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 사회속 일상의 얽힌 난맥상을 풀어줄 키워드 제안 자기관리서. 시공간 군살빼기 관계의 리뉴얼 그리고 자아발견까지 삶의 리모델링 제시. 가시적 현상에서 출발 잠재적 자아정체성에 귀결되는 구조.끝부분 성격유형 진단툴은 상당히 유용하나 전반적으로 귀납적 접근구조의 연결고리가 느슨하고 세부항목간 관련성도 설득력이 미흡. 생활의 능동적 출발점인 자아정립이 피라미드의 기저부를 차지해야 할듯.
조선시대 수묵화에서 현대 추상화까지 미학사조와 저변사상을 동원 화가와 작품을 개설. 신윤복 장승업 정선 김기창 천경자 등의 수묵화 채색화 채묵화 등 장르별 해제. 일정수준의 사상사적 배경이 없으면 가독성에 걸림돌이 되어 도판 중심의 독화가 될듯.
끝내기의 신산답게 개념 기술 용어까지 초심자를 세심하게 배려. 다소 템포는 더디더라도 구체적인 그림들을 동원하여 혼동의 여지를 일축시킨 입문서.다만 후반부의 포석 중반 끝내기 실전기보 배치는 초보에게는 무리한 비약일듯.
모든 고민을 관계의 고민으로 환원하고 해법을 제시한 아들러 심리학의 평설서. 해결의 열쇠는 인정욕구탈피라는 패러다임 전환. 타인과제의 굴레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공동체의 일원이지 중심이 아님을 자각. 공동체의 정의역에 따라 마음의 치역이 결정. 우주공동체의 일원이면 존재만으로도 타자공헌. 프로이트류의 과거원인 환원론을 배격하고 초월적 인생의 미래목표지향의 허구를 지적하며 평범인의 현재삶에 촛점. 자아의 우주화라는 해탈사상과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는 실존사상이 상충. 무엇보다 인정욕구라는 관성을 깨는 용기와 실천이 문제.
각자의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실천방안 제시서.성공이 결과적 성취냐 과정적 의미냐는 각자의 몫.삶의 양태를 개체와 관계로 양분했을때 개체관리 핵심은 원칙중심이고 관계관리 요체는 윈윈지향. 효율적 실행지침은 단기처리의 최소화 및 장기대비의 극대화.원칙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행되야할 과제는 원칙의 확정. 단기적 이익을 지양하고 장기적 관계를 지향함으로써 상호이익의 시너지효과가 선순환.방법론에 치우치지 않고 원칙론에 입각한 체계적 구성이 돋보이나 핵심의 일관성과 상보성이 미흡하여 가독성에 제동을 거는듯.