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하는 것이 다 대화가 아니다.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마치 자전거 타기나 타이핑을 배우는 것 처럼.
내가 의지를 가지고 연습하며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화의 기술.
대화는 일상에서 숨쉬듯 늘 이루어지고 있다.
나는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 말투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평소 수다스럽고 말이 많은편인지라
듣기와 말하기의 비중은 3:7 혹은 4:6....
그런데... 매끄러운 대화를 위해서는 경청의 기술이 중요하다.
알고 있으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깨닫게 되는 부분.
매우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경청의 기술에서는
사람의 말 속에 숨은 마음의 소리까지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능력은 어떤 인간관계에서든 두려움 없이 열린 마음을 갖게 한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기를 좋아하는데
이 때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듣는 법을 배워서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도록 독려해 주게 되면
상대방은 나를 매우 특별한 사람으로 받아들여 줄 것이다.
경청을 위해서는 먼저 경청하는 태도를 취하고
세부사항과 함께 접속사까지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러다보면 말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
대화의 핵심은 경청.
경청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배려하게 되며
이해와 배려가 바탕이 되면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부드러워질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의 말투, 대화법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