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4
조정민 지음, 추덕영 그림 / 두란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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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ChungMinCho)의 twitter 잠언록 4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조정민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8p 행복한 사람은 나를 도와준 사람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불행한 사람은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더 많이 기억합니다.

31p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를 계속 물으면 분노가 자라고, 왜 내게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를 질문하면 감사가 자랍니다.

32p 담이 감옥을 만들고 철창이 감방을 만들지만 더 힘든 곳은 내 욕심이 만든 감옥이고 내 편견이 만든 감방입니다.

38p 걸어가는 속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고 있는 방향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목적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언제나 방향을 바꾸는 일입니다.

42p 무지보다 잘못 아는 것이 문제이고, 무능보다 정직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이고, 가난보다 부유해서 교만과 향락에 빠지는 것이 훨씬 큰 문제이고, 문제인 줄 몰라서 가장 큰 문젭니다.

43p 문제는 가까이서 보면 언제나 커 보이고, 한발 떨어져서 보면 언제나 작아 보입니다. 멀리 지나가서 보면…문제 같지도 않습니다.

43p 일은 해보면 해볼수록 쉬워지고, 피하면 피할수록 어려워집니다. 새로운 일도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대담해지고, 포기하면 포기할수록 소심해집니다.

44p 내가 분노를 다스리지 않으면 분노가 나를 다스릴 것이고, 내가 탐욕의 목을 조르지 않으면 탐욕이 내 목을 조를 것입니다.

48p 젊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순수해서 아름다운 것이고, 늙어서 추한 것이 아니라 탐욕스러워서 추한 것입니다.

49p 지혜는 지금 만족할 줄 알고, 탐욕은 끝까지 만족할 줄 모릅니다.그러나 탐욕은 채워질 때까지 고통스럽고 채워지는 순간 허망합니다.

60p 왜 내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고통은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 이 고통을 견딜까요? 어떻게 이 고통을 이길 수 있을까요?

66p 다음을 알면 이렇게 선택하지 않고, 끝을 알면 이렇게 살지 않습니다.

70p 고통스럽지 않아서 그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보다 더 큰 기쁨의 길이기에 그 길을 갑니다. 기쁨을 미리 맛본 사람은 고통과 위험에 기죽지 않습니다.

75p 불행을 예감하면서 행복할 수가 없고, 행복을 예감하면서 불행할 수 없습니다. 예감은 있지도 않은 일을 미리 마음속에 담아 실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90p 무슨 말을 하더라도 결국은 돈을 계산하고 무슨 생각을 하더라도 결국은 나를 위한 생각이면, 입으로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91p 사랑은 온 몸을 눈과 귀로 만들고, 미움은 온 마음을 벽과 담으로 만듭니다.

93p 내 기준을 내려놓지 않고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내 기준을 포기하지 않고 누군가를 진실로 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진실은 내가 기준이 아닙니다.

102p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것은 그의 가슴에서 일었던 분노가 위험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중심에서 흘러넘치는 사랑이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104p 사랑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그냥 그 사람의 편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115p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 못 만나고, 돈이 없어서 못 돕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닫혀서 지갑을 못 엽니다.

127p 일 때문에 힘든 사람보다 관계 때문에 힘든 사람이 많고, 일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보다 관계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모든 일은 사실 관계에서 빚어집니다.

130p 비판은 내 생각의 수준을 드러내고, 비난은 내 인격의 수준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오래 참는 편이 낫습니다.

168p 갈등하면 있는 힘도 다 빠지고, 화목하면 없는 힘도 생깁니다. 불화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화합하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172p 어떤 향수의 향기보다 성품의 향기가 오래갑니다.

178p 내가 제일 고생하고 다하는 것 같지만 누군가의 희생으로 내가 성장하고, 누군가의 아픔으로 내가 성숙합니다.

196p 물건 값이 비싸다고 여기는 것은 품질이 그만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이 힘들다고 불평하는 것은 그 일이 내가 정성을 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p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내가 듣는 것도 전부가 아닙니다. 내가 느끼는 것이 다가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것도 전부가 아닙니다. 나는 언제나 모자라고, 나는 항상 틀릴 수 있습니다.

245p 잃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 있고, 아프지 않으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상실 속에서만 빚어지는 아름다움이 있고, 고통 속에서만 머금는 향기가 있습니다.

257p 꿈 없이 시작된 일이 없고, 땀 없이 진행된 일이 없고, 인내 없이 완성된 일이 없습니다.

263p 사과나무의 성공은 가지에 사과가 열리는 것이고, 사람의 성공은 인생에 사람이 열매 맺는 것입니다.

365p 위대한 귀환이 없으면 위대한 여정은 없습니다.

 

★저자소개

<조정민 목사님>

25년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다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교회 목사로, 또 선교 방송국 사장으로 일하다 새로운 공동체인 베이직교회의 한 지체로 섬기고 있다.

 

MBC사회부․정치부 기자,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역임

현재 온누리교회 목사,CGN TV대표 역임.

현재 베이직교회 목사

지은 책으로는 <사람이 선물이다>,<인생은 선물이다>,<길을 찾는 사람>이 있다.

 

★구성과 특징

이 책은 조정민 목사님이 트위터에 매일같이 올렸던 짧은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낸 것입니다. 이미 <사람이 선물이다>,<인생은 선물이다>,<길을 찾는 사람> 세 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7개의 Part로 되어있습니다.(하나, 인생길에 만나는 고난은 축복이다. 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따라 가라. 셋, 사랑하면 다 알게 된다. 넷, 길은 사람에게로 이어진다. 다섯, 나에게로 길을 걷다. 여섯,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일곱, 위대한 여정은 위대한 귀환이다.) 지난 3권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총 365개의 메시지가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적용하며 읽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자인 목사님이 직접 인생의 길을 걸으며 발견한 짧지만 통찰력있는 메시지와 ‘마시멜로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추덕영님의 그림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어 독자에게 제시되었는지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입니다.

조정민 목사님께서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내용(message)

1.내 삶의 ‘선택’과 ‘해석’을 잘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저자의 글은 보편적 적용이 가능한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짧지만 그 내용은 짧지않습니다. 오히려 깊은 통찰력을 갖게 해줍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으로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딱드리게 됩니다. 이 때 믿는사람으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아주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종이 한 장과 같은 생각이 차이로 180도 다른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선택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해석은 매순간 매일 이어지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글은 잘 되는 것 같은 상황에서 새겨야 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모든 일이 되지 않을 때 새겨야 할 메시지가 이 책에 같이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마다 나에게 다가오는 구절이 다르고, 감동이 다르며, 독자들이 저자의 책을 꾸준히 찾을 뿐만 아니라 읽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 역시 책을 읽는 독자들이 삶의 목적을 찾고, 바른 길을 가기를 응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2.저자의 메시지는 결국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누구보다 젊은시절 정치부․사회부 기자로서 세상의 다양함을 가장많이 보았고, 뉴스의 앵커로 유명해지면서 ‘성공’이라는 단어를 손에 쥐었던 삶을 살던 저자였습니다. 큰 방송사인 iMBC대표이사까지 맡을 정도였으니 나름대로 부와 명예를 잡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인생의 후반부에 복음을 접하고 신학을 공부하면서 인생경험에서 나온 원칙이 아닌 성경을 바탕으로 인생을 녹여낸 원칙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조정민 목사님의 나눔을 SNS소통시대에 요긴하게 활용하시기 시작하셨고 세권의 책(‘사람이 선물이다’,‘인생이 선물이다’,‘길을 찾는 사람’)으로 묶어 발간하게 하였습니다. 인생의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갈 나침반과 같은 소중한 원칙이 담긴 책입니다. 불교계에서 혜민스님이 SNS로 소통하지만, 기독교인이 읽으며 삶에 적용시켜 나가기에 더 적절한 책이 조정민 목사님의 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책의 메시지 곳곳에 예수님의 메시지가 가득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길러낸 통찰의 메시지는 결국 예수님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시작과 끝부분은 성경적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자유로운 삶이란 아무에게도 신경쓰지 않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한 사람에게만 신경쓰는 삶입니다.” - 한 사람에 비유했지만 기독교인에게 예수님에게 집중하는 제자의 삶이야 말로 우리가 꿈꾸고 추구하는 삶이 아닐까?>

<“위대한 귀환이 없으면 위대한 여정은 없습니다.” - 우리에게 위대한 귀환은 하나님 품에 안기는 천국이 아닐까?>

 

3. 소통의 시대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자의 기자와 앵커의 방송경력을 하나님께서 SNS시대에 가장 지혜롭게 활용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젠 스마트 시대입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3천만대나 되고 이에 따라 SNS소통도 필수가 되면서 일방소통이 아닌 쌍방소통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SNS 소통매체인 트위터 가입자수가 전세계적으로 5억명에 육박하며 국내가입자수도 70만명에 달합니다. 이곳은 신앙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공존합니다. 새롭게 두각된 SNS공간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녹여낸 메세지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시대를 읽고 시대에 물들지 않는 가치를 성경으로 녹여낸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의 또다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만나길 독자로서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복음을 변질시키지 않으면서 세상에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한 뱀같은 지혜가 담긴 책이 바로 조정민 목사님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이 책을 통해 불통의 시대에 크리스천으로서 적극적인 소통의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평을 맺으며...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은 같은 순(荀)이나 같은 구역식구들에게 인사말처럼 담을 수 있는 주옥같은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특별히 교회에 다니지만 아직 성경을 삶으로 끌어와 적용하기 쉽지 않은 성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성경을 읽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조정민 목사님의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과 같은 twitter 잠언록 시리즈를 주목해서 읽는다면 자신의 겪는 많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만나볼 수 있게 되리란 기대감이 듭니다. 책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사람이라도, 통찰력있는 메시지와 쉬운 예화가 곁들여져 선물로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에게도 거부감없이 적용할 원칙이나 생각할 만한 주제가 많기에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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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만족 - 시편 23편과 함께하는 여행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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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과 함께하는 여행

깊은만족

이규현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8p 신앙의 핵심은 첫째, 하나님을 아는 것과 둘째,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는 것과 셋째, 하나님을 알고 믿는 만큼 경험하는 것입니다.

20p 신자는 말을 할 때 첫 단어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말을 할 때 주어가 누구인가를 보면, 그의 인생관을 볼 수 있습니다.

30p 인생은 나의 어떤 것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33p 우리 인생의 첫 출발 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여호와가 내 삶의 첫 자리에 와야 합니다.

40p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면 교만할 수 없습니다.

42p 은혜가 떨어지면 내가 잘나서 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이게 위험한 것입니다. 은혜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의 나 된 것을 아는 것입니다. 겸손하면 살고 교만하면 죽습니다.

44p 신앙 훈련은 다른 훈련이 아닙니다. 고집 꺾기 훈련입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나의 고집을 꺾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훈련입니다.

45p 왜 원망과 불평이 많아집니까? 내 고집대로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왜 우상숭배가 일어납니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47p 자기의 고집, 자기의 야심, 자기의 욕망, 자기의 뜻과 자기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 앞에 완전히 꺾이는 순간이 있기 전까지는 결단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쓰임받을 수 없습니다.

49p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붙어 있는 것이 실력이라고 한다면, 이제 나의 고집을 내려놓고, 순순히 따라가는 것만이 양(羊)의 실력입니다. 순종이 최고의 능력입니다.

56p 좀 더 많이, 좀 더 나은 것, 좀 더 큰 것, 좀…… 현대인이 모두 이 병에 걸려있습니다.

57p 무엇인가 가지면 만족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환상이고 거짓된 신화입니다.

59p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것입니다. 아무리 풍성하다고 해도 내가 부족함으로 느끼면 부족한 것입니다.

67p 삶에 시련이 오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도 변하지 않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면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81p 신앙생활이란 듣는 것입니다. 듣지 못하면 길을 잃은 것입니다.

83p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내가 들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집 때문입니다. 그것은 교만입니다. 만약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들려주십니다.

88p 영적인 겸험은 특별한 집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매사에, 모든 일상 속에, 크고 작은 일들 속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100p 하나님은 우리의 욕망을 채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104p 안식이라는 것은 어떤 상태가 아니라 내 곁에 누가 계신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109p 복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만남이 복입니다. 만남 자체가 복입니다. 좋은 만남은 복 중의 복입니다. 만남이 기적을 만듭니다.

115p 교만한 사람은 묻지 않습니다. 묻지 않는 것이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 실력을 믿고, 자기 과신에 빠져서 삽니다.

116p 우리는 하나님께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신앙은 묻는 것입니다.

121p 경륜과 경험이 아무리 쌓여도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성공한 기업들은 성공한 요인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 성공 요인을 믿다가 실패하기도 합니다. 가장 큰 성공 요인이 실패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약점입니다.

128p 인생의 무게는 영혼의 무게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영혼의 질이 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소유해야 육체도 아름답습니다.

137p 우리는 예배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예배에 생명을 거는 사람은 자기 영혼의 가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142p 인생이 무너지고 추락하는 것은 평소에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일을 등한히 했기 때문입니다.

157p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한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의의 삶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159p 세상 사람과 신자가 구별점이 없어지는 것이 세속화입니다.

164p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 이름의 명예가 걸려 있습니다.

181p 고난의 순간을 통해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 수 있고, 고난을 통하여 신앙의 본질을 붙잡을 수 있고,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리가 선명해지고, 고난을 통하여 자신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185p 가장 힘든 순간, 아무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순간, 그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가장 분명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외로운 순간이 하나님의 음성이 가장 잘 들리는 때입니다.

192p 인생은 우리에게 몰려오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의 싸움입니다.

195p 믿음이란 눈앞에 보이는 상황보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97p 두려움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서 실패한 것입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보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을 놓치면 일어난 상황을 정확히 보지 못하게 됩니다.

199p 결국 인생은 해석의 능력입니다. 해석을 잘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거기에서 결론이 납니다. 해석은 관점의 싸움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을 낳습니다.

205p 두려움을 부정하지 맙시다. 두려움으로부터 무조건 도망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두려움의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찾아오는 순간, 믿음의 사람들은 눈을 하나님께로 돌립니다.

244p 우리 마음의 진정한 위안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신다는 사실에 대한 신뢰를 가질 때 위안이 오는 것입니다.

264p 영성은 기다림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다윗의 영성에서 빛나는 부분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은 지체가 아닙니다.

267p 하나님은 사람들로 인하여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혼을 다루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혼을 지켜 가는 사람들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268p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 관계를 통해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려운 관계 속에서 복된 관계로 위로해 주십니다.

300p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떠민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위에서 박수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다. 기름 부으심은 “내가 너를 쓰겠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입니다.

340p 인생은 우리의 실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에 달려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편에서 우리의 삶이 결론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할 때,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일이 요동친다 하더라도 우리는 평안할 것입니다.

342p 인자하심이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서 내 실력과 행동을 넘어서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44p 은혜는 우리의 모습이나 행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편에서 나를 향한 열심을 말합니다.

346p 우리의 끝은 하나님의 성품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위에 우리의 인생이 올려져 있습니다.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성품을 누리면서 믿음 안에서 풍성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356p 하나님이 없다고 느껴지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입니까? 나의 느낌과 하나님의 임재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단지 내가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내 삶에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전혀 느낄 수 없다 할지라도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 여부에 따라 마음에 들면 우리와 함께 계셨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면 떠나버리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속이 좋은 분이 아니십니다.

357p 하나님은 우리가 무의식 상태에 있어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느낌과 상관없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360p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누가 더 사랑하는가 확인하고 싶다면, 누가 끝까지 가는가, 포기하지 않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60p 사랑하는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369p 우리의 내면에 있는 거대한 구멍을 메워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풍요로움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은이

 이규현 목사

․현재 부산 수영로 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시드니 새순장로교회 개철하여 20년동안 섬김

․아시아 언어 문화 연구원(아릴랄,Asia Research Institute of Language and Culture)의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음

․저서 : 『힐링갓』,『흘러넘치게 하라』,『그대,느려도좋다』이상 두란노

 

 

★구성과 특징

이 책은 저자가 구약성경 시편 23편 1~6절을 순서대로 묵상하면서 풀어쓴 책입니다. 총 4개의 PART(1.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 2.하나님은 나를 완벽하게 인도하신다, 3.하나님은 숱한 고통에서 나를 건지신다, 4.하나님은 영원히 함께하신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어체로 쓰여 있어서 1:1로 대화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짧지만 한 절 한 절 곱씹으며, 길러낸 깊이있는 묵상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정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신앙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풍성하고도 ‘깊은 만족’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총 4개 PART로 구성되었고, 각 장이 시작될 때 그림과 말씀구절이 조화를 이루어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을 느끼

게 한다.>

 <책의 시작에 앞서 시편23편을 읽도록 배려했다.>

 

★내용(Message)

1.깊은 만족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시편 23편의 시작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존재의 출발점이자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인생의 주어역시 ‘나’가 아닌 ‘여호와’가 되야 한다고 역설한다. 첫 자리가 하나님이 되야 한다고 권면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성경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I am that I am)”(출 3:14)

 

신앙이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하는 고백부터 출발해야 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이 연약한 양과 같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다윗처럼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도 가능하다고 저자는 연결짓고 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친밀한 교제가 가능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고, 깊은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2.깊은 만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입니다.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지팡이와 막대기로 양을 인도하시듯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2절~4절에서 고백하고 있다. 양과 같은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123p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실력과 능력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에 달려 있습니다. 목자에 의해 우리 인생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목자의 인도를 받으면 풍성한 삶이 일어납니다.

 

지금 여러분의 인도자는 누구인가? 인생은 누가 나를 인도해 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다.”(시 119:105)

 

말씀을 통해 양과 같은 우리의 고집을 날마다 꺾어야 하며,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깊은만족을 누릴 수 있다.

 

3.깊은 만족은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는 삶입니다.

인생은 원수로 인해 관계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생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난 그것이 궁극적인 것이 아님을 마지막 6절을 통해 저자는 말하고 있다. 시편 23편 최고의 선물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는 구절이며, 최고의 절정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지상에서 삶은 아무리 풍성해도 한계가 있고,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땅은 영원히 머물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367p 모든 꿈의 완성은 천국입니다. 천국은 기도 응답의 끝입니다. 치유와 회복의 완결편입니다.

379p 오늘 우리의 문제는 현실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천국을 놓치고 현실만 열심히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다윗도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날도 다윗의 깨달음은 동일하다. 저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현세에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이 있기에 오늘이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시편 23편의 마지막 구절을 통해 진정한 깊은 만족은 영원한 천국임을 말하고 있다.

 

서평을 맺으며...

이규현 목사님의 책은 참 따뜻하고, 친절한 책입니다. 읽는 내내 상담을 받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시편23편을 통해 이렇게 깊이있게 묵상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우울증을 앓고 밤에 잠못드는 인구가 4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사연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이 있다면 이규현 목사님이 시편 23편을 깊이 묵상한 ‘깊은 만족’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더불어 시편 23편을 좋아하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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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리더십 -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 리더십

 

                          

하용조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7p 비전은 미래를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지도자일 수 없습니다. 보는 만큼 일하고 생각하는 만큼 나아갑니다.

19p 고난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더욱 분명하게 하며, 고난을 통해 비전은 완성됩니다.

20p 리더십은 지배력이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42p 지도자는 자기 생각, 자기 야망, 자기 꿈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사람입니다.

49p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고난을 통과하게 됩니다. 위기, 고통, 역경의 골짜기를 통과하지 않고서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51p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56p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늘 입과 마음 가운데 되새기고 그것을 묵상하며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61p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인생에게는 날마다 놀라운 감격과 감동이 있습니다.

69p 인격보다 더 중요한 리더십이 없고 인격보다 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71p 기도는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일 뿐 아니라 능력의 원천입니다.

71p 부흥이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오는 것입니다.

97p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아무리 욕심나는 것이라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깨끗이 포기해야 합니다. 반대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죽을 각오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성령에 민감한 사람이요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99p 기독교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먼저입니다.

100p 목회는 세상적인 기술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정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00p 말 잘하는 것이 리더십이 아니라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신실한 것이 리더십입니다.

120p ‘무엇을 하는가’(to do)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는가’(to be)가 중요합니다.

122p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인격과 순결과 거룩함입니다.

123p 좋은 영적 지도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신뢰받고, 거짓말하지 않고, 과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줄 알고, 자신의 약점을 드러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125p 꿈이 있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눈을 반짝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미래의 주인공이 됩니다.

127p 뻔한 이야기만 하는 지도자는 매력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꿈을 꾸게 만들고 미래를 바라보게 만드는 지도자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128p 육체는 밥을 먹고 살지만, 영혼은 용서를 먹고 삽니다. 우리는 용서해야 하고 또 용서받아야 영혼이 건강해지게 됩니다.

130p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134p 지도자는 포기할 것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웬만한 것은 다 포기해야 합니다.

136p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이 저 사람을 쓰시는구나!’하고 느낀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138p 그 사람이 진짜 동역자인지 아닌지는 고난의 때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난이 있을 때 더 뭉치는 사람들, 역경에 부딪치고 손해를 볼 때일수록 더 가까워지는 사람들, 이들이 진짜 동역자입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혼자 잘났다고 독주하지 않고 동역자와 함께하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141p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호흡이 멈추면 죽는 것처럼, 기도가 멈추면 죽은 영혼이 되고 맙니다.

148p 다른 사람의 험담이나 비판이 리더십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위험한 때는 지도자 자신이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일 때입니다. 또한 리더십의 위기는 기도하지 않을 때 찾아옵니다. 해야 할 일이 없는 것은 위기가 아닙니다. 바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위기입니다.

149p 고통과 환난과 위기가 리더십을 약화시키는 게 아니라 교만이 리더십을 약화시킵니다.

151p 우리는 사랑하다가 힘들면 중도에 포기하는데, 예수님은 절대로 그러시는 법이 없습니다.

158p 믿음의 깊이는 기도의 깊이입니다.

161p 지도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 리더십의 클라이맥스입니다.

162p 비전은 고난을 통해 비로소 성장하고 완성됩니다. 고난은 비전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순결하고 거룩한 삶으로 이끕니다.

166p 헌신이라고 다 같은 헌신이 아닙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헌신은 진정한 헌신이 될 수 없습니다.

174p 리더십이란 믿음의 깊은 곳에서부터 그 인격과 매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178p 희생 없는 사랑은 없고,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으며, 대가를 치르지 않는 리더십은 없습니다.

183p 리더십의 열매는 결국 사람입니다.

188p 그리스도 안에서는 상하 관계가 없습니다. 동역의 관계만 있고, 역할의 분담만 있고, 은사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191p 예수님은 언제나 한 사람의 인격을 소중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193p 동역자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이 있다면 투명성입니다. 재정을 감춘다든지, 비밀이 있다든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투명하지 않다면 그 관계는 곧 깨지고 맙니다. 서로 믿고 모든 것을 다 보여 줄 때 진정으로 서로를 신뢰할 수 있으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195p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서로 섬기고 협력하는 데 있습니다. 동역의 본질은 상호 보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입니다.

198p 진정한 하나님의 리더십은 인간적인 리더십을 포기할 때 시작됩니다.

200p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적인 힘과 능력을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리더십은 그때 시작됩니다.

207p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라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213p 세상을 바꾸고 세상에 영향력을 주었던 지도자들은 모두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19p 우리의 사랑이 공허한 까닭은 손해 보지 않으려 하고,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221p 사랑하면 사람이 변합니다. 사랑하면 세상이 변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무기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지은이

 하용조 목사

1946년 평안남도 진남포 출생

1951년 6.25전쟁중 목포로 피난

1964년 건국대학교 입학

1965년 CCC입문

1972년 장신대입학

1976년 연예인교회 개척(~1980)

1980년 두란노서원 설립

1981년 영국 유학

1985년 온누리교회 창립

1995년 한동대학교 이사장(~2004)

1999년 전주대학교 이사장 취임

2000년 온누리인터넷방송국 개국

2005년 CGN TV개국,이사장

2011년 8월2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다...

<저서(강해설교)>

창세기 강해 설교외 20권이상

 

<저서(단행본)>

『감사의 저녁』,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외 다수

 

 

 

★구성과 특징

故하용조 목사님은 ‘비전과 리더십’을 몸소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연예인교회, 온누리교회, 한동대학교, CGN TV, 러브소나타 등 ‘하나님의 꿈을 가진 지도자’였습니다. 이번책은 ‘비전과 리더십’의 성경적 원리를 담은 책입니다. 크게 2부(1부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사로잡히라,2부 세상을 천국으로 변화시키라)로 나누었고 각각 5개의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전반부는 ‘비전과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고, 후반부는 ‘비전과 리더십’이 어디를 지향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故하용조 목사님의 추모 2주기를 기념하여 발간된 이 책은 1999년 비전과 리더십 축제에 선포되었던 메시지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책에서 ‘비전과 리더십’과 관련한 주옥같은 문장들을 만나게 됩니다. 메모장에 옮겨놓고 되새겨 볼만한 원칙들입니다.

故하용조 목사님께서 생전 수많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던 ‘비전과 리더십’의 기본 원리는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내용(Message)

1. ‘하나님의 꿈’을 품는 지도자

서문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의 지도자라고 말할 때 먼저 두 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하나는 ‘비전이 무엇인가’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리더십(지도력)이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직업과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자리에 있던지 ‘하나님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은 ‘하나님 나라’를 펼치는 것과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서문에서 하나님의 꿈을 가진 한 사람의 지도자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8p 오늘 우리 시대의 소망은 ‘하나님의 꿈을 가진 한 사람의 지도자’입니다.

 

故하용조 목사님의 꿈은 ‘교회’였습니다. 바로 ‘사도행전적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의도하셨던 교회를 꿈꾸었습니다. 그래야만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지도자

‘하나님의 꿈’을 품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매순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의 꿈’을 지속적으로 꾸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 목사님의 구원부터 사역의 순간마다 결정적 인도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책에서 말씀에 사로잡혔던 리더들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베드로, 바울,요한은 예외없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 하나를 이루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목사님은 책을 통해 묻습니다. ‘지금 붙들고 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까?’

결국 3,4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령충만한 삶, 성령에 사로잡힌 삶도 ‘하나님의 말씀’과 뗄

 

3.‘다른 사람을 키우는 멘토십’을 가진 지도자

하 목사님께서 멘토십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담임목사는 자신과 함께하는 부교역자의 리더십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생전 목회했던 온누리교회의 특징은 부교역자의 성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평신도 리더십에게도 과감하게 사역을 열어주는 사람을 키우는 리더십은 진정한 리더십을 생각해 보게 해줍니다. 책에서도 멘토십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114p 지도자에게는 멘토십이 있어야 합니다. 멘토십을 가진 지도자는 자기가 가진 리더십을 행사하면서도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지도자로 세우고 양육하고 격려합니다.

115p 나 혼자 잘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돌보고 키우는 양육자의 면모를 가진 사람이 하나님이 쓰시는 참된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117p 자기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 후배들을 성장시키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서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4.‘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지도자

비전과 리더십은 어디를 향할까요?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지도자’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저자는 12가지 원칙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고두고 염두해야 둬야 할 사항입니다.

 

1.자신의 내면생활을 거룩과 순결로 무장하십시오.

2.자신의 비전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가를 항상 점검하십시오.

3.일보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4.항상 전체의 그림을 그리면서 행동하십시오.

5.위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그 위기를 선용하십시오.

6.문제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7.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은사에 따라 일을 하십시오.

8.혼자 할 수 있는 일도 가능하면 함께하십시오.

9.다른 지도자를 인정하고 지도자를 키우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10.언제나 손해보는 편을 택하고 끝마무리를 잘하십시오.

11.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12.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지도자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신이 지도자라면 12가지 원칙을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비전과 리더십’은 1999년에 설교를 책으로 엮은 것이지만 오늘날 아니 앞으로도 적용할 원칙과 기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 혜안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리더’로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리더는 어떤 ‘비전’을 발견해야 할까요? 이 책은 한 번 읽기 보다는 두고두고 읽으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책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목회자가 쓴 책이라고 교회다니는 사람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책에 대한 오해입니다. 故하용조 목사가 12가정에서 1만명이 넘는 오늘날의 온누리교회가 되기까지 붙잡고 살았던 원리와 원칙이 바로 ‘비전과 리더십’에 자세하게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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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마음 -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의 비밀
조신영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고요한 마음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의 비밀)

조신영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53p 속사람, 즉 자아상은 스스로 볼 수 없다. 자라면서 경험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평가와 판단, 존중과 비난, 거절과 수용 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속사람을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 내는 것이다. 즉 살아있는 거울이란 바로 ‘타인의 시선’인 셈이다.

55p 살아있는 거울은 대부분 평면거울이 아니란다. 오목거울이나 볼록거울이야. 살아있는 거울 중에서 네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비춰주는 거울은 아주 드물단다

60p “고요할 요窈 자에 한가할 한 閑을 씁니다. ‘한가하다’는 뜻 외에도 ‘우와하다’,‘품위 있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73p “This too shall pass away”(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115p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져요. 그러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볼 수 있게 돼요.”

128p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우리를 잡아당기는 힘. 그것은 바로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존중받고 싶은 욕구란다.

167p ‘죽음을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우리는 죽음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168p ‘고요한 마음은 진정한 자아를 만나기 전에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것.’

 

 

 

★지은이

 조신영 대표

․J&P지식발전소 대표(現)

․한국인문고전독서포럼의 대표(www.rootandwing.net)

․저서:『경청』,『쿠션』,『중심』,『다이아몬드인생』,『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나를 넘어서는 변화의 즐거움』,『플러스3시간』,『새벽에 만납시다』 등

 

 

★구성과 특징

이 책은 북디자인부터 참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표지도 좀 색다르고 정성껏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총 3PART(1.하얀 광야를 떠나다, 2.초록광야에 서다, 3.절대 고요를 바라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장이 시작 될 때 제목과 함께 그려진 그림들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각 장 마지막 부분에 ‘고요한 마음을 찾아가는 여정’은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 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소설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모두가 이 책의 결말입니다. 저자의 구성력이 돋보입니다.

책에는 교사인 고요한(주인공),자살을 시도한 학생 윤수, 기억속에 머물렀던 돌아가신 아버지, 음악 교사 이마음, 몽골 미래 밝은 학교 권문호 교장, 몽골 11살 소년 자르갈, 몽골에서 만난 제럴드, 제럴드의 부인 수잔, 자살을 시도한 학생 윤수의 어머니등이 등장합니다.

이들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 싶은 ‘고요한 마음에 이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내용(Message)

1.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는 무한경쟁 사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레밍(lemming : 나그네 쥐)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뛰기 시작하면 다른 레밍들이 따라서 뛰어가고 셀 수도 없이 많은 레밍의 무리가 영문도 모른 채 미친 듯이 달리다가 결국 북극해 절벽 끝에서 줄줄이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을 대한민국의 오늘날의 사회에 빗대어 이야기 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낙오가 허용되지 않는 우리사회는 ‘몇 살되면 어떤 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압묵적 압박이 작용하는 사회이다. 앞만 보고 가야하는 대한민국에서 매년마다 수많은 청소년과 성인이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한 마리의 레밍과 같이 무조건 휩쓸리며 사는 인생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이젠 ‘어디로 가는지’,‘왜 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때가 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85p 레밍의 집단 자살 사건을 다룬 작품은 <하얀광야>다. 가면을 쓴 인생들이 절벽인 줄도 모르고 무조건 달려가다가 끝내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곳의 상징, 하얀 광야.

 

2.우리 모두는 자신의 자아와 만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이렇게 앞만 보고 가는 것일까? 저자는 남에 대한 의식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속에 학생 윤수가 자살하는 이유는 보여지는 화려함 속에 곪아터진 상처때문이었다. 부모님들은 잘 나가는 남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이었고, 경쟁에서도 승승장구 하지만 결국 두꺼운 가면 속에 살아가고 있었음을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56p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화려한 거짓 자아를 꾸며 만들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본래 자아의 모습은 잃어버리게 되는 거야. 더 큰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남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하고, 자기의 진짜 모습을 끝까지 감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128p 인간은 타인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스스로 존재감을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다양하고 두꺼운 가면들을 쓰며 살게 된다는 것. 이것은 세상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와도 같은 것이란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저자는 자신의 자아와 만나 정말 하고 싶은 일 기독교적 표현을 빌리자면 소명(calling)이라는 부르심이 있는 일을 만나야 함을 이야기한다.

 

281p 부모님의 기대, 이 사회의 기대에 맞춰 춤추는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의 절대 가치에 비추어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로요.

 

3.고요한 마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절대 사랑',‘절대 가치’의 세계를 만나는 것입니다.

책에서 흐르는 스토리의 결론은 우리가 자아를 만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는 것만으로 고요한 마음을 유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절대자의 사랑을 만날 때 가능한 것이다. 절대자가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이다. 책에서 사랑과 관련된 성경구절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한일서 3:16)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4:18)

 

그리고 7천조라는 그래프를 통해 절대사랑의 크기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절대 사랑'에 관한 그래프>

 

236p 이 그래프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내가 지금 붙들고 있는 절대사랑이라는 것, 절대 가치라는 것이 과연 얼마짜린지, 그것을 나 스스로는 얼마짜리로 인식하며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세상의 모든 일들에 휩쓸리지 않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는 거야.

 

서평을 맺으며...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서 ‘고요한 마음’을 읽으며 교사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인 고요한 선생님이 상담을 온 윤수의 이야기를 듣고, 새벽에 받은 문자에도 따뜻하게 반응했다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책에서는 반신불수로 그려졌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대분의 학생들이 살지못하고 죽습니다. 고요한 선생님과 이마음 선생님의 서로를 향한 마음도 인스턴트 사랑이 가득한 오늘날 참 따뜻하고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결국 위기에 처한 제럴드 부부를 도와주고 나중에 다시 그 이상의 보상을 받는 것을 보고 삶은 소유가 아닌 나눔이라는 원칙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직업을 통해, 또는 다양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어떤 자아상을 갖고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지를 책을 통해 깨닫게 됐습니다. 결국 절대자의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 주어진 일들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만이 고요한 마음을 갖게 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날 무한경쟁사회에서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 청소년과 취업을 준비하며 분주한 청년들과 관계에 힘들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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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이상준 지음 / 두란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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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이상준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8p 정말 가치 있는 인생, 그것은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사는 인생이다. 최고의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자기의 생명을 쏟아부으셨다. 인생은 가치를 주워 모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고귀한 가치를 쏟아부으며 사는 것이다.

9p 모험이 가장 안전한 것이고, 헌신이 가장 남는 것이다.

19p 인생은 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내는 것이다. 설계도를 그리고 건물을 올리는 것이다. 계획 다음에 실행이 있는 법이다.

21p 단순함이 강함이다.Simplicity is Strength! 하나님은 청년의 단순함을 무지함이 아닌 순전함이라고 부르신다.

25p "이 땅에서는 두 다리 뻗고 쉴 생각하지 마라. 쉬고 싶으면 천국 가서 쉬어라.” 쉼표 없이 살라는게 아니라 마침표를 빨리 찍지 말라는 뜻이다.

39p 인생 최대의 위기는 새로움이 아니라 매너리즘이다.

41p 사실 인생의 문제는 새로움이냐 익숙함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의 문제는 본질의 문제다. 당신이 본질을 선택하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승리할 것이고 매너리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본질은 모든 것을 뚫고 나가는 힘이기 때문이다.

49p 지금은 스펙을 쌓기보다 내공을 쌓아야 하는 때다.

50p 자리를 지키는 리더가 되지 말고 초심을 지키는 리더가 돼라.

53p 모든 질문은 좋은 질문이다. 모든 질문에는 답이 있기 때문이다. 질문에는 이미 답이 있다. 질문의 의도에 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63p 세상은 화려할수록 영혼은 초라해진다.

68p ‘부끄러운 점수를 받느니 차라리 백지 답안을 내겠다’하는가? 아니다. 부끄러운 점수라도 점수를 받으라. 그것이 진정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다.

70p 우울하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젊은이들이여, 인생을 마감하면 자유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승리하면 자유해진다.

80p 부모의 과잉보호가 자식의 인생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부모의 교육 열기가 자녀의 인생밭을 산성 토양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90p 부요한 이 시대에는 풍요가 아닌 절제가 미덕이다. 너무 먹으면 몸이 병든다. 너무 즐기면 마음이 부패한다.

92p 결핍의 상태는 당신이 절망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118p 한 분야에 전문가Specialist가 되어야 모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만능인Generalist이 되는 법이다.

127p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과감하게 중심에서 끝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여기 땅끝에서도 중심을 잡고 인생을 살 수 있다.

131p 사람은 고르는 것이 아니라 품는 것이다.

143p 사랑을 깨달아야만 사람은 변한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사랑이다.

143p 사랑은 최악의 선택마저 최선의 결단으로 바꾸어 놓는 놀라운 치유력이다. 그 사랑의 힘을 믿으라.

145p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게 아니다. 성격 차이를 인정할 수 없어서 이혼하는 것이다.

154p 그래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지혜를 배우는 자는 복되다. 왜냐면 그 지혜는 지식이나 경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향한 깊은 사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의 말도 하나님의 말씀도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들어야 들리는 법이다.

156p 역사를 바꾼다는 것은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과거가 반복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177p 인생의 답은 하나님과 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187p 미식축구 감독인 루 홀츠는 이런 말을 했다. “능력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말해 준다. 그리고 동기는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 준다. 그러나 태도는 당신이 무슨일 하든 그 일을 얼마나 잘해 낼 것인지를 보여 준다.” 다시 말하자면, 능력은 가능성을, 동기는 방향성을, 태도는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188p 인생은 능력이 아닌 태도다.

204p “술 한잔은 괜찮지 않나?”를 묻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라.

206p 보디케어, 스킨케어는 하면서 소울케어Soul Care는 하지 않는 이 세대가 불쌍한 따름이다.

206p 내면이 빛나는 사람은 얼굴도 빛나게 되어 있다

209p 자극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생존하는 길은 무자극을 선택하는 것이다.

210p 중독 세상에서 비주류로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라. 당신은 깨어있는 소수이기 때문이다.

211p 노동은 돈벌이가 아니다. 노동 자체가 창조고 사랑이고 행복인 길을 가라!

216p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순간, 통회의 눈물이 터져 나온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뭔가를 요구할 상황이 아니라 그분께 반응해야 할 시간임을 느끼기 때문이다.

217p 문제 상황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그렇게 하나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순종할 마음의 준비가 되고 나면, 그때 하나님께서 내게 그분의 뜻을 말씀해 주신다.

221p 크리스천의 삶은 없는 것을 채워 가는 인생이 아니라 받은 것을 확인하는 인생이다.

228p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꿈을 현실로 만드는 리더, 스피릿과 시스템을 연결할 리더가 되어 달라.

237p 크리스천 들이여,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지 말라. 허물없는 사이일지라도 서로의 신앙을 존중하라. 크리스천은 미래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밀착하는 사람들이다.

250p 중요한 것은 인간이 신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신 존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지은이

 

이상준 목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장로회신학대학원(M.Div)

․온누리교회 청소년 사역(PowerWave)

․두란노 천만큐티운동 본부, 밴쿠버 온누리교회

․現)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장

․現)화요일 저녁 화요성령집회인도, 주일 여호수아 청년예배 섬김

-역서(譯書)-

<제자제곱>,<지옥은 없다?>,<성장하는 교회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인생>,<리더가 알아야 할 7가지 키워드>,<윌로우크릭 청소년 사역 이야기>,<D.L. 무디(상.하)>(이상 두라노),<다윗의 장막>,<하나님의 관점>,<하나님의 관점(실천편)>,<균형의 영성>,<위대한 장인>,<종의 마음>,<예수를 위한 바보>,<그 이름 예수>(이상 토기장이)등이 있다.

 

 

★구성과 특징

“소중한 당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약 20년간 청소년과 청년사역에 헌신한 저자는 자식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아비의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원리이자 십자가의 원리이기도 하고,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저자는 다양한 주제로 관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자가 사역하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김남국 마커스미니스트리 지도목사님,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님, 변성우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담당 목사님,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님, 조현영(<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저자)님이 책의 유익함을 이야기하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하신 분들 모두 대학․청년 사역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고, 특히 마지막 조현영님은 청년으로서 저자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추천사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책은 3개의 PART(1.영원도 시간을 앞지르지 않는다, 2.인생은 닳지 않는다 다듬어질 뿐이다, 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로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학,청년 시절 누구나 고민했을 대부분의 주제가 망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비의 마음으로 쓴 저자의 돌직구식 조언의 진수를 만나볼까요?

 

★내용(Message)

1.청년들은 오늘을 잘 살아야 합니다.

저자는 청년들의 삶의 원리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 원리의 초점은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에 맞춰져 있다. 오늘 올인하는 사람이 내일의 주인공이 된다는 원리이다.

 

26p 현재를 살라. 과거의 회상에 매이지도 말고 미래의 두려움에 빠지지도 말라. 지금 이순간을 살라.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최선의 인생이다.

 

112p 청년들이여, 내일을 달라고 조르기보다 오늘을 살겠노라고 기도하라.

 

오늘의 시점, 지금에 삶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이 책에 쓰여 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늘을 잘 살아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인생은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닌가? 오늘이 내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혹시 병이 들었더라도 하루를 헌신하며 살라고 도전한다.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고백하라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예로 들고 있는 존웨슬리의 고백과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의 고백역시 오늘을 사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존웨슬리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제처럼 오늘을 살 것입니다.’

우찌무라 간조 ‘일일일생一日一生’(하루가 한 번의 인생이라는 것)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감당하라는 조언이나, 삶은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결국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인다. 스펙쌓기에 열중하는 청년들도 결국 하루하루 매순간 임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찾으실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조언은 비단 청년들 뿐만아니라 모든 세대, 모든 시대에 적용되는 불변의 법칙이다.

 

2.청년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책의 곳곳에서 어떤 마음자세로 임해야 할지를 조언하고 있다. 우선 우울증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닌 사탄의 생각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어둠의 생각에서 탈출하라고 이야기한다. 어둠의 생각에 머무를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성형 실패와 중독으로, 신체적인 장애 문제로, 입시나 취직 실패로, 실연을 당해서, 불면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로, 게임 포르노 알코올 중독 증세로, 방 안에 갇혀 있는 젊은이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빌려 그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라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각 종 실패로 수치심이 들때도 담대히 선포하라고 말한다. “그래도 나는 간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다. 이런 마음이 정말 필요할 것이다. 자살이 1위인 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자살이 가장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둠의 생각을 털어버리는 것이다. 저자가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 책 곳곳에 배치한 주옥같은 성경구절도 인상적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시편 23:4)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시편 55:2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1~2)

 

3.청년은 비전에만 매달리지 말고,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저자는 비전을 향해가는 것을 무조건 지지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비전이 일시적이고, 멈출 때도 있고, 변할 때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말 그렇다. 우리는 비전을 꿈꿔야 한다는 많은 종류의 기독서적과 설교를 쉽게 접하게 된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많은 청년들은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는게 객관적 현실이다. 그렇다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 기독교적 해답이 있어야 한다. 그 부분을 저자는 정확히 짚어주고 있었다. 저자는 ‘대의’(大義)라는 표현을 썼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하여!’라고 대의(大義)를 정의했다. 우리가 비전에 헌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헌신한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자리이건 원하지 않는 자리이건 우리의 존재 이유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자의 지적은 정직하다. 그리고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성경적 답변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주의로 물든 비전에 대한 본질적 가치가 무언인지 말하고 있었다. 결국 ‘부르심’의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오늘을 잘 살아갔더니, 주님의 때에 저자 본인을 인도하셨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제적 조언이었다. 청년들이여 흔들리지 말자. 그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자리에서 순종함으로 최선을 다하자. 저자는 바울의 고백으로 도전한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1:20)

 

99p 비전에만 매달린 사람은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다. 그러나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을 따라온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길이 끊어져도 비전이 사라져도 그분은 거기 계시기 때문이다.

 

100p 진정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내가 누군가’이다. 내가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자리에 서 있는가 이다.

 

102p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붙들지 말고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을 붙들라

 

4.청년들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The One)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처럼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자기몸하나 건사하기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저자는 청년들에게 더 큰 꿈을 도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아웃리치를 통해서 영감을 회복하라고 말한다. 그곳의 경험을 통해 한 사람(The One)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길을 개척하는 임무를 띠는 군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역사의 물꼬가 트일것이라고 책에서 권면한다. 청년 한 명이 살아나면 무너진 한국 교회를 살릴 것이라며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실제 예를 제시해주고 있다. 요셉은 17세, 다니엘은 18세, 언더우드는 26세, 아펜젤러는 27세에 헌신했다고 한다. 그들으 모두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으로 그들의 이름을 역사에 기록했다.

 

263p 하나님은 세상을 바꿀 한 사람을 찾으신다. 단 한번뿐인 인생이다. 아낌없이 주님의 손에 들려서 쓰임받으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서평을 맺으며...

저자는 짧고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15권을 번역하면서 생긴 디테일은 논리 정연하고 간결하며 깔끔한 문체로 책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여겨졌다. 청년들에게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 지가 녹아있고, 신앙의 본질적 고민에 대한 해답도 명쾌하게 실려있다. 비단 대학․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읽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책이라는 느낌을 읽는 내내 받았다. 삶의 원리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10대,20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이땅의 청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이들의 부모님과 가르침에 자리에 있는 모든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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