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조마조마 - 학교 통합교과 그림책 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홍미혜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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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조마조마

(통합교과그림책)


입학식 하루 전날 줄리의 맘과 딱 어울리는 '학교 가기 조마조마'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책은 상상의 집 출판사 시리즈들 중 통합교과 그림책 1. 학교와 나 중

학교에 속하는 그림책 이랍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저학년 발달 단계의 특성을 살려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책을  받아보자마자 술술 읽어 내려가는 줄리..^^

자기와 같이 내일 학교 가야하는데 잠을 못이루는 친구와 같은 맘이라서 그런지

앉은 자리에서책을 다 읽어 내려갔답니다..

조마조마 하는 맘에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는 서연이예요..

이날 울 줄리도 새벽까지 잠이 오질 않는 다며 잠을 이루질 못했는데...ㅎㅎㅎ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울 줄리가 준비한 물건들과 같지요..


책 주인공 서연이도 잠이 오질 않는 다고 하네요...

엄마는 마음이 조마조마 해서 그럴거라며 마음을 읽어주어요...^^


조마조마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모양을 뜻하는 말이에요. 엄마는 학교 가기 전 두근 거리는

마음을 망아지가 가슴속에서 뜀박질하는 것이라고 표현했어요.

이책의 엄마의 상상력이 참 재미있지요???



입학식 다음날, 전날 밤 늦게 잠들어서 많이 피곤할텐데 다행히 아침에

일찍 일어난 줄리..^^


줄리가 입학한다고 시어머님도 아침일찍 부터 집으로 너무 감사하게 와 주셨답니다.

할머니를 보고 기분이 너무나 좋은 울 줄리


어젠 밤새 맘이 조마조마 한다더니...ㅋㅋㅋ

지금은 기분이 날아가는 듯한 표정이지요...



학교 가는 길이랍니다.

 이젠 이길 울 줄리가 비가오나 눈이오나 적어도 6년간은 항상 걸어가는 길이 되겠지요..^^

가벼운 발 걸음으로 이렇게 언제나 걸어 갔음 좋겠어요.



우리의 주인공서연이도 줄리처럼 학교에 가요..

늘 다니던 골목길이 낯설게 느껴진다고하네요..~~

학교 가는길 건널목 녹색어머니의 봉사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학용품을 파는 문구점도 보이지요

진짜  울 줄리의 학교 풍경 모습과 비슷한거 같아요..^^

 


뒷모습이 울 줄리 의젓해보이는 거같아요~~~ㅋㅋ



그뎌, 학교에 도착한 서연이 처음으로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반도 정해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새출발을 시작합니다..


책에는 학교 운동장의 모습과 실발장등 학교 안의 시설들이 예쁜 그림으로 잘 담겨있답니다.​



유치원과의 또다른 환경 속에서 줄리를 비롯하여 우리 친구들 모두 잘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ㅎㅎ



입학식 다음날 등원하는 줄리의 모습.....

이제 정말 울 줄리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초등 줄리 멋져부려~~~홧팅!!!!



울 줄리도 서연이처럼 학교 함께 가는 친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학교 가기 조마조마'에는 첫 입학부터 3월에서의 학교 생활이 다 담겨 있는 거 같아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하는 법과 학교의 여러 시설까지도요.

조마조마한 맘을 예쁜 조랑말로 등장 시켜서 넘 재밌는 동화로

이야기를 끌어 가고 있답니다. ​
 

뒷 부분의 "STEAM 생각 톡"에서는 앞 부분의 동화에 녹아있는 개념들을

​잘 정리가 되었어서 참 좋았답니다.

글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가 스스로 읽고 정리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통합 그림책과 통합 교과서를 잘 비교해 놓았네요..^^

특징 보시고 참고해보세요..

매달 매달 바뀌는 교과서 보기전에 먼저 교과연계 동화를 읽고 수업을 들으면

수업 내용이 귀에 더 쏙쏙 들어 올 거 같아요..^^

다른 통합 그림책도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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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 공동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전으로 배우는 같이학교 시리즈
강지혜 지음, 홍지혜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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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 학교

(공동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


이솝이야기는 인간 세상을 닮은 동물 세상을 통해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해주는 책이랍니다.
저 역시도 어린시절 이솝이야기를 읽고 만화로 보며 자랐지요..^^
이야기의 구성은 동일 하지만 그 시절 읽었던 것과 어른이 되어서 읽는 이솝이야기는
다소 다르게 다가온답니다..^^ 
이렇듯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사랑 받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요.
책을 읽으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솝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삐약삐약 병아리 울 줄리...
저녁 먹고 바삭 바삭 과자를 먹으며 편하게 책을 읽도록 건네주었답니다.
과자를 먹으며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가고 있어요..^^

유치원과는 다른 더큰 세상에 첫발을 내민 울 줄리~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를 처음 경험하는 울 줄리에게
이솝 이야기 속의 '가치'를 읽으며 스스로 깨우치게 되겠지요...

차례를 보면 거의 다 한번씩은 읽어 보았던 이야기들로 꾸며져있어요..^^
그래도 전혀 지루한 이야기는 아닌거 아시죠~

짧지만 재치와 교훈이 있는 이솝이야기 속에서 울 줄리가 담아갈 내용들이랍니다.

감사, 겸손, 공평,노력, 도전, 만족, 믿음, 생각, 성실, 신중, 실천, 양보, 용기,
우정, 지혜, 책임, 친절, 협동, 행운

그 중에서 제가 인상 깊었던 내용을 몇 컷 담아보았답니다..


공평에서는 '빼앗긴 고기'에 대한 이솝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두 마리 개가 고기 한 덩어리를 놓고 싸우고 있을때 나타난 여우 공평하게 고기를 나누어 준다고

저울에 올려 놓았다가 기우는 쪽의 고기를 야금 야금 먹다 결국 두 덩이의 고리를 모두 먹게 되지요..

첨 부터 공평학 나눠 먹었다면 여우에게 고기를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지요..


여기서 말해주는 공평은  똑같이 나눠 먹는 것도 공평이지만, 조그만 초코릿이 하나가

있는데 나는 배가 부르고 친구의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배고픈 친구에게 초코릿을 양보하는 것이 옳다고 책에 나와 있어요..

그러면 나도 친구도 배가 고프지 않으니 공평하다고 말이지요..^^


위 그림의 토끼, 코끼리, 사슴이 공평하게 담은 그릇들을 보세요~~~ㅎㅎㅎ

 

 

 

 


만족에서의 에필로그를 넘 멋지지 않나요...

긍정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답니다... 한참을 이 글귀를 읽었답니다..

내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마음가짐....^^

에필로그 전에 '같이 배우자 가치' 코너가 있는데요.. 

그 코너의 소개는 만족을 몰랐던 미다스 왕의 이야기가 소개 되어있답니다...


이렇듯 연계 독서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참 맘에 들었답니다..^^*

친절에서는 '여우와 두루미', '해와 바람' 그리고 같이 배우자 가치는

세계를 감동시킨 테레사 수녀의 친절에 대해서 담겨 있답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힘은 바로 친절이래요, 만약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절하게 대해 보라고 해요..

마치 해가 나그네의 두꺼운 외투를 벗기 듯 말이지요....


이사를 와서 더 더욱 낯설 텐데 울 줄리도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했음 좋겠어요....


엄마는 우리 줄리를 믿지요~~~



공동체 생활에서의 제일 중요한 협동성^^*
에필로그의 그림을 보면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요..
1+1+1+1+1-1=0
우리 줄리가 이공식을 잊지 말고 학교생활도 잘 하고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서도 모두
함께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이잖아요..^^*

매일 잠드기전 줄리가 고른 책으로 책을 읽는데요,
오늘은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를 골랐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장면에 꽂혔는지 이렇게 잠들기전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네요..

책 속에 실린 30여 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 줄리 상상력도 자극되고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태도 또한 자연스레 익히게
되겠지요...

울 줄리 편안한 꿈 꾸고 이솝의 지혜를 배우자꾸나~~~
사랑한다..^^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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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색칠 - 명화에 숨은 감정 읽기
김유진 그림, 지경화 글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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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색칠'을 보며 '아트테라피'를 경험해보았어요..

(명화에 숨은 감정 읽기)

아트 테라피(Art Therapy) 는 내안의 감정을 잘 알고 그것을 충분히 느끼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


 

 

 

작가
지경화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5.01.26


제목을 보았을때의 첫 느낌은 그냥 일반적인 명화 동화인가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책을 넘기면서 와! 정말 색다른 책임을 느낄 수가 있었지요..

>))^><^((<

동생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감정도 말도 잃어버린 연지라는 주인공에게 엄마, 할아버지,

연수친구 보라, 천국에서의 연수가 50여점의 명화를 두고 39개의 감정을 편지글로

표현한 너무 예쁘고 찡한 책입니다.​

이 책은 머리말에 너무나 잘 나와있지만 감정을 표현하는데 미숙한 우리들을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해요..

사춘기를 겪거나 아직은 감정 표현에 서둔 아이를 비롯 어른들을 위한 ​따스한 책인거지요.

감정을 표현 하는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감정 표현은 말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는 걸 왜 잊고 있었을까요.

너무나 원하는 것 바라는 것 현실을 도피하고픈 것을 작가들은 글로 화가들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먼 옛날 신석기 시대 원시인들이 사냥을 기원하며 벽화를 그린것처럼이요..ㅎㅎ

 


명화를 보며 그 작가의 상황 시대적 배경을 느끼면서 공감을 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글을 읽으며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따스한 책이랍니다.


작품속에서 편지를 스토리와 명화와 잘 어울려져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 감정에 푹 빠져서 한참을 저의 기억 저편에 잊고 있던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39개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요..
나는 얼마나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을까요. 새삼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느끼는 감정들.....
나는 얼마나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의 알려주는 감정들 한번 보실까요????​

감격, 감사, 기쁨, 고요한, 짜릿한, 허탈한, 고통, 무서운, 배신감, 질투, 애통, 엄격, 고독, 고민스러운,
부끄러운, 불안한, 비탄스러운, 절망적인, 황량한, ​명량한, 천진함, 유쾌한, 활기찬, 희망찬, 그리운,
다정한, 사랑스러운, 순수한, 절박한, 상실감, 분노, 죄책감, 간절함, 끔찍함, 권태로운,
포근한, 풍요로운, 소망하는, 자유로운......
정말 너무 많은 감정들이지요..​​..

>))^><^((<

이중에서 이 작품은 "엄격"에 대한 그랜드 우드의 작품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저도 몇번은 본 작품이지요..ㅎㅎ

전 그냥 무뚝뚝한 시골 농부 부부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뿐 그 그림을 깊숙히 들여봐
보질 못 했던거 같아요..


 

 

 

 

 

 


위에 글을 읽어 보며 저는 저의 아빠를 떠오르게 되었답니다..

어릴시절 너무나 무서웠던 엄격한 아빠 하지만 지금 떠올려 보면 엄격한 뒤에 따스로움과

나약함이 한없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작품을 보면 아빠가 생각 날 것 같습니다..


 

티비 광고에서 나와 더 유명해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우리 줄리의 어린시절 그때 좋은 그림을 많이 보여주면, 아이에게 좋다길래

집 곳곳에 명화를 붙여놓았답니다...

그때, 유난히 좋아했던 작품이지요...

전 그냥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이라고만 여겼는데....

(저 너무 무지하죠.. ㅠㅠ)


할아버지가 연지에게 쓴 글 중 '사랑하는 나의 님에게'를 보면 키스의 작품에 황금빛 물감이

 뜻하는 것을 알 수있답니다...

명화에 숨은 감정 읽기'마음색칠'은 작품을 보며 힐링도 할 수 있고 명화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너무 멋진 책이랍니다.

아직 어린 울 줄리에게는 이 책이 다소 어렵게 다가갈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전 좀 쉽게 다가가 보았답니다..^^


 

 

 

 

 


줄리가 젤로 맘에 드는 명화를 골라서 함께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줄리의 선택은 산드로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봄'이지요...

 


 

 

작품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줄리예요..^^

너무나 아름다운 숲 속에 미의 여신 비너스와 봄의 여신 플로라의 생기있는 모습에

푸욱 빠진걸까요..ㅎㅎㅎ


 

 

 

 


잠시 함께 감상해보시죠~~~

 

 

늦은 시각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하는데, 그림에 그리는 거에 푸욱 빠진 줄리^^

나름 복잡한 명화를 보고 줄리가 그리기가 꽤나 어려웠을 텐데...

포기 없이 즐겁게 그려준 줄리가 기특하답니다..^^ 


10넘은 시각.. 작품 완성^^

솔찍히 미완성이지만, 더 이상 하면 그리기를 하면 울 시내기 줄리가 아침에 힘들거 같아서...

급 마무리를 했답니다...



명화 따라그리기 첫번째 작품...

줄리와 엄마의 작품 1호^^


'마음 색칠' 책의 39개의 감정을 우리 줄리와 표현하고 50여점의 명화를 알아가 보며

순간 순간의 기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그런 느낌을 갖게 된 이유와 감정 표현 방법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서 알려주신 질문법​ ~~~~

" 화가는 어떤 기분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나라면 이런 상황을 겪을 때 무슨 말을 할까?"

" 이 그림이 마음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에게 맞는 눈높이로 바꾸어서 질문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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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사이 쑤시기는 정말 재밌어! - 저학년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동화 상상의집 생각마당 1
윤정 지음, 노은정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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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사이 쑤시기는 정말 재밌어!

(저학년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동화)



 

 


다음날 유치원 설날 행사로 인해서 울 줄리와 예쁘게 한복을 입고 보고 있었답니다.^^

그때 띵동 띵동~~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활 습관 동화가 그디어 온거 였답니다.

상자를 열고 얼른 줄리에게 건너 줘봤지요.. 제목을 읽고 우리 줄리 이렇게 얼굴이 새빨게 지도록

웃음을 멈추질 못하더라고요...ㅎㅎㅎ

시작은 넘 넘 좋지요^^

 

 

 


이책에서는 9가지 생활 습관에 대해서 재미있게 만날 볼 수 있답니다.

1. 아침에 일어나기는 저도 넘 힘들어 하곤하죠..ㅎㅎ.. 일찍 일어나기

2. 골고루 음식 먹기..  줄리의 아빠가 특히 심하답니다.

3. 고운말 쓰기.. 험한말 뿐만 아니라 요즘은 넘 줄임말이 많지요..

4. 청결.. 몸 씻기와 손 깨끗이 씻기

5. 어른이고 아이고 미루고 미루는 일들..미루지 않기

6. 절제하는 습관,, 뭐든지 적당히가 좋지요

7. 정지 정돈 하기

8. 아껴 쓰기

9. 책 읽는 습관^^


 


각 주제 별로 재밌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 또는 우리를 닮은 등장인물들로 재미있게

꾸며져 있답니다.

천방지축 장군이, 게으름뱅이 공주, 편식 대장 나만이 이렇게요..^^

여자라서 그런지 줄리는 안공주 친구를 젤로 좋아하더라고요..ㅎㅎㅎ



한바탕 웃고 나더니 본격적으로 책읽기를 시작하는 줄리예요..^^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얼굴가득 미소가 있고요, 좀있다 또 보니 이번엔 완전 심각한 표정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고 있네요..^^


줄리는 지금까지는 양장본으로 된 그림동화책들을 주로 읽어 봤거든요..

책 겉표지가 말랑하고 그림이 그리 많지 않은 책에 대한 반응이 조금은 걱정되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 주니 제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답니다..ㅎㅎ 



줄리가 너무 재밌게 봤던 첫번째 이야기의 "딱 5분만 더 잘래"의 이미지예요..ㅎㅎㅎ

허둥지둥 학교가는 공주의 그림이 정말 넘 재미있지요..


지각 대장 공주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휴대 전화기가 필요하다고 하지요..

이유는 휴대 전화기로 알람 맞춰 놓으면 아침마다 벌떡 일어날 수 있다고 말이지요..ㅎㅎㅎ

아빠의 지원으로 핸드폰을 구입한 날 공주는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밤 12시가 넘어서 잠이 들고 말아요..

결국 다음날...두둥....늦잠을 자고 말아요..

허둥지둥 학교를 간 공주 교실 문이 잠겨서 울고 있었지요..

지각을 해서 교실문을 잠겨있다고 생각을 했어요...그때 나타난 경비 아저씨...

"오늘 토요일인데?" ㅎㅎㅎ

넘 코믹하지요..^^

>))^><^((<


모든 이야기가 다 재미있지만 공주가 나오는 청결 습관을 다룬 발가락 사이 쑤기기가 제일 재밌어!도

정말 너무 재미있답니다.

우리 안공주의 왼손 손톱 다섯 개의 끝이 새까맣게 된 사연을 읽어 보시면

 정말 넘 넘 웃겨 넘어 가실거예요...



이번엔 줄리의 표정이 완전 심각하지요...

절제 습관에서 다룬 30분은 너무 짧아! 를 읽고선 저런답니다..

주인공 나만이가 삼촌에게 선물받는 게임기...

그 게임기를 하느라 엄마와의 약속도 잊고 나민이의 동생을 어린이집으로 가는 것도 잊은 나만이...

집에온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가 "게임 중독"에 빠진 사람이 게임방에서 밥도

안 먹고 게임만 하다가 죽였다는 뉴스를 생각한 나만이의 장면에서 넘 놀랐나봐요..

게임을 하면 죽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아직은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 줄리이지만 3월 학교에 가고 인터넷을 알게 되면 접할 기회가 많아지겠지요.

그때 우리 줄리가 나만이 이야기를 기억하며 적당히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랍니다..^^

각 주제별로 책을 읽은 다음에는 꼭 아이와 이야기 하거나 생각할수 있는 질문이 있답니다.

또 실천해 봐요..코너도 있어요..


위에 부분은 고운말 쓰기에서 "나한테 까불지 마!" 뒷 부분인데요..

실천해 봐요..코너에서 쓰임새에 맞는 말에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함 올려 보았답니다...ㅋㅋ


 

 


상상의 집에서 펴낸  생각마당책에서 습관의 부분 정말 넘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있었답니다.


아이의 잘못을 말로 진철하게 가르친다고 해도 어느덧 잔소리가 되잖아요...

아이의 문제가 발생했을때 잔소리 보다는 함께 이야기속 친구가 잘 못 하는 걸 재미있게 읽으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너무 재밌고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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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생생한 영단어 - 회전퍼즐퀴즈로 풀어가는 상식이 생생한 시리즈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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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방안의 " 상식이 생생한 영단어 "

 

 

 

너무 크지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정말 자그마한 가방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퍼즐로 즐기고 상식으로 익힐수 있는 신개념의 도구예요..ㅎㅎ


 

영어는 정말 평생 끊이질 않고 저를 따라 다니는 것 같아요.^^

수학은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는 평생을 결정한다고 했던가요..ㅎㅎ

학창시절은 영어 시험으로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가서는 직장대로 이젠 직장을 퇴사하여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을 줄 알았는데, 흑흑...

이젠 영유를 다니는 아이가 많은 질문을 하네요..

아이에게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알려주거나, 놀이식으로 할 수 있는 교재가 없을까

고민 하던 중 추수밭 "상식이 생생한 영단어"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음...상식이 그닥 풍지하지 않는 나에게 많은 지식을 담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마구 마구 끌렸답니다..^^*


정말 책 속에서는 영어 단어뿐 아니라 명언과 속담등을 익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일반적인 영어 단어 교재와의 차별화가 잘 요약 되어있답니다.
뭐든지 강제성과 의무감으로 해서는 안돼죠..
특히 공부는요...
유아들만 놀이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은 no~~
어른들도 놀이식으로 하면 더 즐겁게 익히며 장기 기억으로 넘어 갈 수 있겠죠..

 

 

 

 


회전퍼즐 영단어는 STEP1,2,3 로 그중 STEP1의 03번을 보여드릴께요..

1초 2초......60초

몇개나 기재하셨나요????


 

 

 

 

요렇게 회전퍼즐 꼭 끝말잇기 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첫 글자의 힌트가 번호 별로 나와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 단어만 나온게 아니라 그 단어가 들어간 통문장이 나오니 속담이나 명언, 상식등으로

기재가 되어있어서 전 더 맘에 들었답니다..


 

 

 

 

 

 

 

이렇게 글로 배우는 영단어 코너에서는 영단어의 유래와 역사 뜻의 변화 과정등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알 수 있어서 정말 교양이 쌓이는 느낌까지 들어요..ㅎㅎ

 

 

월요일하면 ​일주일의 일곱 요일 중 두번째요일..

또는 휴일이 끝나고 시작하는 날로만 알았는데 말이지요..^^

그 밖에도

 "코치" 하면 운동선수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코치의 유래가 재미있더라고요..

헝가리 도시 코치(kocs)에서 처음 만든 네마리 말이 끄는 호화스러운  "마차"가 유행이였데요.

이 마차가 인기를 끌면서 유럽으로 넘어와 kocs가 영어로 들어와

발음이 비슷한 '코치'(coach)가 되었데요..

그뒤 19세기 영국에서 공부하지 않는 학생을 매질로 가르치는 가정교사를 coach로 불렀고

현재는 선수와 팀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급과 시합의 전개를 지도하는

스포츠 지도자를 코치라고 부른답니다.

>))^><^((<


money 머니의 어원은 로마의 화폐주조소 신전 이름인 '주노 모네타'에서 유래

되었네요.

책을 보심 너무 너무 많은 재미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답니다..

정말 상식이 생생하지요..^^


 

 

 

 

 

 


책  뒷부분에는 회전퍼즐 60개에 나와있는 436개의 영단어가 수록되어 있어서요.

익힌 단어와 익히지 않은 단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요기 나와있는 단어들을 모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시리얼의 원조 켈로그, 세계, 아트, 월요일 등등등은 유래를 알려 주니 넘넘

재미있어 하네요.


 

"켈로그"는 미국의 윌 켈로그라 사람이 형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일하다 환자들을 위해서

함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만들려고 노력하다가 밀가루와 옥수숫가루를 섞어서 반죽하고

연구하다가 오늘날의 시리얼을 개발해서 그사람의 이름을 따서

 켈로그가 되었다고 알려주었거든요..



추수밭 출판사에 같은 유형의 "상식이 생생한 한국사", "고사성어"도

넘 궁금합니다..


 

재미있는 상식 공부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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