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 우투리 하나린 6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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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SeasonⅡ ⑥리셋 (Reset) 프로젝트

글 문경민 / 그림 홍연시 / 밝은미래


밝은 미래의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정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께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어린이 문학 공모전이랍니다.

이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 설화 속에서 날개를 지닌 아기장수 우투리의 후손들이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에요.

시즌Ⅰ에서는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 진진한 전개가 이어졌고

우투리 하나린의 시즌Ⅰ이 3권의 이야기로 완결되었는데

아이들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즌Ⅱ는 앞의 내용을 읽지 못했지만 우연히 기회가 되어

6권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시즌Ⅱ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크고 화려해진 느낌이에요.


앞의 내용을 몰라서 아쉬움이 컸는데

책을 펼치니 지난 이야기들이 간략하게 정리되었 있어서 앞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네요.

거기에 시즌Ⅰ에서 직접 책을 읽으며 보았던 삽화가 보이니 반가움이 크네요.

시즌Ⅰ의 지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예전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kimkt76/221803204465

https://blog.naver.com/kimkt76/222083756373

https://blog.naver.com/kimkt76/2222316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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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한 선물이 함께 도착했어요.

나린이와 주노의 즐거운 휴가라는 주제의 포스터가 있어요.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들이 즐기는 휴가라는 느낌이 들어서 더 애틋하네요.

우투리 하나린 시즌Ⅱ에서는 나린이와 주노 이외에

최초의 우투리 이준이 등장해요.

최초의 우투리 답게 오랜 세월을 살아 온 우투리 답게 그 힘도 어마어마하고

그의 용마들은 우투리의 힘 만큼이나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엄청난 능력과 힘을 가진 이준과 성장형 우투리 하나린의 대결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하네요.

이번 이야기는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을 리셋 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한바탕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전장에서 나누는 빅토르와 아미라의 대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미라가 조용히 빅토르에게 속삭인 말은 무엇이었길래

단단하고 우직한 용마 빅토르가

그토록 놀라고 두려워하고 당혹스러워 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새나섬을 바라보며 하늘에 떠 있는 우투리 이준.

그는 빛의 거인 에아에게 리셋 프로젝트에 대한 허락을 구하고 싶어하지만

이미 소멸해버린 에아와 만날 수 없어 답답해하지요.

그 때 들려오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

이준의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와 이준은

3차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마치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처럼 리셋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두 자아.

하나린과 주노는 제이든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빅토르를 마주하게 되고

빅토르는 하나린 일행을 새나섬으로 초대한다는 이준의 말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빅토르와 한바탕 큰 싸움을 벌이지만

엄청난 힘의 빅토르를 상대로 하나린과 주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큰 부상을 입은채 겨우 도망치는데...


새나섬에서 만나게 된 이준과 하나린.

아미라는 빅토르를 통해 이준에게 엄청난 사실을 전해왔어요.

이야기를 들은 이준은 하나린과 만나 리셋 프로젝트에 대해 모두 알려줍니다.

하나린에게 리셋 프로젝트에 대한 선택을 종용하는 이준.

그 순간 나타난 이준의 내면에서 모습을 드러낸 목소리의 정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섬세한 이야기에 빠져서

단숨에 읽어내려가 버린 우투리 하나린 리셋 프로젝트.

리셋 프로젝트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유일한 길일까요?

이준과 하나린은 치열한 대립을 멈추고

리셋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요?

엄청난 힘을 가진 최초의 우투리 이준이 인류를 구할 우투리 일까요?

이준의 내면에서 들려온 목소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처한 현실까지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메세지가 인상적인 이야기 우투리 하나린 리셋 프로젝트.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면서 느낌을 직접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즌의 힌트 - 휼의 목에 걸린 보라색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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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2.5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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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독서평설 #고등입시관련 논술대비 #고교독서평설5월호

#장애인인권 #자전거타기 #하루10분독서 #한국교원대학교 #선생님되기 #

최고의 필진, 수능 비문학 올킬 - 독서평설

고교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초록초록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

새순이 올라와 이젠 제법 푸름을 갖춘 나무와 풀들이 풍성해지고

식물들도 쑥쑥 자라나는 계절.

정작 이 푸르름을 만끽하고 양분으로 삼아 자라야 할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창문으로만 녹음을 만끽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그렇기에 학생들게는 잔인한 계절이기도 한 아름다운 5월.

올 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큰 아이.

마침 중간고사도 끝난 시기라 약간의 쉼과 함께 또 다시 심기일전하여

지식 채움을 위해 달려야 하는 이 시기.

아이의 학습에 기본 소양이 되어 줄 독서 평설을 만나 보았어요.

문화의 창, 시대의 창, 입시의 창, 비문학의 창, 문학의 창

'창' 이라는 이름으로 분야를 나누어서

각 분야별로 필요한 내용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요.

최근 교사에 관심을 보이며 꿈을 꾸는 아이인지라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선생님의 이야기는 제가 더 주의깊게 보게 되었던 내용이에요.

독서 평설을 읽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칼럼은 알쏭달쏭 이슈 NOW.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이들이 집회하는 이유 라는 제목의 이야기.

최근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이야기

장애인들이 인권 보장을 외치며 출근길 시위도 마다않았는데

왜 그런지 칼럼을 통해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운전을 하다보니 자전거는 거의 탈 일이 없는데

작년부터 만보걷기를 하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는 걸어서 다니면서

주변 곳곳을 세세하게 둘러보는 여유가 생겼어요.

게다가 최근에 남편이 시간 여유가 많아져서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를 종종 이용하고 있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 - 페달을 밟으며 만나는 새로운 서울

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더군요.

자동차로는 만나기 어려운 서울의 모습.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보아야만 보이는 모습들을 상상하며 글을 읽고 사진을 보았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여의도는 걸어서도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잠수교까지 가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느낌 ^^

더 더워지기 전에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고등 아이를 키우다보니 '입시의 창' 을 가장 꼼꼼히 챙기게 되더군요.


신 중의 신이라는 내신.


마침 중간 고사가 끝난 아이가 자칫 0포자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마음이 큰데 그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중간고사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게 네가


패배와 무기력을 택한 결과라는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해.


그래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거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만이 위기 상황을 직면할 수 있어.


잔인하지만 사실을 직시할 수 있게 하는 윤구 쌤의 말씀.


첫 중간고사를 끝낸 아이가 자신을 인정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하루 10분 독서, 미래를 바꾸는 월간지 독서 평설.


문화, 입시, 비문학, 문학, 사회, 과학, 경제까지 현 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파악하고 싶다면 지학사의 독셔평설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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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 오늘 쓰고 다 외웠습니다
서만식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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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차근차근 히라가나 가타카나 기본 글씨 익히기에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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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 오늘 쓰고 다 외웠습니다
서만식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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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히라가나가타카나쓰기#오십음도쓰기#일본어학습#일본어시작

#일본어입문#기초일본어#하루완성일본어

오늘 쓰고 다 외웠습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

서만식, 손석의,방영숙,동양북스 외국어 연구소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제 2 외국어 학습으로 일본어를 선택할거라고 하네요.

제가 일본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 생활을 하다 왔는데

아들은 엄마에게 배우면 되니 일본어로 해야겠다고 하네요.

해맑게 웃으며 가르쳐달라는 아이를 보니 책임감이 생깁니다.

내년에 배우게 될 제 2 외국어이지만 고등학생은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니

미리 조금씩 준비하도록 해 주려고 했는데

마침 동양북스에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가 출시 되어 반가움이 크네요.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

이렇게 세 종류의 문자를 사용하여 표기합니다.

히라가나는 일본어를 읽고 쓰는데 사용하는 문자로 46개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곡선의 글자가 많으며 한자의 발음을 표기하는데 사용되기도 하고

조사, 조동사, 부사, 접속사 등에 사용됩니다.

가타카나는 주로 외래어, 의성어, 의태어 등에 사용되며

강조하고 싶은 표현을 나타낼 때도 사용되는데 직선 모양의 글자가 많아요.







책에서는 기본적인 히라나가, 가타카나 쓰기부터

탁음, 반탁음, 청음, 요음 등의 변화하는 모습도 학습하고 익힐 수 있어요.










 

QR코드를 활용하ㅏ여 소리를 들으며 가나의 청음을 들어볼 수 있어요.

あ、か、さ、た、な、は、ま、や、ら、わ、ん

ア、カ、サ、タ、ナ、ハ、マ、ラ、ヤ、ワ、ン

각 행 별로 가나의 발음을 들어보고 쓰기를 시작합니다.

기본 오십음도에 더해 탁음, 반탁음, 요음까지 특별한 글자들도 모양을 익히고

직접 손으로 써 보면서 익힐 수 있어요.








 

기본 글자 익히기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행별로 학습이 끝나고 나면 기본 문제와 연습 문제를 통해

가나와 기본 어휘들 까지도 학습이 가능하니

혼자서도 차근차근 해 낼 수 있는 일본어 기초서인 것 같아요.






 

가나를 학습하고 난 뒤 간단한 인사말 따라쓰기를 통해

기본 인사말도 배워볼 수 있어서 구성이 알찬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자음과 모음의 결합인 가,나,다,라,마,바,사~ 타,파,하 같이

일본어의 기본 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기본 문자를 제대로 익히고 나면 다음 단계로의 진행은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겠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일본어 학습을 하겠다는 아이가 바로 가나 쓰기 연습을 시작합니다.

그림 그리듯 따라 쓰는 아이의 어색해하는 모습이 제 눈에는 귀엽기만 하네요.

열심히 쓰고 익히면 문법과 회화도 차근차근 알려주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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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6
원유순 지음, 김효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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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저학년문고 #특명엄마를화해시켜라 #창작동화 #초등창작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에서 벌써 136번째 신간이 나왔어요.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원유순 글 / 김효주 그림 / 좋은책 어린이)

제목만 보아도 주제는 짐작할 수 있지만

엄마를 어떻게 화해시킬지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는 제목이에요.

 


 

우재네 반에 새로 전학 온 친구 도아리.

전학 온 첫 날, 당차게 자기 소개를 하는 아리에게 호감을 느낀 우재.

급식실에서 친구와 부딪힌 우재를 마치 선생님처럼 챙겨주는 아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나봐요.


우재의 쌍둥이 남동생 민재와 우재.

둘은 걸핏하면 싸우고 소란을 피운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두 동생의 장난감 다툼에 정신이 없는데

마침 들려오는 벨 소리.

아랫집에 새로 이사 온 아주머니는 다짜고짜 아이들이 너무 뛴다며

호되게 한 소리 하고 가셨답니다.

 

학교 독서퀴즈 대회를 준비하던 우재는 학교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대출하려는데 마침 전학 온 아리는

소식을 늦게 알았다며 한 발 늦음을 아쉬워하게 되고

우재는 그런 아리를 보며 책을 먼저 보라고 양보하네요.

양보한 우재에게 미소를 보이는 아리를 보며 우재 심장은 쿵쾅쿵쾅.


주말 아침,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아랫집 아주머니와 우재 엄마.

며칠 전 일에 대한 복수인 걸까요?

아랫 집 아주머니의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

우재 엄마는 아랫집 아주머니에게 호되게 한 소리를 건네게 되고

두 집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되네요.


한편, 아리와 친해지며 하루하루가 즐거운 우재.

독서 퀴즈에 나올 내용을 서로 맞춰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우재와 아리.

하지만 소제목에서 보이듯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런 느낌이겠죠?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우재와 아리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반가움도 잠시, 아랫집 아주머니가 나타나

아리의 손을 끌고 갑니다.

이런이런~~

아리가 바로 우재의 아랫집에 살고 있었나봐요.


 

첫 만남부터 틀어진 엄마들을 화해 시키기 위해

아리는 작전을 세우고 아리와 우재가 실천을 해 보지만

두 엄마는 화해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과연 두 엄마들은 무사히 화해하고 우재와 아리는 우정을 지키며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살다보면 흔히 겪을 수 있는 이웃과의 갈등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는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결말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독서와함께 활동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독서 전 활동부터 독서 후 활동까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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