(Message)

저자는 ‘왜 기도하는가’를 질문하며 책을 썼다. 프롤로그는 기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이 기도하지 않는 세상 사람보다 더 이기적인가?’,‘왜 교회는 다른 종교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는가?’ 가슴에 울림으로 남는 질문들이다. 기도는 성자와 괴물을 동시에 만들수 있다. 저자는 조언하듯 경고한다. 기도의 방향을 바로잡기위해서라도 저자 스스로에게 ‘왜 기도하는가’ 질문을 던지며 기도를 다양한 시각에서 되돌아본다. 기도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은 15개의 장(Chapter)으로 책을 구성한다. 언론인 출신답게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없는 문장은 책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밑줄긋고 두고두고 묵상할 문장들도 풍성하다. 이 책은 결국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다. 저자가 초대하는 기도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1. 기도는 ‘하나님’이 대상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맺고 ‘성령’이 중보하신다.

첫 장의 질문이 ‘누구에게 기도하는가’였다. 기도의 대상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도의 대상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이 대상이라면 하나님을 알아야하고, 하나님을 알려면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말씀을 통해 깨닫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신다’는 점이다. 아버지이기에 기도할 수 있다. 아버지는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27p 왜 기도합니까?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십니까?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습니까?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마친다. 저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는 것은 마침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기도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이름에 걸맞는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42p 이름은 곧 정체성입니다. 이름에는 인격이 담겨있습니다.

46p 정욕을 따라 구해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침표를 찍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 걸맞게 기도한다는 것이 죄된 인간으로 쉽지 않다. 저자는 성령의 도우심을 언급한다. 죄된 인간은 마땅히 구할바를 알지 못하지만 성령이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것이다. 마음이 놓인다.

 

65p 먼저, 성령께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생각과 마음이 아버지께 합하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뜻을 따라 기도할 때, 기도가 풍성해지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2. 기도의 목적은 복음이다.

기도의 목적은 요나를 통해 나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의 자리로 나간다. 그리고 니느웨로 보내는 주님의 뜻을 깨닫는다. 사명을 발견한 것이다.

 

72p 기도의 자리는 인생의 주어가 바뀌는 자리입니다. 내가 주어가 되는 일상의 어법을 떠나 하나님이 주어가 되시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인생 역전의 열쇠입니다. 누군가를 이기는 역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나 자신을 이기는 역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기도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함께 기도하는 기도공동체가 필요함을 말한다. 함께 기도할 때 중보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죄에 빠지지 말고, 기도에 앞서서 죄에서 돌이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혹을 조심하라고 권면한다. 성결하라고 조언한다. 마음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149p 승리하는 기도란 자신을 깨끗게 하는 기도입니다. 중심이 깨끗해야 주님이 주시는 형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64p 세상에 이름난 사람이 아니라 깨끗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요란하게 소문난 사람이 아니라 은밀히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175p 강하고 담대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일이고, 마음을 지키는 길은 곧 말씀에 자신을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군사로 부름받았다. 결국 기도의 자리가 전신갑주를 취하는 자리다. 기도의 자리에 나가게 되면 자기를 꺾고, 세상을 구원하는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구원의 감격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전파하게 된다.

 

3. 기도하기로 결정해야 한다.

13장은 다니엘을 묵상하며 기도에 대해 나누고 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해 기도했듯이 기도의 자리는 결단의 자리라는 도전이 인상깊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있다. ‘왜 기도하는가’ 아무리 질문해도 실제로 기도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이다. 그래서 다니엘이 뜻을 정해 기도한 것처럼 책을 읽는 독자가 단순히 이 책을 지식으로만 받아들이는데 그치지 말고 실제로 의지를 갖고 기도해야함을 강조한다.

 

238p 기도는 우리 본성과 어긋납니다. 그래서 결심하고 결단해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의지의 자리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14장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기도가 어떻게 상달되는지를 나눈다.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 연장된 의미에 대해서도 나눈다. 기도는 특권이자 책임이라며 결국 자신이 아닌 타인, 이 세상을 위해 중보할 것을 도전한다.

 

269p 믿음의 눈을 뜨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또는 일어나지 않아도 그 까닭을 종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지 압니다. 그 비밀은 기도의 특권을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장은 ‘주기도문’을 나눈다. 결국 일용할 양식을 구하듯이 기도의 자리로 날마다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을 구하라는 것이다. 이젠 책을 덮고 기도의 자리로 나가자.

 

291p 주님이 가르쳐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기도한다면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이고, 우리가 거하는 곳에 하나님의 통치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 우리의 기도는 인생을 바꾸고 나라와 민족을 바꾸고 열방을 바꿀 것입니다. 기도야 말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구원이 온 세상을 덮는 하나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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