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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코드 -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시크릿 코드
이윤경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22년 6월
평점 :
럭셔리 브랜드에는 스토리가 있다
왜 우리는 명품을 원하는가
그 소비심리를 파헤치기전에 이 럭셔리코드는
우리가 흔히 이름만 들으면 아는 명품브랜드의 시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이 브랜드의 시초들이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었고, 어떤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어떤 사명과 가치를 물건안에 담아
명품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했는가를 이야기하고있었다
우리는 흔히 명품매장에 보이는 럭셔리 라는 단어가 주는
화려함, 고가, 사치스러움을 떠올리곤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제품이 주는 가치 이전에 브랜드가 토착화시켜놓은 가치를
우리는 괜히 그 비싼 가격을 주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허영심을 파고들어 왠지 하나 가지지않으면 안될것같은
나는 뒤쳐지는것같은 그런심리를 이용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어느부분 인정하기도하지만, 이 책에 담은 내용은 최고가 되려고했던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이전에 눈에 보이지않은 노력들을 장인정신들을 이야기하고자한다
이 브랜드들에 대해서 읽어보면서 생각보다 그리 오래된 시간을 이어져오지않았지만 자리잡은 브랜드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예를들어 시계브랜드 롤렉스 , 나는 이 창업자가 시계회사영업사원으로다니다 완벽한 시계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창업을 했던 그때 1908년 이었다. 이제 100년이 넘은 회사인것이다.
물론 백년이라는 기업이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한 롤렉스는 왠지 더 오래된것만같은 느낌이었다
이때 이 창업자는 100년이 지나도 틀리지않는 정교한 시계를 만들겠다 라는 일념으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고한다.
그리고 이 창업자는 본인의 소명을 이루었다. 세계최초의 방수시계를 만들었던 롤렉스, 얼마만큼의 시간과 열정과 땀이 있어야가능했을일인가
하는것에 촛점을두고 이 책을 보게되었다.
아직까지 세상에 남아있는, 생존한 럭셔리브랜드들은 혁신에 앞장선 브랜드였다
과거에 충실하되 미래를 준비하는, 모두 이미 한계를 알고있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체념하지만
불편하고 결핍된 시각으로 계속해서 바라보는것에서부터 시작한 장인정신을 가진 기업들
브랜드는 이제 하나의 상징이다. 그 브랜드가 가지고있는 힘을 그저 반짝이는 화려함으로만 바라보지않을 두번째 시선이 생김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