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필사 노트
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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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유선경님이 엮으신 토지 필사 노트.
명문장들 필사하다보니 토지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다시 한 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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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필사 노트
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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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학창시절 눈물도 흘리고 격분도 하며 답답함에 한숨도 쉬며 열심히 읽었던 토지.

전체적인 내용과 느낌은 많이 흐릿해졌지만 여전히 아련하게 남아있는 책이예요.

이번에 박경리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토지 필사 노트가 출시 되었다고 해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나를 위한 선물로

토지 필사 노트를 준비해 보았어요.


 



박경리님의 대하소설 토지와 필사/어휘력 베스트셀러 저자인 유선경님의 만남.

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책이예요.


필사를 위한 책이기에 먼저 경건하게 준비를 해 봅니다.

책과 필사 용지 그리고 좋아하는 펜 한 자루.



 




책은 필사를 위한 배려로 180도 펼침이 가능한 구조예요.

전 책을 쫙 눌러서 펼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책이 상하는 것이 싫어서 책을 들고 보거나 문진을 이용해 살짝 펼치고 본답니다.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필사도 하기 편해서 너무 좋아요.







필사를 하기 전 꼭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책 제목이기도 한 토지. '토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과

1894년부터 연속으로 벌어지는 아픈 역사들과 한가위라는 단어가

주는 아이러니를 생각하며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아마도 제가 요즘 역사 공부를 다시 하고 있어서 더 감성적이 되었나봅니다.







- 아들과 홀어미만 마주 보고 앉은 밤은,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서도

망인의 한숨 소리를 듣는 듯하여 가슴에 박힌 멍이 일렁이는 것이다 -






- 세월이 가도 못 잊는 일이 있다 했으면서도 홍이는 한복이더러 잊으라한다. -





박경리 님의 문장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 선물을 엄선해 엮은 유선경님의 토지 필사 노트.

가을 감성 더해서 토지 필사 노트 끝까지 필사 완주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방 안에서 토지 읽기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필사에디션 #대하소설토지 #박경리 #유선경 #토지의문장들 #토지필사책

#가을감성 #토지의감동 #가을과어울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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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람도 삶도
이은정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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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사랑하고 보듬어야 건강한 관계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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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람도 삶도
이은정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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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인성 전문가가 오십에 비로소 깨달은 진짜 관계의 비밀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람도 삶도

이은정 / 작가의집



꿈 가득 어린 시절을 지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족들에게 집중하며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

딸, 엄마, 아내, 며느리, 친구, 동료 등 많은 역할들을 수행하며

각각의 위치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요.


50이라는 인생의 반환점이 되는 나이가 되고

나의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시기에 만난 한 권의 책,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람도 삶도

입니다.


인성전문가로 강의를 하며  다양한 역할을 해 온

이은정님의 에세이.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모든 것이 통용되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어린 시절의 '나'로 맺은 인연이 지속되어

가족만큼 가까운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고 몽글몽글함을 느끼며

가족만큼 많은 것을 포용하게 되는 관계도 있고


결혼이라는 제도아래 맺어진 '인척'이라는 관계는

가족이지만 조금 다른 성격의 가족으로 유지되는 관계도 있어요.


아이들이 한참 자랄 때는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교류해 오던 관계들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레 내 곁에 남은 사람과 정리되는 사람이 생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도

관계가 유지되고 오래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쉽게 정리되는 사람들도 있지요.





사람이 가장 힘들었다.

작가는 관계의 문제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가족, 친구, 지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치 내 이야기를 써 놓은 듯

공감가득한 이야기들.


많은 관계들 속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아픔을 경험하기도 하고

아쉬움이나 감사함을 느끼는 관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 몇 년간 한없이 가깝던 몇몇 사람들에게서 느낀 감정이

'편안함'을 넘어서 '만만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기 때문일까요?

마치 내 얘기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도 많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 감정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을 평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내가 관계를 맺는 방식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 남은 인생 속에서 진짜 관계를 맺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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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의 파수꾼
도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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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작가의 작품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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