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독서평설 2022.5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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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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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필진, 수능 비문학 올킬 - 독서평설

고교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초록초록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

새순이 올라와 이젠 제법 푸름을 갖춘 나무와 풀들이 풍성해지고

식물들도 쑥쑥 자라나는 계절.

정작 이 푸르름을 만끽하고 양분으로 삼아 자라야 할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창문으로만 녹음을 만끽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그렇기에 학생들게는 잔인한 계절이기도 한 아름다운 5월.

올 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큰 아이.

마침 중간고사도 끝난 시기라 약간의 쉼과 함께 또 다시 심기일전하여

지식 채움을 위해 달려야 하는 이 시기.

아이의 학습에 기본 소양이 되어 줄 독서 평설을 만나 보았어요.

문화의 창, 시대의 창, 입시의 창, 비문학의 창, 문학의 창

'창' 이라는 이름으로 분야를 나누어서

각 분야별로 필요한 내용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요.

최근 교사에 관심을 보이며 꿈을 꾸는 아이인지라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선생님의 이야기는 제가 더 주의깊게 보게 되었던 내용이에요.

독서 평설을 읽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칼럼은 알쏭달쏭 이슈 NOW.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이들이 집회하는 이유 라는 제목의 이야기.

최근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이야기

장애인들이 인권 보장을 외치며 출근길 시위도 마다않았는데

왜 그런지 칼럼을 통해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운전을 하다보니 자전거는 거의 탈 일이 없는데

작년부터 만보걷기를 하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는 걸어서 다니면서

주변 곳곳을 세세하게 둘러보는 여유가 생겼어요.

게다가 최근에 남편이 시간 여유가 많아져서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를 종종 이용하고 있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 - 페달을 밟으며 만나는 새로운 서울

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더군요.

자동차로는 만나기 어려운 서울의 모습.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보아야만 보이는 모습들을 상상하며 글을 읽고 사진을 보았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여의도는 걸어서도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잠수교까지 가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느낌 ^^

더 더워지기 전에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고등 아이를 키우다보니 '입시의 창' 을 가장 꼼꼼히 챙기게 되더군요.


신 중의 신이라는 내신.


마침 중간 고사가 끝난 아이가 자칫 0포자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마음이 큰데 그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중간고사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게 네가


패배와 무기력을 택한 결과라는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해.


그래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거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만이 위기 상황을 직면할 수 있어.


잔인하지만 사실을 직시할 수 있게 하는 윤구 쌤의 말씀.


첫 중간고사를 끝낸 아이가 자신을 인정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하루 10분 독서, 미래를 바꾸는 월간지 독서 평설.


문화, 입시, 비문학, 문학, 사회, 과학, 경제까지 현 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파악하고 싶다면 지학사의 독셔평설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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