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으로가는길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ㅣ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이영방 지음 / 에듀윌 / 2020년 11월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인 민법과 학개론 중 고득점이 더 쉬운과목이 학개론과목이라고 한다.

학개론 과목은 과목이름처럼 학문의 개념이라 민법처럼 예시의 개념으로 나오지않아 어떻게보면 공부한만큼

득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학개론과목이 처음공부를 시작하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민법은 오히려 쉽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민법은 예시 실생활에 쓰이는 내용이라 뭔가 어 ? 이해는 되는데 ? 정도의 느낌인데

학개론은 계산파트 , 학문파트에 들어가면 이게 무슨말인지 싶어 머리를 뜯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번의 다회독이면 학개론이 오히려 효자과목이 된다는건 시험공부를 해본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학개론 책을 훑어보니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암기공식부분이 따로 정리되어있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사실 학개론에서 가장 많이 점수를 까먹는 부분이 필수암기, 계산 부분인데 그 계산부분만 따로 정리해두어서 요약본에서 사는것을 따로 살필요가없게 정리되어있었다.

게다가 이 책은 상,하 2권으로 나누어져있어서 핸드캐리가 용이한책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에듀윌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정말 많은강사진이 있어 책을 보고 강의를 선택하는것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책으로 공부하든 공인중개사 시험은 어느정도의 장기전이기때문에 공부하는 모든사람들의 합격을 기원한다.

다회독의 정석, 민법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ㅣ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0년 11월

부동산 열기가 뜨거워지며 ,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중개수수료 덕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시장이 역시 뜨겁다

몇년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해야지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한 두달하고

직장생활에 찌들어 공부를 중도에 잠시 놓았고 , 이번에 시험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되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1차는 민법과 , 학개론 과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사실 학개론은 이론의 개념으로 거의 책 내용이 크게 바뀌지않는다.

하지만 민법의 경우는 우리가 살면서 계속1년마다 법이 개정되기때문에 꼭 신간을 구입해서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민법과, 세법, 더나아가면 공법까지는 꼭 해마다 책을 구입해서 새 책으로 공부하는게 잘못된 학습을 하지않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또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민법과 우리 생활을 떼놓을 수 없는것처럼 한번씩 책을 보면서 공부해야지 싶어 이 책을 보게되었는데

기본서라 그런지 엄청 두껍고, 일단 에듀윌은 다른책과의 다른점은 민법의 경우 조문이 앞페이지에 쭉 수록되어 있어 공부하기전에

한번 순서를 익히는데 도움이되었다.

정말 공부를 하다보면 조항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봐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마다 쪼개진 민법을 보는것보다

한권에 정리해가며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에듀윌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책으로, 이 책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없이 잘 만든책이라 생각하고,

중개사 시험에 가장 중요한 기본서다회독을 원칙으로 세우고 공부해보면 꼭 좋은결과가있을수있을거라 기대한다.

각 파트마다 기본이론+ 실례 + 문제로 구성되고 공부 후 민법집에 따로 기록하며 복습하기에 좋은 순서로 구성되어있다

실기의 정석

2021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기본서 - 전2권 -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 추가 기출유형문제 4회 제공 ㅣ 2021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김기범.김경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1월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포토샵과 일러스트 두개를 모두 잘 다룰줄 알아야하며 , 필기 실기로 년 4회 구성되어있다.

예전에 필기시험치고 합격후 실기를 준비하려고했는데

실기준비하는과정에서 다른일이 겹치고 겹치며 결국 시험한번 못치고 지나갔는데

이번에 이 책으로 천천히 준비해볼까 싶어서 이 책을 보게되었다.

몇년전의 시험과 변한점이 없는 출제구성이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기적 운용기능사 책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아무래도 수험서로 가장 적합하다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2권으로 구분되어 , 기출문제 파트, 이론서 파트 이렇게 따로 구성되어있어서 무거운 수험서를 매일 가지고 다니지않아도 되서

휴대성이 일단 너무 좋았다.

사실 포토샵과 일러스트 기본이 있다면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가서 실습해보는게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고시는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나오기때문에 쓸수있는 툴이 한정되어있어서 기출문제만 봐도 어느정도 자격증을 취득하는데는 문제가없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내부를 펼쳐보면 동영상강의 무료제공 코드가있다.

요즘 너튜브가 아무리 잘 되어있더라도 이렇게 이 교재와 찰떡인 동영상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는건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따로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볼 필요없이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 생각해서 이 책은 추천할만하다 생각한다.

거창함이 필요없는 그냥 걷기

오늘부터 걷기 - 소박하게 먹고, 적당히 자고
김진영 지음 / 민리 / 2020년 11월

사실 실행이 먼저여야 하는 걷기이지만, 이 책을 보고 걸어야하는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고 싶었다

소박하게 먹고, 적당히 자고, 오늘부터 걷기

이 3가지 모두 내가 잘 못한는것중에 하나였기때문에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소박하게 먹기는 하지만, 스트레스성 당분을 찾고

적당히 자기는 치유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이 아닌 새벽 3시쯤되서 자고 아침9시쯤 일어나게되고

오늘부터 걷기는 매일 입으로 하는 일이었다

이 책은 아주 단순명료하다.

부산의 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 환자를 넘어 다수의 사람에게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싶어

쓴책이라고 한다. 지금 이 코로나시대에 환자가 예전보다 적어져서 그 시간을 소중히 책쓰기에 할애했다고

모두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

음에서 쓴 책이라는게 읽다보니 느껴졌다.

그냥 걸으면된다. 지금 바로

잘자고, 잘먹고 , 잘걷고 그게 저자가말하는 가장 큰 3가지인데

일단 잘자는것도 나에게는 중요했다. 저녁에 잠이 잘 오지않는 사람은 아침에 햇빛을 받고 걷지않아서 라고 정리되어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침에 햇빛을 받아 합성을하게되면 생체리듬을 다시 제자리로 잡아 균형잡힌 삶은 사는데 도움을 준다고한다.

거창한게 필요없다고 계속 이야기한다.

느리게 걷다보면 오감이 열리고, 현재를 살고있는 자신의 존재를 더 뚜렷하게 자각함으로써 어렵게 찾아 헤매던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걸으면서 삶의 의미나 목적을 찾기 위해 먼 나라의 순례길을 떠나곤 하는게 아닐까

하지만 삶의 의미를 찾는 걷기는 꼭 먼곳에서 시작할 필요가 없다. 오로지 길과 자신과의 만남인 걷기는 조용한 아침, 집앞에서 시작해도 충분하다.

결혼의 연대기 섬세한 묘사

결혼의 연대기
기에르 굴릭센 지음, 정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노르웨이판 '부부의 세계'

나 TV좀 봐요 하는 사람치고 부부의 세계를 안본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케이블티비였지만

인기가 많았다. 나는 그 이면에 부부들의 삶을 들여다본 맥락도 일치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 주위에는 없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넘치고 흐르는 외도와 불륜, 그리고 가정의 개인적인 문제들

나에게 상처가되고, 흠이 되고, 약점이 될거라 생각해 그리고 남이 알필요없는 일이기에 부부 둘만의 은밀한 이야기들이 ,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부부의 세계 그 막장드라마를 보면서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 집에서 한 가정을 이루며 살기에 책임이라는 중압감이 있고, 사랑은 쉽고 결혼은 유지가 어렵고 그런 이야기들을 다루고있다

이 노르웨이판 부부의 세계는 작가의 시점이 아닌, 남편이 아내의 행동을 관찰하는 시점으로 , 3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처와의 결혼생활에 무미건조함을 느낀 남자는 새로운 여자와 견고한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견고한 세계를 만들어갔꼬, 사랑과 자유를 주며 단둘의 세계를 잘 구축하고 있다고 믿고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가 변했다. 전처가 이야기한대로

'당신도 나처럼 똑같이 버림받기를 기도할께' 나를 무참히 버리고 떠난것처럼 당신도 똑같이 버림받기를

내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할꺼야 라고

오직 부부들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너무 섬세하게 그려낸 책이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너무 숨막히는 아픔들을 뒤에 숨겨놓고 있는것같아 오랜만에 본 소설책이 무겁게 느껴졌다

호불호가 갈릴법한 약간 변태적인 느낌도 있는 책이었다. 그 묘사가 더 섬세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