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권은 5분의 작가가 쓰셨다. 과학자, 철학자, 교수, 작가, 기자 님으로 구성된 최 정예멤버가 모였다. 자립, 자존, 소통,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어 놓고 있다. 특히 자립에 대한 파트에서 내가 배울 점이 격하게 많았다. 나이는 많아도 아직 엄빠 껌딱지로 살기에 그런 것일까. 사귐의 관계에서도 자립이라는 것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유명한 철학자들 중에는 독신이 많다는데 나도 지금부터 철학을 공부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때 시험공부를 오래했던 탓에 자존감 이슈가 있었던 나에게는 자존감 파트도 소중했다. 남에게 늘 멋지게만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현재의 나를 더많이 감싸 안아야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세상엔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